처음 책소개를 접했을때 쇼핑몰 성공이야기중 한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내가 배울점이 있을거란 기대감이 컸습니다. 역시나 읽으면서 메리아빈님의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처음 쇼핑몰에 뛰어든 나이가 17세라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우리 아이들보다 어린 나이에 하고싶은 일이 있고 거기에 빠져들수 있는점이 너무 멋졌어요. 아이들이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뭔가 하고싶어하는 모습을 볼때가 참 감사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부모가 시켜서 억지로 해보는게 아니라 본인이 하고싶어하는 모습은 무얼하든 사랑스럽고 감사한 순간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자의 도전은 너무 멋졌습니다.
책을 읽어가면서 그 과정과 깨달음에 또 한번 놀라웠습니다. 저의 경우 조금씩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이렇게 차근차근하게 설명해주고 그 속에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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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이들은 단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배우며 다시 시작했던 것 뿐이다. 실패한 경험을 반성하며 학습한 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새롭게 시도해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찾아낸 것이다. '해보는 데까지 해보고 안 되면 포기'하는게 아니라, 할 수 있는 정도 그 이상으로 계속 실패하고 시도하는게 성공하는 사람들의 다른 점이다.
<끝내, 당신은 뭐든 해낼 겁니다>는 지금 현재 나의 기준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있는 저에게 힘이나는 글입니다. 어찌되었건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그냥 죽 가는거.. 그게 말은 쉽지 어려운 일인걸 누구나 알겁니다. 그래도 그게 또한 답인걸 누구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계발서를 꾸준히 읽으면서 현재 나에게 와닿는 글들로 힘이 되고 다시 나갈 용기를 주는것 같습니다.
<끝내, 당신은 뭐든 해낼 겁니다>는 읽는 내내 배울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기반성도 많이 됩니다. 나는 지난 2년을 뭘했나? 나는 왜 확장하지 못했을까? 그리고 더해서 지금은 정말 쟁쟁한 사람들이 많은데 여기서 내가 성과를 이룰 수 있을까? 다들 젊은 사람들도 성공하기 힘든세상에 내나이에 할 수있는 강점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괜히 그런 생각들로 심란하다가도 책 제목과 내용에 맞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겠지요?
저자는 쇼핑몰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요긴한 정보가 많습니다. 저도 생소한 사이트와 노하우가 있어 배울점이 많았고 무엇보다 저자의 사업확장성에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경제적인 구조가 다양해야한다는 점에 공감을 많이 하고 있어서 더 그런듯합니다. 저자의 사업에 대한 많은 고민들을 엿볼수 있고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어 감사했습니다. 쇼핑몰에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시작하나 싶은 분들과 현재 쇼핑몰을 운영중이지만 매출이 얼마되지않아 고민이 많으신 사장님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