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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
우뤄치안 지음, 이서연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8월
평점 :
지은이 : 우뤄취안
출판사 : 더퀘스트
저자 우뤄치안님은
국립정치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삶에 대한 열린 마음, 예리한 세상관, 타인에 대한 섬세한 감정을 온기 있는 글로 발산하는 그는 <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 로 불교의 가장 유명한 경전이 품은 내용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 인생의 지혜를 전한다.
차례
part1.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첫걸음
part2. 인생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눈
part3. 인생은 무상한 게 정상이다.
part4. 가장 용감한 자신과 만나는 축복을 누려라.
저는 반야심경을 좋아합니다. 반야심경에는 삶의 지혜와 가르침이 있고 진리가 있습니다. 반야심경을 원문으로 읽는건 쉽지않아 저의 경우는 절에 갔을때 스님께서 해설해주시는 걸 듣거나 음원으로 듣곤합니다. 반야심경을 좋아하지만 반야심경을 해석한 책은 이번에 처음 읽어봅니다. <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은 반야심경을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고 가까이에서 접하게 하고자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p13
천개의 강에 천개의 달이 비친다.
모든 걱정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 바다에 투영된다.
같은 달빛이라도 바라보는 마음은 서로 다르다.
모든 스트레스는 마음먹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살다보며 본의아니게 받는 스트레스는 참 많습니다. 일적으로나 인간관계면에서 의도치않게 찾아오는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예전엔 스트레스가 쌓이면 음식으로 푸는 경우가 많았다면 책을 읽은후엔 책을 읽으면서 풀고 있습니다. 여러 좋은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늘 생활속에 곁에 두는 책은 반야심경이고 <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을 읽은 이후엔 <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을 매일 읽고 있습니다. 반야심경은 복잡은 심경에 위로를 해주고 다 괜찮다고 괜찮아 질테니 걱정하지말라고 해줍니다. 그리고 순리대로 사는지혜를 배우며 비움을 배웁니다. <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은 작가의 해석으로 반야심경을 더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어 좋습니다.
가장 깊은 바다는 지구 표면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속에 있다.
<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을 읽으면서 또 좋았던 점은 작가가 예로 들어주는 이야기들이 공감이 많이 가서 좋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이야기들과 고민들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반야심경은 반야심경을 몰랐던 독자들이 읽었을때 더 공감을 이끌어주는 것같습니다.
종교가 불교이든 아니든 반야심경은 인생의 지혜에 대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일상에 하루 한장 꼭 추천드립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