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하기 힘든 요즘입니다. 그래서 더 고민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위기의 시대에 제대로 경영한다는건 어떤걸까요? 작은 사업이라도 경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하고있는 고민일 것입니다.
<사장을 위한 마지막 경영수업>은 막다른 골목에서 답답해하는 사장들에게 로드맵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회사를 평가하는 기준과 가치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고객과 직원 그리고 주주의 입장이 전부 다르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인 상황등 모든 상황이 좋다면 문제되지 않지만 요즘처럼 위기의 시기라면 하나하나 문제가 되고 자칫하면 안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장을 위한 마지막 경영수업>은 사업을 하면서 생각해야하는 점들을 알려주는데 색다른 접근이라면 파이낸스 사고입니다. 작가는 사장이 경영함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중에 파이낸스 사고를 강조합니다. 경영인은 눈앞에 손익보다 재무전략을 세우는게 중요하므로 회계는 꼭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회계가 참 어려운 저에게는 반성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그냥 직원에게 시키고 보고만 받는 경영인이 아닌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사장이 되어야 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어려움속에서 극복하고 성장한 예시로 보여준 기업의 리더이야기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고 겉으로 드러나는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사장의 마인드가 어떠해야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 기본에 사장이 갖춰야할 경영의 기술을 알려주어 실질적인 반성과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회계, 파이낸스 강의를 요약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입니다. 물론 생소한 용어와 설명들이 어렵긴하지만 이렇게 경영수업에 있어 기본과 회사 가치를 계산 해본적이 없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좋았습니다.
어느 책이든 좋은 책을 읽고 배우지만 실천은 각자의 몫이니 잘 메모해서 실천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