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가지 발표불안 극복 시크릿 - 당당한 삶을 위한
강은영 지음 / 더로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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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강은영

출판사 : 더로드

지은이 강은영님은

발표불안 환자였다. 발표불안이 심해서 약을 먹어야만 발표를 그나마 했던 사람이었다. 발표라는 말만 들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떨렸다. 나에게 발표는 애 낳는 고통보다 더 심한 고통이었다. 그랬던 내가 발표불안을 극복하고 스피치 강사가 되었다.

현재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면서 수강생들의 발표불안을 해결해 주고 있다.

차례

제1장 발표불안에 대하여

제2장 발표불안 극복을 위한 21가지 처방전

제3장 당당한 삶을 위하여

제4장 발표불안 극복 변화사례

 

유난히 일찍 찾아온 더위에 올 여름 다른 휴가계획도 없고하니 책과 함께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21가지 발표불안 극복 시크릿>은 저처럼 소모임에서 자기소개하는것 조차도 스트레스를 받는 딱 저에게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프로필을 읽으면서 작가님도 발표불안으로 고생했고 또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셨다고 한다. 나와같은 발표불안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하니 책 내용이 더 궁금했습니다.



p20

우리 몸은 증상과 감정이 자동으로 동시에 올라온다.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우리 뇌에서 방어하라는 신호를 알람처러 알려준다. 그것이 발표할때 느끼는 불안 증상이다.

발표불안을 극복한다는 것은 불안을 제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과한 불안을 불편하지 않게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발표불안을 극복하고 싶다면 발표불안이 뭔지에 대해서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순입니다. 제가 발표불안을 경험하고 있어서인지 작가의 글들은 마치 강의를 듣고 있는듯 몰입이 되었습니다. <21가지 발표불안 극복 시크릿>은 발표불안을 겪게되는 원인과 발표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21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 원인과 방법들을 읽다보면 '아니.. 이것도 내가 발표불안을 겪은 이유였구나'싶은 생각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극복방법은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게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p65

우리의 뇌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말을 그대로 받아 현실로 보여준다. 그래서 우리는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통해서 무의식을 길들여야 한다. 무의식이 온순해지면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



책을 읽기 전엔 나에게 있는 발표불안을 극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간절하게 원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발표할 일도 거의 없을 뿐더러 어느정도 그 자리를 피하면 되지하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책 제목을 보고 그리고 프롤로그와 책소개를 읽으면서 오히려 나의 나이는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내가 지금부터 노력으로 발표불안을 극복한다면 나의 남은 인생이 지금보다 더 재미나게 보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스스로 발표불안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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