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치우자 - 인생의 단계마다 찾아오는 불안한 마음 분석과 감정 치유법
장신웨 지음, 고보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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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장신웨

출판사 : 리드리드출판사



- 지은이 장신웨

베이징사범대학 교육심리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쉬카이원 교수에게 정신동력치료 및 게슈탈트 심리치료를 공부했다. 국가 공인 심리상담사, 국제 IPA인증 소통 전문가, 글쓰기 치료 단체 대표로 활동 중이다. 언어와 스토리텔링이 현대인의 걱정을 덜어내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연구해왔다.

차례

Part1 불안증후군

Part2 인터넷 불안 시대

Part3 불안 탐구 생활

Part4 불안 뛰어넘기



p25

우리는 끝없는 걱정의 시대에 살고 있다. 불확실한 미래 문제로 '불안'을 품고 두려움과 초조함에 떤다. 이 불안은 어딜가나 그림자처럼 따라붙어 끊임없이 괴롭힌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걱정'은 밤잠을 못 이루게 만든다.

-어머니께 잘 하는 말중에서 걱정을 달고 사신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늘 자식걱정이 계속이시라 하나의 걱정이 해결되면 또다른 걱정을 하고 계시는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저를 보니 제가 그러고 있어요. 남들이 보면 별거 아닐수 있는 일들도 나와 내 가족들과 다 연관이 되어있다보니 늘 걱정을 달고 있습니다.

<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치우자>는 이런 걱정으로 불안할때 슬기롭게 다른방법으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p41

고통스러운 경험이 반드시 성장을 가져온다고 보지 않는다. 고통은 성장의 서곡일 뿐이다. 불안감이 초래한 자기만족은 어렵고 완벽한 과정을 거쳐도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한다. 그저 괴로움에 파묻힐 뿐이다.

성장에는 정답이 없다. 한계치도 없고 기준도 없다. 용감하고 진솔하게 자기 내면과 마주할 때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진리만 작용한다. 그러므로 내면의 진실한 목소리를 경청해야한다. 성장의 길을 걷고 있다면 마음은 언제나 풍요롭고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사람은 살다보면 오르막 내리막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서 좋을때도 있고 안좋을때도 있는것이지요. 내 상황이 안좋을때 불안함에 부정적인 생각에만 사로잡힌다면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사람의 시선에 사로잡혀서 내 마음의 소리에는 경청하지 않는다면 더 나은 성장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럼 내 마음의 진실의 목소리를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자는 그 방법으로 글쓰기를 권합니다. 불안에서 벗어나서 살아갈수 없기에 그 불안감을 어떻게 이겨내느냐는 아주 중요합니다. 순간순간에 불안감이 찾아올때 그 감정 하나하나를 그냥 지나치지 말고 그냥 담담하게 나의 마음을 담아내는게 나를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저도 그렇고 글쓰기에 대한 로망은 있지만 선뜻 어떤 주제로 써야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입니다. <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치우자>는 우리가 어려워하는 글쓰기의 시작과 노하우, 그리고 계속 글쓰기를 평소 내가 느끼는 걱정과 불안한 마음에서 치유해나갈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연습시켜줍니다.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내가 생각하고 글을 써보고 싶어집니다. 제가 느끼는 가장 기본은 나의 마음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글쓰기를 할때는 거짓없이 내 마음이 이끄는대로 해봅니다.

p173

이제껏 입고 있던 갑옷을 벗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 정서를 다루는 방식은 오랜 기간 정신에 축적되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부모와 가정,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혹은 의도적으로 만들고 다듬은 방어기제이다. 이 낡은 외투를 완전히 벗고 '새옷'으로 갈아입는다는 것은 인생관을 바꾸는 일이나 마찬가지다.

<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치우자>를 통한 글쓰기연습은 쓰다보면 내가 문득문득 느끼는 낮아진 자존감과 트라우마도 충분히 극복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써보고싶다. 뭘쓰지? 글을 쓴다는건 어떻게 하는거지? 하며 따로 글쓰기위한 시간과 생각을 별도로 시간을 들여서 하는것에서 벗어나 우리가 평소 일상에서 하는 걱정과 불안감, 그리고 자신의 트라우마로 자존감이 낮아진 모든 이들에게 그럴때마다 글쓰기를 통해 치유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것이라 기대합니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스스로 의사결정자임을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자기 운명에서 느끼고 여러 상황을 만들어가는 창조자라는 말이다.

삶은 스스로 선택한 결과이다.

자신을 위해 산다고 느끼면 이 삶이 즐겁고 책임감이 솟는다.

p230

이제 불안함 마음이 들때면 생각의 꼬리르 달아 더 불안해하지 말고 내 마음을 글로 써보세요~022.07.11.

***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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