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저항의 법칙 - 인생에서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방법
로버트 프리츠 지음, 박은영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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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가 행동을 결정한다.

즉 어떤 식으로 구조화되는지가 그 구조 안에서의 행동을 결정짓는다.

p44

∨<최소저항의 법칙>은 세 가지 통찰에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소저항의 경로를 선택하여 삶을 택한다는 것, 인생의 기본구조가 그것을 결정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삶의 근본적인 기본구조를 바꿀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무줄의 양쪽에서 서로 잡아당기며 각자 다시 되돌아 가려는 성질이 있으며 그건 당연한 것이라 합니다. 때문에 구조의 작동에 초점을 맞춰서 연구합니다.

때문에 우리가 고치고싶은 습관에 대해서 문제해결을 하고자 할때 그건 새로운 창조가 아닙니다. 문제해결은 문젯거리를 없애는데 기준이라면 창조는 창조물을 만들어 내는것입니다. 문제해결을 하려고 하면 잠깐은 그럴 수 있으나 다시 되돌아가려는 성질은 당연한 것이기에 반복적이게 됩니다. 따라서 창조프로세스를 키워나가야하는데 그건 연습을 통해서 길러질수 있습니다.

p109~

창조 프로세스의 단계들은 설명하기는 간단하지만, 일정한 공식이 성립되지는 않는다. 대신에 각각의 단계가 특정한 유형의 행동들을 나타내기는 한다.

1. 창조하고자 하는 결과를 상상하라.

2. 지금 가진 것을 파악하라.

3. 행동하라.

4. 창조프로세스의 리듬을 배워라.

5. 모멘텀의 창조

p164

구조적 충돌의 정의는 '상호 배타적인 해소 지점을 지닌 둘 이상의 긴장-해소 시스템들'이라 할 수 있다. 상호 배타적이기 때문에 이 해소 지점들은 동시에 해소되지 않으며 순차적으로 해소되지도 않는다.

∨우리가 겪고 있는 충돌은 자연스럽게 허용가능한 범위내에서 타협을 합니다. 다이어트가 목표이면서 먹고 싶은 음식앞에서 참을 것인가 먹을 것인가의 고민을 늘 반복적으로 하고 그 안에 타협점을 찾고 내가 하고 싶어하는대로 생각합니다. 먹고싶어하는 내면의 충돌에서 어느정도선까지를 스트레스를 이겨낼수 있느냐 없느냐는 개인마다 차이가 납니다. <최소저항의 법칙>은 그런 갈등이 생겼을때 창조프로세스를 가동시켜 창조지향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구조를 탐구합니다. 창조프로세스는 갈등의 해결책을 주는것이 아니라 그런 갈등의 구조를 생각하며 어떻게 했을때 더 최선의 방법인지에 초점입니다.

p213

창조프로세스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지점은 끝에 있다. 내가 원하는 '최종'결과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것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어떤 방법으로 창조하는가 하는것과 별개로 창조하고 싶은 결과를 구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작가는 우리가 창조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발아, 동화, 완성의 세 단계가 있는데 각 단계에서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는 무슨일을 할때 어느정도의 한계에 다다르면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하고싶어하는 마음이 공존합니다. 또한 어떤 선택을 할때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너무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저울질 합니다. <최소저항의 법칙>은 선택에 있어 일차적인 선택. 즉 결과에 맞춘 선택을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계속 반복적으로 질문하면서 찾습니다. 그리고 그건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단순하게 긍정적인 생각과 확언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닌것입니다. 동화의 과정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했을때 자연스럽게 표출됩니다.

p376~

처음으로 인생의 변화를 시도할 때는 변화가 시작하는 시점과 변화의 결과를 눈으로 보기 시작하는 시점 간에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간지연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실제로는 효과가 있는 행동임에도 그냥 포기해 버린다. 그러나 그 행동들의 결과는 아직 나타날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일 뿐이다.

∨시간지연의 상황일 때 대부분이 많이 포기를 해버립니다. 현실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현실에 맞춰 쌓아가는게 중요합니다. 하나씩 쌓아갈때마다 또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길러집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더 그렇습니다. <최소저항의 법칙>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감정에 치우치기보다는 좀 더 구조적으로접근합니다. 구조적으로 접근하기에 우리가 하고자하는 본질에 집중하는 것같습니다. 기존에 접근방식과 다른 책이라 읽으면서도 어렵게 다가옵니다. 내가 온전히 이해하고 실천으로 행동하기까지 시행착오도 분명히 있을거같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을 온전히 내것으로 이해하고 행동했을때 그효과는 아주 클것이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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