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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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오히라 노부타카

출판사 : 밀리언서재

지은이 오히라 노부타카는

목표실현 전문가이자 비즈니스 리더들의 멘탈 코치, 뇌과학과 아들러 심리학을 접목해 독자적인 목표 실현법 '행동 이노베이션'을 개발한 주식회사 앵커링 이노베이션 대표이사.

현재는 법인을 위한 팀매니지먼트, 셀프 매니지먼트에 고나한 연구와 강연, 경영자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2030년까지 차세대 리더를 서포트하는 코칭 전문가 천 명을 배출하여 일본에 활려을!'이라는 목표로 코칭 전문가 스쿨 'NEXT'를 만들었다.

'바로 행동하는 사람'에겐ㄴ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몰두하고 있다는 것. 의욕이나 근성에 의지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척척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p10

목차

PART1. 미루는 습관이 사라진다.

PART2. 놀라울 만큼 집중력이 계속된다.

PART3.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다.

PART4. 바빠서 움직일 수 없다는 핑계가 사라진다.

PART5. 꿈과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내디딘다.

 

 

p23

우리의 뇌에는 '측좌핵'이라고 불리는 곳이 존재하는데, 측좌핵에서는 자극을 받으면 의욕을 고취하거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바로 이 도파민이 행동력의 근원이 된다. 그 스위치를 켜기만 하면 누구나 바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는 우리가 계속 습관을 들이고 싶어서 도전하지만 막상 작심삼일이 되어 버려서 의기소침해지는 사람, 의욕은 많은데 습관이 되지 못하는 사람, 할일은 많은데 자꾸 빼먹고 깜박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사람등 그 대상은 아주 다양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당되는 이야기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p61

행동브레이크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래와 같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원인을 특정하여 방해 요인을 배제한다.

2. 목적에 집중하여 방해 요인의 방향을 줄인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할 수 없는 이유는 대안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식으로서는 알고 있어도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지 않으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p91

계획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아 좌절할 것 같다면 상황을 개별적이고 한정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추천한다.

'결과'는 통제할 수 없지만 '행동'은 통제할 수 있다. 결과가 아닌 스스로 통제가 가능한 '지금 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하도록 하자.

p197

불만과 부족이라는 과제를 없애기 위한 행동이 '제로베이스 행동'이며, 만족감과 성취감, 행복을 어기 위한 행동을 '플러스 행동'이라고 인식하면 된다.

저자는 처음부터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거창한 걸 제시하지 않습니다. 측좌핵을 자극해서 도파민이 생서되게 하라고 합니다. 그 도파민을 끌어내기 위한 방법이 시작되는데 그 방법이 어려운 시도라기보다 누구라도 해볼만한 시도입니다. 어쩌면 이정도의 시도를 해보지 않고 행동스위치가 자동으로 켜지기를 바라면 안될듯합니다.

저의 경우 몇가지 바로 읽으면서 행동에 옮겨본 몇 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양치하면서 스쿼트를 하고, 화장하면서 스쿼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갯수는 정해지지 않고 양치하는 시간과 화장하는 시간까지만 하는거죠. 그렇게 하다보니 매일 시간을 정해서 해야했던 스쿼트에 속도가 붙어갔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가 주로 잃어버리고 어디 뒀는지 깜박하는 차키를 집에서 일정하게 두는 장소를 정했습니다. 종종 차키를 못찾아서 결국 스페어키를 찾아 들고 나가기를 몇번을 했었는데, 책을 읽고 바로 실천해보니 아직도 간혹 거기 두는걸 깜박할때가 있긴 하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일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 챙겨줘야하거나 다른 전화업무등으로 일을 중단해야할 때 메모를 써두었습니다. 이 방법은 다시 되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예전엔 중단된 일을 잊고 다른 또 새로운 행동을 했는데 그런 경우가 줄었습니다.

네 번째는 하지 못한 일에 집중하기보다 한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가 매일 꾸준히 하는 루틴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 운동이 있습니다. 운동을 못하거나 하긴 했지만 뭔가 시원치 않은 날은 좀 개운하지 않은데 내가 한 일에 집중하다보니 바쁜와중에도 나는 이 정도는 했구나...하게 되서 뿌듯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실천하고 있는건 하루 15분 집중하기 위해 타이머를 맞춰둡니다. 15분은 생각보다 긴 시간입니다. 그동안 집중하다가도 딴데로 새는 경우가 더러 있어 허무할때가 종종 있었는데 15분 타이머를 맞춰두고 집중하니 효과가 아주 높습니다.

<게으른 뇌에 행동스위치를 켜라>는 한꺼번에 뭔가를 습관을 들이기 위해 애쓰기보다 서서히 스며들도록 인지하고 자극을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누구나 책을 읽으면서 행동해볼 수 있는 방법중 소개되는 10초만에 할 수 있는 자기 긍정감을 높이는 다섯 가지 행동은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잘 안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내가 고치고 싶었던 습관이나 자꾸 저지르는 반복 실수, 혹은 들이고 싶은 습관들을 노력해보고싶으신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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