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첫 오감도 고등 독서 ㅣ 고등 첫 오감도 국어
김형수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12월
평점 :
중등 국어도 우공비 중학국어로 공부했던터라 고등국어 준비를 위해 선택한 신사고 교재
첫오감도!!
첫오감도 고등 독서를 2주간 공부해 본 결과!!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자면~
첫째, 첫오감도 고등 독서는 베이직쎈 수학처럼 기초 입문서!!
독해의 기본기부터 착실히 공부 가능!
둘째, 고등독서 분야의 7가지 대표적인 출제경향(개념)을 파악하여
실전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책!!
셋째, 문제를 풀면서 내가 특히 취약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여
집중공략이 가능!!
모든 문제 오른편에 달린 개념 꼬리표 확인!!
넷째,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를 통해 익히는 독해의 원리!!
첫오감도 독서는 독해의 기초를 쌓고싶은 예비고등과 기본기를 다질 필요를 느끼는 고1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일단 신사고 고등 국어 커리큘럼을 크게 3가지로 나누어보면
* 개념학습 ; 국어의 기술 시리즈 (국어의 기술0, 1, 2, 외전)
(개념서, 개념쎈 수학 느낌)
* 유형학습 : 첫오감도-> 수능1교시 -> 오감도 최다문항 -> 오감도
(유형서, 라이트 쎈수학과 쎈수학 느낌)
* 실전서 : 꿀특강
(쎈 기출 느낌)
일단 제맘대로 제 기준대로
유명한 쎈수학 시리즈들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책들을 함께 두고 보면
공부순서가 보일 것 같아 적어봤네요.
그 중 첫오감도는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수학문제집
베이직쎈수학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SSI 단계를 봐도 베이직쎈수학 2.2 = 첫오감도 2.2
으로 난이도가 비슷합니다.
첫오감도는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첫오감도 고등 국어 : 국어 전 영역 기본서
* 첫오감도 고등 문학
* 첫오감도 고등 독서
* 첫오감도 개념어 + 어휘 : 필수 개념어 와 주제별 어휘 선별서
그 중 저희 중3 딸이 공부한 책은 첫오감도 고등 독서 입니다.
첫오감도 고등독서편은
7가지의 기본 개념학습과
인문분야와 과학분야지문들을 실제로 문제로 풀어보며
앞서 배운 개념을 다지는 실전학습
2부분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수능에 자주 나오는 문제들을 7가지 개념으로 딱 잡아 정리해주니
아~ 이런 문제는 이 개념을 묻는 문제였구나
하고 파악할 수 있어요
개념파트는 QR코드를 이용해 강의도 들을 수 있었어요~
한 강의당 약 15분으로 개념을 강의해주니
강의를 먼저 들으면서 중요 내용을 숙지한 후
기본 문제들을 풀어봅니다.
개념1 중심내용파악 은 워낙 많이 공부했던 부분이라 쉽게 넘어갈 수 있었어요
개념2 서술방식 파악(정의 예시 인용 비교대조 등등) 역시 자주 등장했던 부분이죠
개념3 글의 구조 파악
나열식 구조인지 시간 공간 순서적 구조인지, 문제-해결 구조인지
비판-주장 구조인지, 여러 견해를 주고 절충형 구조인지~
사실 글의 구조만 잘 파악해도
글을 쉽게 이해할 수 있죠
개념4 추론적 이해 ->여기서부터가 문제에서 까다롭게 느끼는 부분인 것 같아요
글에 드러나지 않은 내용을 미루어알아내야 하고
글에 있는 표현을 보기에서 다르게 표현하더라도
같은 내용임을 캐치해야하는 부분이라 어렵죠~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추론적 이해를 요구하는 것인지
잘 파악한다면 정답률을 올리는 데에 도움 될 것 같아요~
개념 5 비판적 이해 문제는 지문 외에
<보기> 지문이 또 따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죠
<보기>지문의 관점과 문제 지문의 관점을 비교할 수 있어야 하므로
빠르게 2개 글의 관점을 파악하는 기술이 필요하네요
개념 6 사례 및 상황이해 에서는
지문에 제시되지 않은 구체적인 사례가
적절한지 묻는 문제가 이런 유형의 문제입니다.
지문 속에서 핵심요소들을 선지에 대응하는
요령이 필요하죠
개념 7 시각자료 이해에서는 표나 그림과 같은 시각자료를
지문과 비교분석할 수 있어야 해요
개념적용파트에 나온 지문들은 길이가 좀 짧은 편이고
문제의 길이도 짧고 쉬운 문제들이라 거의 다 맞추는 편이었어요 (뿌듯~~^^)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들이 대부분이네요
그런데 실전편으로 넘어가면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도 나오고
지문도 더 길어지고 문제도 길어집니다.
따라서 오답도 많이 나오네요...ㅜ.ㅠ
저희 아이는 <개념6 사례 상황> 에 관련된 문제를 거의 틀리는 편이었습니다.
<개념 5 비판적 이해> 문제 역시 자주 틀리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앞의 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답지를 통해 <보기>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해봅니다.
답지에는 늘 문단별 중심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전체 지문의 내용과 글의 구조를 파악하기에 편리하네요~
일단 문제 속 이 사례가 왜 지문의 관점과 적절하지 않은 연결인지 공부!!
특히 답지의 형광펜 색칠되어 있는 부분들이 문제해결의 키워드라
핵심을 파악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예를 들어 위의 문제처럼 인성론에서 장발장의 이야기(사례)를 읽고
고자의 성무선악설, 맹자의 성선설, 순자의 성악설과
관련된 지문의 내용(상황)과의
올바른 연결을 찾는 문제였는데 틀렸쥬~
고자의 성무선악설은 역동적인 삶의 의지를 지닌 인간을 규격화
한다는 말은 맞지만 미리엘 주교가 은 촛대를 선물이라고 말한 것은
장발장을 돕기위한 측은지심에 따른 것으로 맹자의 의견에
부합되는 사례입니다.
<보기>의 내용과 지문의 내용을 잘 연결하는 연습으로
사례상황 문제들을 집중 연습해야할 것 같아요!!
자! 이렇게
고등학교 가기 전에 <첫오감도> 4권 책과 <국어의 기술0> 을 완벽하게 학습하여
기초를 탄탄하게 쌓은 후
<수능1교시> 기출문제로 좀더 기본을 다지고
<오감도> 로 수능 국어의 실전까지 대비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좋은책신사고 #고등국어 #첫오감도 #고등독서 #고등국어입문서 #무료모바일러닝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