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중학 국어 문학 1 - 원리로 기본 다지기 우공비 중학 국어
강지연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우공비 중학국어 문학편

 

우공비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편은 1, 2 까지 이미 다 풀었는데 이번에 문학편이 새로 나와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비문학 독해편을 풀고 나서 아이가 독해하는데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했었어요

지문을 짜임새 있게 분석하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서 문제를 풀다 보니 독해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우공미 중학국어 문학편은 일단 1권 원리로 기본 다지기편을 공부했어요~

무슨 공부든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문학편 총 3권 중 첫번째 책으로 시작해보았습니다.

일단 1권은 원리편, 2권은 운문 산문 문학의 빈출 주제별 구성, 3권은 시대별 주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30일 공부분량이며 먼저 원리와 개념을 익힌 후 실전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문학작품 갈래 중 시, 소설, 극의 순서로 차례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시는 현대시와 고전시가가 골고루 출제되어 있네요

첫번째 시편의 원리로 시적화자, 시적대상 파악이 나옵니다. 먼저 시적 화자, 시적 대상이라는 용어의 개념을 설명해주고 실제 시에서 빨간 밑줄로 상세하게 설명해줍니다.

국어에서 이런 식의 상세한 설명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지요




개념을 정리해놓은 페이지는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깔끔하게 도식화 되어있어요

그냥 줄줄 설명해놓은 것보다 훨씬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전 문제는 좌측 페이지는 작품, 우측 페이지는 4문제 정도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과 수준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서술형 문제도 항상 포함되어 있는데 서술형 문제를 그동안 많이 풀어보지않아서 어려워하기는 합니다. 문학 작품을 이해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려면 이런 서술형 문제도 꼭 꼼꼼히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문학은 머리에 집어넣는 공부로만 암기하는 것보다 마음으로 느끼면서 읽어야 진짜 문학을 즐길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서술형 문제가 그 작품을 한번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아 더욱 마음에 드네요




문제풀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감상력 두배 높이기에서 작품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분석해줍니다. 시에서는 시의 구성, 주제, 화자, 시어의 의미 등 작품해설을 해주고 있고, 소설과 극편에서는 역시 소설의 기승전결을 분석하고 주제나 인물에 대한 해설을 덧붙이고 있어요. 답지를 찾아봐야 나오는 해설이 아니라 문제 바로 뒤에

이런 해설이 나오니 작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넘어가는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작품 한눈에 보기 코너는 그림으로 도식화되어있어서 말 그대로 한눈에 작품을 파악하기에 좋습니다. 글자보다는 그림이 이해도 쉽고 기억에 각인되기도 쉽지요



 

덧붙여 어휘력 두배 높이기 코너에서는 작품에 나왔던 단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 어휘공부까지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문제집을 보자말자 이건 뭔가 좀 풀고싶게 생겼다라고 얘기했는데 문제집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니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 것 같네요~

아이는 어쩜 첫눈에 스스륵 훝어보고 그런 느낌이 딱 오는지 역시 저보다 낫네요

 

제가 느낀 이 책의 장점!!

일단 그림이 많고 구성이 깔끔해서 진짜 풀고싶게 생긴 책입니다.

문제에 나온 작품해설이 바로 다음 페이지에 또 역시 그림 또는 표로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습니다.

객관식 문제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제도 하나씩 포함되어 있어서 작품을 좀더 깊이 생각하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문학작품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므로 기초부터 착실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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