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가 가진 여백이 좋았다. 연극이 아니..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책의 구성이 정성스러웠다. 감독의 작업일지와 작가의 창작과정, 배우들의 인터뷰등, 작품에 임했던 이들의열정과 정성이 텍스트 고스란히 전해왔다. .작품의 첫장면을 시각적으로 떠올려주는책의 마지막도 왠지 기분좋았다. .메소드 시나리오는 그 여백만큼 잠잠히 생각하게 해주었고메소드 책은 연출이 잘된 영화 한편 같았다.
이분의 작품은 읽지 않으면 알수가 없다. 당연한 얘기인가?아니다. .이 작가의 소설은 복권같다. 크게 당첨되거나 본전도 못찾거나....이번엔? 당첨이다!.인간이 내뿜는 악의...라는 감정에 대해 너무나 잘 추적하고 있는 소설. 화자가 바뀔때마다 독자를 시험에 들게 하는작가의 치밀함에 새삼 리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