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가와무라 겐키 지음, 이영미 옮김 / 오퍼스프레스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담백하고 유쾌하기도 하고 가벼운 묵직함이 좋았다.

모든 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것의 의미의 중요함에 대해 말하는 책이었다.

고양이를 없애겠다는 악마의 말에서 결국 깨달은 존재의 가치. 관계의 가치.
어머니가 지키고 마지막까지 원했던 아버지와의 관계.

마지막 힘을 짜내 자신이 직접 쓴 편지를 아버지께 전하려 자전거를 힘차게 모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죽음의 순간이 아닌 희망을 보게 되는것은 왜일까.

슬프다가 좀 웃기다가 눈물 나다가 가슴 따뜻해지는 아주 좋은 느낌의 책이다.

왠지 두번 읽으면 더 좋을 책일것 같다.


기억나는 문장.

인간에겐 보물을 잡동사니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어릴때 그리도 애지둥지 하던 것도 한쪽으로 치우면 잡동사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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