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이 뭔지 잘 모를때 읽게 됐고 경험하기전에 그것에 대해 진지해졌다. 좀 어른이 된 느낌이었다.어림없는 소리였다. 끝없는 상실을 살아내는 것이 어른이 평생 하는 일의 반..상실을 희망으로 채우려 발버둥치는것이 또 그 반. 어제는 절망 오늘은 희망. 어제는 희망 오늘은 절망. 필력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책. 무라카미 하루씨의 필력은 가히 천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