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밤
이소민 지음 / 엘릭시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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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발레 지젤을 아직도 못봤는데
이런 시각으로 먼저 접하게 되서
좋았다.
.
개인의 도덕적 해이만이 세상을 더럽히는
시대가 아니다. 그들과 그것들을 방치한 우리가
방관하고 있는 병든 사회적 장치가 과감히 세상을
더럽힌다. 작가가 보여주는 누군가의 영원한 밤은
누구나의 영원한 밤이 될수 있다.
지젤의 용서란 현실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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