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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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이 이렇게까지 재밌다니..
모르는 용어가 넘쳐도
각 단편의 세계와 배경에 홀리고
스토리에 몰입되고
상황에 빠져들고
디테일에 감탄하고..
빠져나갈 틈이 없다.
작가의 지식과 필력이 대단하다.
.
테드 창은 현존 최고의 SF작가
라는 칭송에 적극동의할수 밖에 없다
.
원작을 옮기신 김상훈님의 번역이 좋았다
각 작품의 무게를 제대로 느꼈다.
또한 본편보다 어려운 ‘옮긴이의 말‘은
내가 낯설고 어려운 장르인 SF소설을
읽어냈음을 제대로 상기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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