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한 사람...무해하지만 아픔을 주고 받는 이들무해하지만 외로움을 주고 받는 이들무해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아하는 이들.이런 소설을 읽는 일에 익숙하지도 상냥하지도 않다. .작가의 단편들을 겹겹히 읽어나가면서점점 나를 빤히 쳐다봐야 하는 일은 역시나거북했다. 그럼에도 끝까지 모든 단편을 읽은 이유는 내가 나를 적나라하게 볼수 있는 방법이이 세상에 생각보다 얼마 없기 때문이다. 나를 보고 들을 기회는 물론 계기조차힘들게 동기부여를 하지 않으면 어렵다. 이 책은 지금의 내게 흔치않은 그런 기회가되어 주었다. 작가님께 조심히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