怒り(下) (中公文庫) (文庫)
요시다 슈이치 / 中央公論新社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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怒에 관한 이야기 인줄 알았다
信에 관한 것이었다.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져도
여기저기서 애처롭게 조각나는 모든 것들에
더 맘이 힘들다.
.
상대가 피를 나눈 가족이건
면식없는 완벽한 타인이건
사람이 사람을 믿는 일은
그냥 어렵기만 한게 아니다.
인생을 걸고 타인을 믿는 일은
그냥 힘들기만 한게 아니다.
하지만
믿음을 관두는 일은
그저 쉽기만 하다.
.
인간은 타인에게
끊임없이 신뢰와 진실을 바라고
동시에 끊임없이 의심한다.
.
그런 불완전한 인간이 누군가를
어떤 상황에서도 온전히 믿을수 있다는 건
신의 경지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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