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박자 투자법 - 슈퍼개미 이세무사의 성공을 부르는 밸런스 주식투자, 개정판
이정윤 지음 / 이레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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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를 하면서 주식투자와 관련된 서적들을 읽어 보고 있다. 어제 리뷰한 책과 같은 문구로 시작한다. 주식투자와 관련된 서적들을 분류하는 나만의 기준을 어제 적었다. 나에게 도움에 되는지의 여부이다. 이 책은 리뷰 카테고리가 어제와 다르다. 무언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도움이 되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리뷰로 적어보려 한다.


  주식투자를 하면서부터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허영만의 <6000만원>이라는 만화를 챙겨보고 있었다(지금은 더이상 연재되지 않는다). 그 자문단 중에 한 분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6000만원>은 슈퍼개미들의 인터뷰로 진행되는 만화였는데, 이 책의 저자인 이정윤 세무사는 인터뷰이로 등장했을 때부터 재미나게 봤었다. 그러다 중반인지부터는 자문단에도 들어 왔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다. 그렇게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개정판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6000만원>에서도 삼박자 투자법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는데, 투자법에 대한 이야기가 길어진 그 부분을 자세히 읽어 보진 않았던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투자법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보자는 계획도 있었더랬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서, 도움이 되었던 점들을 먼저 이야기 해 본다. 우선 투자의 기본 지식들을 배우기에 앞서서 나의 투자 성향을 판단하도록 조언한 것이 좋았다. 나의 투자타입과 투자전략은 어떤 것인지 설정하는 일은 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배우는 것보다 중요했다. 전체적인 방향 설정이 없으면 실전에서 우왕좌왕 할 수밖에 없다. 1년여의 시간이 그렇게 지나간 듯 하다. 저조한 수익율과 함께 말이다. 그리고 개념 설명이 명쾌했다. 특히 가격과 가치에 대한 개념 정리가 크게 와 닿았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공부하고 있으면서, 그 개념이 투자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지 못했다. 가격과 가치에 대한 개념 정리와 함께 나의 투자 성향 및 전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지금까지와의 투자와 앞으로의 투자는 다르게 진행될 것 같다.


  그리고 삼박자 투자법도 투자의 기본으로 삼을만 했다. 가치와 가격, 정보의 세가지 측면에서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에 임하는 것인데, 가치분석 측면에서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가격분석으로 차트분석을, 정보분석으로 재료분석을 하는 것이다. 재무제표를 일반인들이 보고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재무제표를 볼 수 있는 공부는 별도로 필요해 보인다. 차트분석과 정보분석도 꾸준히 공부하며 경험을 쌓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7가지 정도 더 투자기법들이 등장하는데, 삼박자 투자법과 함께 시가총액에 대한 기법이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종목을 선정할때 차트분석에 의존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즉 가격에 많은 비중을 두었던 셈인데, 시가총액은 염두에 두지 않았었다. 하지만 가격만 쫓기에는 <주가조작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처럼 리스크를 동반할 확률이 커질 수밖에 없다. 주가와 함께 시각총액도 종목 선정에 고려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쉬웠던 부분들이다. 개인적으로 나같은 주린이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만한 부분은 18장 '주식투자자의 지식 - 무엇을 알아야할까' 였다. 이 장의 설명들이 그림 같은 시각적 요소들을 통해 이루어졌다면, 보다 쉽게 설명이 와 닿았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봐도 명쾌한 설명들이 머리속에 잘 그려지지 않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바로 이런 부분들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금까지 봐온 주식투자 관련 서적들 중에서 이렇게 그래프나 그림들이 등장하지 않는 책도 드물 것 같다. 다만, 그래도 마지막 부록에서 이 책 전반에서 설명한 부분들을 예시처럼 제공해서 설명이 잘 와 닿지 않았던 부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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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안형영 지음 / 미르북컴퍼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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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관련 서적들을 읽어 보고 있다. 제로섬 게임에서 내가 잃은 돈은 누군가의 이익이 되었을 것이다.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 그렇다 나는 손실을 보고 있다. 그래서 관련 서적들을 읽어 보고 있다. 나에게 있어 주식 투자 관련 서적들은 두가지로 분류된다. 도움이 되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유용하지는 않았다.


  저자는 기자다. 기자는 글을 쓰는 걸 업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인지 글은 잘 읽힌다. 책을 구성한 측면도 좋았다. 주가 조작과 관련하여 실제 사건을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예전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찰청 사람들'처럼 말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실제 사건을 소개했고, 마지막으로 그러한 사건들에 말려들지 않을 해결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수많은 주식 투자 관련 서적들과 비교하면 차별성은 강조되어 있는 셈이다. 그러면에서 재밌고 잘 읽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웠던 점들이다. 우선 이야기가 너무 길다. 사건을 세세하게 전달하겠다는 의도는 좋은데, 너무 길어지면서 지루해지는 측면이 있다. 사건의 진행사항들이 중요한 것이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주변인들의 감정들이 중요하는 것은 아니다(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6번째 사건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건 담당 검사의 사표 부분은 사실 여부를 떠나서 이야기 전개에서 오버스러움마저 느껴졌다. 이러한 지루함은 독서의 흐름을 끊게 한다.


  두번째는 해결책이다. 사건에 맞는 해결책인가 싶은 느낌이 가장 먼저 들었다. 정말 이 해결책이 일반 개미 투자자들이 주가조작에 말려들지 않게할 해결책일까, 싶었다. 소개한 사건들과 비슷한 사건들을 알려주는 것은 사례분석에 도움이 될 것 같았지만, 그외 소개되는 주식 투자와 관련된 기초적인 상식들은 해결책처럼 보이지 않았다. 사건을 소개하고 해결책으로 주식 투자와 관련된 기본 이론 같은 것들을 제시하고자 했던 의도 같은데, 의도는 좋았으나 방법에서 조금은 미흡하고 부족해 보인다.


  개인적인 아쉬움 부분은 좋은 형식과 재미, 의도에 비해서 해결 부분이 다소 빈약하다는 것이다. 부제로 적혀 있는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작전 세력에 속지 않는 주식투자 노하우'에서 주식투자 노하우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작전 세력들의 방법들을 소개하는 사건들의 이야기는 좋았는데, 그 세력들을 알아보거나 피하는 방법들 소개가 아쉬웠다. 나는 만족보다는 실망이 크게 기억에 남는다. 그런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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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케치 인 산티아고
차지원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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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그랬다. 우리는 여행을 다니곤 했었다. 코로나가 작년 이맘때쯤 우리 나라에도 시작되었던 것 같다. 1년여의 시간을 마스크와 한정된 공간에의 머무름으로 답답하게 지내면서 그 이전의 삶들이 얼마나 오픈된 생활이였었는지를 깨달았다. 대학의 한 여름방학 기간 중 꼬박 2달을 유럽으로 갔었던 배낭 여행, 등산 초보 주제가 신문 기사 하나만 보고 홀로 2박 3일 동안 종주 했었던 지리산, 해마다 산을 좋아하는 형, 동생과 함께 했었던 등산들, 가정을 꾸리고 가족들과 해마다 가던 제주도 여행까지... 모두가 그리운 시간들이다.


  산티아고 순례길도 코로나 이전에 활발하게 유행하던 여행지 중의 하나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 순례길 중 한 마을에 민박집을 꾸려 운영을 할 정도였으니까, 우리나라에서는 꽤나 유명해진 관광지였던 셈이다. 유명해지기 전에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긴 했었는데, 너무 유명해진 이후에는 갈 생각을 조금씩 접곤 했었다. 이렇게 코로나로 발이 묶일줄 알았다면, 그런 마음일랑 먹지도 않았었을 텐데 말이다. 사람 일이란 참 알 수가 없다. 계획은 바로 바로 실천해야 한다. 내일은 무슨 일이 어떻게벌어질지 알 수가 없다.


  사진보다는 그림을 좋아한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서 그림을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갖고 있다. 최근에는 태블릿에다 그리는 그림들이 유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나는 연필이나 색연필로 종이에 그리는 그림들이 좋다. 그러다가 '어반 스케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관련 책을 본 경험이 있는데, 이 책은 제목에 있는 '어반 스케치' 때문에 바로 선택을 했다. 그리고 다른 곳도 아닌 산티아고 아닌가. 지금은 갈 수 없는 내가 목표했었던 여행지 말이다.


  저자는 소개를 보니 원래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인 것 같다. 광고 디자인을 전공하고 영상 디자인 관련 일을 해 왔다고 한다. 그림이 좋았다. 그림만 좋았던 건 아니다. 글도 몰입도가 있고 술술 잘 읽힌다. 다만, 너무 여행기 같다는 느낌이다. 일반 여행기 서적이나 조금 약간 감정이 많이 섞인 블로그 같은 느낌이랄까. 풍경이나 걸으면서의 사색들 보다는 길이나 건물 안내 등이 많다. 여행 안내서가 아니기에 지도가 없이 지명과 도로, 건물들 이름이 글로만 나열되면 그 곳을 가보지 않았던 사람들은 느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그냥 글자만 읽게 될 뿐이다. 저자가 여행의 막바지로 갈수록 생각이 없었졌다고 했었는데, 정말 그랬다. 그래도 매일 그렸던 그림들은 그 어떤 여행기들에서 보았던 멋진 사진들 보다 더 큰 감정들이 일게 했다. 그림만이 주는 아련함이라고나 할까.


  저자가 걸었던 순례길 코스는 800km에 달하는 한 달여의 일정 코스였다. 긴 시간 먼 거리를 걷는 다는 것. 2달여 동안 많이도 걸었었던 대학교 때의 배낭여행이 생각났다. 처음으로 길게 가족들과 떨어져 오로지 홀로 지냈던 경험. 외로웠고 그리웠다. 여행 막바지에는 그리움들이 간절했지만, 인천 공항에 발을 내딛는 순간, 그 그리움의 대상은 여행지로 다시 향하며 아쉬움으로 변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저자의 막바지 느낌에서 나의 그 경험이 생각났다. 지금의 코로나 시대에는 그냥 마냥 그리울 뿐이다. 그곳이 어디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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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최정희.이슬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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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는 주린이다. 언제쯤 주린이 단계를 벗어날 수 있을까. 정확하게는 내가 주린이 단계를 벗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점은 언제일까? 주린이와 주린이가 아닌 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누적수익률이 몇 % 이상? 아니면 수익률과 상관없이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린이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적어도 아직 나는 주린이는 확실한 것 같다. 이 책이 술술 읽히지 않는 것을 보면 말이다.


  최근 주식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서적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투자를 시작하고 나서 1년여 기간의 누적 수익률이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기도 하고, 주식 투자에 대한 재미도 느껴지면서 주린이 단계를 벗어나고 싶어졌다. 유투브나 카톡방 등에서 투자와 관련된 것들이 많았지만, 여전히 내가 공부할 곳들은 책들이 제일 편했다. 그래서 주식 투자 관련 서적들을 틈틈히 읽어 나가고 있다. 도움이 되는 책들도 있지만, 도움이 되지 않는 책들도 아직은 많은 것 같다.


  주식 투자와 관련된 서적들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되는 것 같다(내 기준에서). 무지의 상태에서 정보를 알려 주어 방법을 알려주는 책, 그냥 자기 경험을 적어 놓은 책. 전자의 책이 내게는 더 유용한 동시에 더 큰 효용을 안겨 주지만, 후자의 경우에도 어느 정도 배울 것은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어느 쪽일까. 전자에 가깝긴 한데, 크게 유용하지는 않았다. 제목에 비추어 보면 더더욱 그렇다. 주식 투자와 관련된 57가지 방법이 나와 있는데, 너무 원론적이어서 그런지 읽으면서 크게 와 닿지 않는다. 눈 높이를 더 낮출 필요가 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주식 투자의 범주에 들어가기는 하지만, ETF나 선물, 옵션 등은 주린이들(적어도 나)에게는 범주가 너무 넓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설명이 조금 난해하다. 그래프나 관련 자료들을 이용해서 설명을 하면 조금 더 설명이 쉽고 잘 이해가 되었을 것 같은데 너무 아낀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안내서가 넘쳐나는 시대에 좋은 안내서를 만나기란 실로 어려운 일이다. 돌고 돌아 만나면,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 하는 아쉬움이 커지게 마련이다. 그 아쉬움을 줄이고 싶다. 그렇다면 끊임없이 찾아 나설 수밖에 없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 한다. 하루 빨리 주린이를 벗어나려면 말이다. 그나저나 주린이를 벗어나는 기준은 대체 뭘까? 난 관련 서적 100권 독서 정도로 잡아 볼까. 어떤 기준이든 쉽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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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서사 - 우리가 사랑한 책들, 知의 현대사와 읽기의 풍경
천정환.정종현 지음 / 서해문집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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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제목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독서 트렌드는 어떤 양상을 띄고 있을까부터, 세세하게는 내가 읽었던 책들은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을까, 나는 그 독서 흐름과 얼마나 일치하며 어느 정도 벗어나 있을까, 등등이 제목에서부터 일어나는 흥미로운 생각들이었다. 이 책은 처음 들어본 저자분들의 책이고, 내 기억이 맞다면(요즘 점점 내 기억에 확신을 갖지 못할 떄가 많다), 문유석 판사님의 <개인주의자 선언>을 통해 알게된 책일 것이다.


  책은 독서사라는 주제에 맞게 시대별로 정리가 되어 있다. 해방과 분단의 1945~50년대부터 2000대년까지 10년 단위로 챕터가 구분되어 있다. 책의 이야기들이 픽션과 논픽션을 떠나서 시대의 현상들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현대사와 독서사는 많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각 시대에 많이 읽혔던 책들은 그 시대의 사회상들을 반영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사랑한 책들, 知의 현대사와 읽기의 풍경'이라는 부제는 아주 적절해 보인다.


  내가 언제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던가. 아마도 20살이 지나서부터 였던 것 같다. 신경숙 선생님의 소설들을 읽으면서 책 읽기의 재미를 알아 갔던 것 같다. 그렇다면 1990년 후반일 것이다. 신경숙, 공지영, 은희경, 박완서, 황석영 선생님들의 소설들부터 전공과 관련이 많은 사회과학 서적들, 그리고 최근의 자기계발서들까지 나 역시 사회 변화의 흐름과 함께 읽는 책들도 변화한 것은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런지, 1980년까지 보다는 그 이후의 이야기들이 경험적인 측면에서 더 공감이 가며 재밌었다. 읽었던 책들이 많이 등장한 까닭도 있었고 말이다.


  후반부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한편으론 어쩔 수 없겠다 싶으면서도 우리가 사랑한 책들이 정말 그 책이 맞을까 싶기도 했다. 우리가 많이 사랑을 해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들도 있겠지만,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모두 우리의 사랑을 받았던 것은 아닐 것이다. 나 역시도 베스트셀러 중 안 읽은 책들, 모르는 책들이 태반이니까 말이다. 그런면에서 저자들이 사랑한 책들은 시대별로 어떤 책들이었는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2018년에 나온 책이니, 2000대까지 진행된 이야기에 2010년대 이야기가 추가되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다. 어떤 이야기가 더해질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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