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해야 할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
김금숙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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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힘들지만,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꼭 기억해야 할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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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해야 할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
김금숙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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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을 자주 이용한다. 인터넷 서점들 중 세 곳을 자주 이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알라딘'이 나와 잘 맞는 편이다. 그 중에 하나가 펀딩이라는 컨텐츠다. 항상 책을 검색해서 구입만 했었지,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이벤트나 컨텐츠 등을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그러다보디 '펀딩'도 알게된지 얼마되지 않았다. 다른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용과 상관없는 펀딩으로 시작했는데, 이런 책들이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이벤트들이 많아지길 희망하는 마음에서다.


  '펀딩'을 통해 만나게 되는 책들이 모두 이목을 끄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이 눈길을 단박에 끈 것은 우선 좋아하는 만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이전에 본 <내 어머니 이야기>도 비슷한 스타일의 만화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내용을 알지 못했을 때는 표지의 소녀 옷차림에서 내 어머니 혹은 할머니 때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부제가 보였다. "기억해야 할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


  '위안부'라는 단어와 함께 '기억'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그랬다. 역사서를 읽을 때면 항상 하는 이야기가 '기억'이다. 뉴스에서 회자될 때만 기억해야지, 기억해야지 되뇌이면서도 이내 다시 잊곤 한다. 그 기억을 온전히 다시 새기고자 책을 구입했다. 그리고 다시 읽기 시작했다. 가끔씩 다음 장을 넘기기가 힘들기도, 손이 조금씩 떨리기도 하면서 말이다. 단순히 '마음이 아프다'라는 말로는 부족한 감정들이다.


  가끔씩 접하게 되는 소식들은 할머님들의 부고 소식이다. 일본에서 역사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거나 잘못된 사상으로 점철된 사람들이 바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가, 다음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로 '기억'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인정과 진심 어린 사과를 이끌어 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내가 기억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기억할 것이다. 풀은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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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신 부장의 금융지표 이야기 - 17개 지표를 통해 금융시장에 숨겨진 심리를 읽는 법
신년기 지음 / 지음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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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인 것 같다. 작년 초부터 채권 관련된 일을 많이 하게 되었다. 채권은 커녕 금융 관련된 일은 잘 모른다. 10년 넘게 거시 경제와 관련된 자료들을 분석하는 일을 해오고 있지만, 거시의 일부분일줄 알았던 금융은 전혀 다른 분야였다. 거시 경제 관련 일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금융과 채권은 생소하고 낯설었다.


  도움을 받을 곳은 관련 책들을 찾아 보는 것이었지만, 마음에 쏙 와 닿는 책은 없었다. 내 이해력이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설명이 어렵거나 컨텐츠가 맞지 않았다. 그나마 실무적으로 채권 투자에 관한 책들이 오히려 설명이 더 쉽거나 와 닿았던 것 같다. 그러다 작년에 <20년 차 신 부장의 채권투자 이야기>가 출판되었고,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나와는 맞지 않았다. 너무 산만했던것 같다. 첫번째 챕터를 읽다가 포기했던 것 같다.


  이 책은 회사 도서관에 들어와서 보게 되었다. 역시 중요한 요소가 아닌 등장인물이 많아 글이 전체적으로 산만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취한 형식적인 구조겠지만, 읽는 내내 몰입을 방해했다. 그래도 계속 읽은 배경에는 책의 컨텐츠가 마음에 들었다. 소개되는 지표들이 정말 실무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지표들을 담고 있었다. 또한, 가끔 보면서도 해석이 어려웠던 부분들에 대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블름버그나 인포맥스 등의 유료 자료들이 아니라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지표들의 좌표도 소개하고 있어 상당히 좋았다.


  금융은 어렵다. 관련 지표들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지표의 일관성도 뚜렷하지 않다. 즉, 책의 내용중에 회귀분석이나 상관관계가 나오는데, 결과는 변수들의 시계열이나 추가 변수들에 의해서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부분이다. 양(+)이나 음(-)의 관계를 보인다고 해서, 언제나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 말은 과거의 어떤 현상이 동일하게 현재 나타난다고 해서 금융시장에 똑같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측이 어렵다. 다만 확률적으로 높다는 의미는 지니고 있기 떄문에 가능한 시나리오 들로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내용들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금융지표들에 대한 해석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아직 모든 책을 찾아보고 본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까지 봤던 어떤 책보다 그런 면에서 친절하고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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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기쁨 혹은 가능성 - 세상의 미로에서 헤매지 않기 위해 지금 필요한 공부 굿모닝 굿나잇 (Good morning Good night)
김민형 지음 / 김영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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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형 교수님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허준이 교수님이 필즈상을 수상하면서 잠시 잠깐 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시기에 알게 되었는지, 아니면 그저 <수학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책을 샀기 때문인지 잘 모르겠다. 가장 먼저 산 책인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여전히 펼쳐지지 못한 채로 책장에 꽂혀있는데, 왜 머뭇거리지는 모르겠지만, 김민형 교수님들의 다른 책들은 읽고 있다.


  이 전에 본 <삶이라는 우주를 건너는 너에게>가 기억에 남았다. 교수님이 아들에게 쓴 편지를 묶은 책인데, 글이 좋았다. 이 책도 수학보다는 교수님의 글을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얇다는 것도 수학책이지만 읽기를 미루지 않았던 이유로 작용했다. 


  우선은 수학책이 맞다. 처음 들어가는 글에서 1장에 나오는 수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2장과 3장을 읽고 1장을 읽으라고 추천하셨다. 그대로는 아니지만, 2장을 먼저 읽고 1장과 3장을 읽었다. 1장을 읽으면서는 교수님께서 왜 그렇게 추천을 하셨는지 알 것 같았다. 


  책은 전반적으로 수학적 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장과 2장은 서로 이야기 하는 주제면에서 비슷하지만, 등장하는 수식들 때문인지 1장이 조금 더 어렵게 느껴지기는 했다. 그래도 수학으로 일상 생활을 설명하려는 듯 한 내용들이 어려우면서도 신기하게 다가왔다. 3장은 조금은 다른 수학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일상의 일들을 수학으로 설명하려 했던 수학자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일관성이 벗어나지는 않는다.


  최근에 수학과 관련된 주제의 책들을 많이 읽어 보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조만간 교수님의 첫 책으로 구입한 <수학이 필요한 순간>을 읽게 되지 않을까 싶다. 나도 수학의 기쁨을 알아가는 단계인건가. 그렇다고 하기엔 아직은 너무도 모자라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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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단 한 번도 잃지 않은, 성공률 100%의 달러 투자 공식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박성현 지음 / 길벗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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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를 좋아한다. 컴퓨터를 좋아는 하지만 잘 모르던 시절,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가 큰 도움이 되었다. 최근에 공부하고 있는 프로그램 관련 서적들도 이 시리즈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이전에 '전유성만큼 한다'가 시작이었는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어쨌든 컴퓨터와 프로그램들을 넘어 재테크에도 무작정 시리즈가 도입된듯 하다. 최근에 '채권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도 얼핏 본 것 같으니까 말이다.


  저자의 전작을 보았다. 재테크에 관심을 갖다가 주식에 관심을 갖고, 미국의 주식 투자로 연결되었는데, 미국 주식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환전이 필수였다. 그러다가 달러 투자에 관한 책을 봤는데, 그 책이 이 책과 같은 저자의 책이었다. 비슷한 아니 똑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책이 보다 정돈된 느낌이랄까. 기본은 매우 간단한데, 간단한 내용에 비해서 책이 길게 쓰여진 느낌이다. 같은 이야기를 다르다며 설명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헷갈리는 부분들도 있고 말이다.


  환율에 대한 공부를 할겸 보게 되었는데, 도움은 받지 못한 듯 하다. 달러 투자에 대한 책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희소성이 있는 책이긴 하다. 그래도 실질적으로 투자의 도움을 받으려면, 다 읽어 볼 필요는 것 같다. 기본적인 내용만 발췌해서 읽는 것이 오히려 헷갈리는 부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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