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책을 보았다. 영화에서는 다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가 좀 끔직했지만 때론 글을 통해 만나는 동안 쉼과 생각의 여백에 음미하는 맛이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신을 믿는 것은 마음을 여는 것이고, 마음을 풀어 놓는 것은, 깊이 신뢰하는 것이고, 자유로운 사랑의 행위이다. 라는 이야기 속에 신을 사랑한 파이 그 소년의 생존기 속에서 나는 무한대의 시간의 울림 속에 신은 나읨 숨결 바로 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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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토박이로 살면서 아이들과 박물관 투어를 다니며 새롭게 새록새록 알게 되는 것들에 그래서 이름 붙여진 지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던 기억이. 왠지 사명감 같은 기분이 들엉 꼭 읽어 봐야겠다. 아이들에게 내나를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고 있는 고장의 설명도 중요할터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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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맘을 어찌 그리 잘 아는지 보고 또 보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고 그리고 참 따뜻해지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새책이 출간된다니 기대가 큽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싸움이 없는 집이 없는데 싸워도 돼요?는 또 어떤 재미난 이야기와 따뜻한 그림이 가득할까요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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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는 무죄라고 생각합니다. 나쁜생각을 가지고 돌을 던졌지만 결국 부엉이의 목숨을 구했고 돌을 던진 이유는 부엉이가 먼저 종달새 집에 낙서를 했기 때문이다. 퐁퐁판사의 원칙에도 나쁜 생각이 불러온 나쁜 결과에 대해서만 책임을 물을수 있다고 했으니 일단 유죄이면서 한편으로 유리창이 깨진 것에 관한 것만 되돌려 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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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고 깨우치는 것에 대해 처음엔 바보가 아닐까 하며 키득대던 우리딸이 점점 진지해지며 정말 책도 생명이 있고 책끼리 이야기가 펼쳐져 하며 빨려 들어 갔다. 여러번 읽어 글을 깨치는것 작가의 말처럼 아는 것을 재미있어서 여러번 읽는 것과 모르는 것이 있어서 여러번 읽어 깨치는 것의 차이는 분명 있는 것 같다. 정독 다독 숙독 하지만 책의 재미와 앎에 대한 욕구로 읽는 독서의 바다는 읽는 이도 보는 이도 풍요롭다. 재미도 깨우침도 판타지적인 요소도 있는 재미난 책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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