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그렇게 되었다. 대부분 조와 프랭크와 짐피와 똑같은 생각을가지고 있었다. 그들이 나를 비웃고 그러면서 자기들이 잘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괜찮았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그 바보보다도 열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내가 놀랍게 성장한 바람에 그들은 위축되었고 자신들의 무능력함이 드러났다고 생각했다. 내가 저들을 배신했고, 그것 때문에 저들은 나를 증오했다.
똑똑카다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친구들을 마니 사귈 것이고 절대로 쓸쓸하지는 안을 꺼시다.
나는 자네가 언제 올지 눈을 쟁반처럼 크게 뜨고 기다리고 있어. 레드, 잊으면 안 돼. 희망은 무엇보다도 좋은 것이고, 좋은 것은 결코 죽지 않는 법이야. 나는 희망하고 있어. 이 편지가자네에게 발견되기를, 그리고 건강한 자네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어느늦은 저녁 나는흰 공기에 담긴 밥에서김이 피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그때 알았다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지금도 영원히지나가버리고 있다고밥을 먹어야지나는 밥을 먹었다
"외로움이란 혼자 있는 고통을 표현하는 말이고, 고독이란 혼자 있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