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계속 올라갔고 더 이상 탈락자는 나오지 않았다. 다음순간 그들은 꼭대기에 올라와 있었다. 아홉 시였다. 그들은 열두시간 동안 길 위에 있었다. 그것은 아무 의미도 없었다. 중요한 것은 언덕 꼭대기에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뿐이었다. 그리고 새소리,그리고 피부에 닿는 축축한 셔츠의 느낌, 그리고 머릿속 기억들.
그것들이 중요했고, 개러티는 필사적인 자각을 가지고 거기에 집착했다. 그것들은 그의 것이었고 그는 여전히 그것들을 갖고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제 카리부까지 16킬로미터 남았고, 최소한 그곳에는 불빛이있을 것이다. 그 생각을 하자 개러티는 약간 기운이 났다. 결국 괜찮았다, 안 그런가? 그는 살아있었고, 그러지 못할 때를 미리 생각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맥브라이스의 말처럼, 모두 지평선에적응하는 문제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자 수프를 먹건 살치살을 먹건, 대저택에서 살건 가축우리같은 집에서 살건, 일단 죽으면 끝이야. 사람들은 저크나 유잉처럼 시체 놓는 판에 널 놓아버릴 거야. 그리고 그걸로 끝이야. 좋은 일은 하루에 하나씩 하는 게 나을 걸, 내가 할 말은 그것뿐 이야. 사람들이 하루에 한 가지씩만 가진다면 훨씬 더 행복해질거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키니언 선생님 혹시 이 글을 일그면 저를 안쓰럽게 생각하지 마새요선생님이 말한 대로 똑똑해져서 인생에서 두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기뻐요. 세상에 있는지도 몰랐던 많은 것들을 배웠기 때문이에요.잠깐일지라도 그것을 볼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저 자신에 대해 전부 알게 되어서 기뻐요. 가족들을 기어캐내고 만나고 나니까 마치 없었던 가족이 생겨난 거 같았고 이제야 제게도 가족이 있고 저도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것은 바로 지능과 교육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조화를이루지 못하면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