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 그리고 돈요일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34
한아 지음, 배현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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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마지막 말이 진심으로 공감이 갑니다.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가 무겁고 답답하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용기를 낼 수 있는 예방접종이 되도록 이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살짝 다시 정리를 해봤는데요. 드러내자니 상처가 되고 무거워지는 이야기이지만

 

앞으로 학교폭력으로 인해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예방접종 같은 책이 되었음 하는 작가의 소망이 진심으로 마음에 와닿습니다.

 

 

 

 

주니어김영사의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월화수목 그리고 돈요일> 이라는 책은

 

학교폭력으로 상처를 입고 있는 동현이와 진우, 그리고 그 상대자인 가해자 태수와 영기가

 

얼켜서 학교폭력을 직접적으로 책속에서 맞닥드리게 하고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어린이들의 창작동화인만큼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살아있는 존재가 아닌 식물인간이 된 친구가 영혼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기가 있고,

 

영기가 치유해주고자 하는 친구 동현이를 통해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도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전에는 친했는데 언제부턴가 자신의 돈을 뺏기 시작하는 아는 형에게 돈을 주기 위해서

 

자신도 점점 다른 아이들의 돈을 뺏거나 거짓말이 아무렇지 않게 늘어가는 아이....

 

이 현실속에서 누구보다 벗어나고 싶지만 가족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아이....

 

아이의 가족들은 이런 사정까지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해서 자발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는데

 

방법은 아이의 용기만이 필요해요.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도와달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학교폭력과 우정을 통해서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지만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주니어김영사는 이렇듯 독자대상과 교과연계를 알려주는데요.

 

 관련도서로 읽혀주면 좋을만한 가이드를 늘 제시해줘서 좋아요.^^

 

 

 

 

 

동현이같은 피해자가 있는가하면 영기와 같은 가해자 학생의 이야기도 들어야겠지요.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할말은 있을 거예요.

 

그 행동이 설령 나쁘다 하더라도 결과만 놓고 보기엔

 

그렇게 되기까지 말못할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처음부터 나쁜 사람은 없으니까요.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지만 영혼은 집에 머물면서

 

자신이 "다음 세상" 으로 갈 수 있으려면 다른 친구를 도와야 하는데

 

그 친구가 바로 동현이였고

 

진정으로 동현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피해자 동현이와 가해자 영기는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영기는 영혼인데도 동현이는 그걸 모르고 그냥

 

똑같은 친구인듯 대하네요.

 

이 부분을 보면서는 동현이 역시 뭔가 현재 정상적인 상황의 아이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혼뿐인 아이지만 친구로 대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친구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이

 

이 책 속에서 다뤄지면서 동현이와 영기의 마음을 번갈아가며 들여다 보게 되요~~!! 

 

 

 

 

 

<월화수목 그리고 돈요일> 

 

다른 사람들과 달리 금요일이 되면 돈을 준비해서 빼앗겨야 하는 요일이어서

 

힘들어했던 동현이가 마지막에는 용기를 내려고 스스로 결심하면서

 

맑은 하늘이 그대로 보이고, 시원한 바람도 느껴지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이제 돈요일이 아닌 금요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희망적인 생각으로 마무리되는 책....시작은 우울하고 슬펐지만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해서

 

학교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은거 같아서

 

 독자도 힘을 낼 수 있을거 같아요.

 

또한 실제로 학교폭력으로부터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이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을 주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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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난 책읽기가 좋아
최은옥 글, 서현 그림 / 비룡소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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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3단계 최은옥작가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책 제목도 기발하고 재밌는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

책 제목과 겉표지 그림으로 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임팩트가 있어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 하며 읽었는데요.

역시나 비룡소의 책은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지만 어른들에게도 경각심을 주는,

좋게 말하면 깨달음을 주는 책이네요.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림에서 보이는 기웅이, 동훈이, 민수는 세박자라고 불릴 정도로 친구들 사이에서 단짝들인데요.

 

어느날 서로 오해가 생겨서 사이가 안 좋아지게 되었는데

 

마침 청소 당번이던 세박자에게 희한한 일이 생긴거랍니다.

 

칠판을 닦아야 하는데 지우개가 없어서 손으로 닦았더니

 

그냥 그자리에서 칠판에 손이 붙어 버린 거예요~~!!!

 

아이들의 엄마와 아빠, 119 구조대, 경찰아저씨, 선생님들, 그리고 만능 박사님까지

 

아이들의 손을 떼어내게 해주려고 해도 도무지 칠판에 엿이 붙었는지 아이들 손도 떨어지지 않고

 

난감한 상황입니다.

 

같은 반 친구들은 교장선생님 따라서 다른 반으로 공부하러 갈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요.

 

 

 

 

세박자 아이들의 손을 칠판에서 떼내려는 다양한 노력들을 어른들도 하고 있지만

전혀 효과가 없는 와중에 아이들은 안중에도 없고

싸우는 엄마와 아빠의 모습은 어른인 제가 봐도 참 밉상이더라구요.

하지만 실제로 현실에 이런 모습들이 있지요.

아이들이 원하는 것, 아이들의 이야기는 들어주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하는 어른들, 또는 엄마&아빠들~~~

 

 

 

최은옥 작가 또한 아이의 말을 듣지 않다가 아이에게 들었던 한마디 때문에

이런 책까지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역시 책은 작가의 삶속에서 이야기 소재가 나와서 시작되는가 봅니다. ㅎㅎㅎ

 

 

 

 

 

사이가 안 좋았던 세박자 아이들은 오랜시간 칠판에 팔만 붙어 있느라

 

그렇게 좋아하는 게임도 못하고, 화장실도 편하게 못가고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점점 지쳐가다가 우연히 이야기를 꺼내게 된 아이들~~~

 

오해가 있어서 서로 얼굴도 안 보는 아이들이 이야기를 하나 둘 하기 시작하면서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화만 내고 있던게 아니라

 

조금씩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시작한거죠.

 

그렇게 서로서로의 오해가 풀리면서 어느순간 칠판에 붙어있는 아이들의 손도 떼어진거예요.

 

오호라~~~ 칠판이 아이들이 오해를 풀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게 해준거였네요.^^

 

그 후로 자신의 말만 하려들고 남의 이야기는 듣지 않으려고 하는

 

기웅이의 엄마와 아빠가 말다툼하다가 벽에 손이 찰싹 붙어버렸네요~~!!!

 

이제 이 두분도 벽 앞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야 손이 떨어지겠지요? ㅎㅎㅎ​

 

 

 

 

 

우정의 힘....기발하고 재밌다는 초4 큰딸의 소감이 명쾌하고 흐뭇하게 합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온통 겪을법한 이야기들을 이렇게 책으로 만나고

 

문제도 해결되는 과정들을 지켜보면서 깨닫게 되는 것도 있고

 

동시에 기발하고 재밌다면 이게 책이 주는 즐거움이고 힘이 되겠지요.^^

 

묘사도 뛰어나고 그림도 재밌어서 저역시 후루룩 읽어나갔던 거 같아요.

 

기발한 제목에 전해주려는 메시지는 명쾌했던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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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고학년 영어독해이다 2 나는 초등고학년 시리즈
김소연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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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으로 갈수록 영어에서 점점 더 신경쓰게 되는 것이 바로 영어독해이지요.

결국은 수능영어도 문법과 어휘들이 모두 독해를 통해 실력이 발휘되어 나오는 것이니까요.

독해도 나름의 테크닉이 필요해서 초등 고학년때에 영어독해 교재를 잘 골라서

그 기초를 잡아가는 게 중요할텐데요.

작년 말쯤에 처음으로 만나본 디딤돌 나는초등고학년 영어독해이다 1권을 만난 후에

4학년이 된 올해에도 이어서 2권도 만나게 됐어요.​

문법에 어휘까지 모두 독해교재 속에서 여러 영역을 잡아주면서

공부할 수 있는 교재로 나초고 영어독해 1권 참 괜찮다 싶었거든요.

1권에 이어서 2권도 하면서 교재에 익숙해져서

 

바로 적응해 주시네요. ㅎㅎㅎ​

 

 

 

 

 

 

 

나초고 영어독해의 특징은 바로 직독 직해 방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영어 해석에서 어려워 하는 부분이 각각의 어휘 뜻은 알고 있지만

 

그것을 조합하는 것에 미숙하기 때문이겠지요.

 

해석을 끊어가며 아래 적어줘서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할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첫 페이지 <알고 독해하자> 부분이 그래서 맘에 들더라구요.

 

차근차근 주어와 동사, 보어, 그리고 까다롭고 어려운 전치사가 들어간 전치사구까지

 

문장의 성분들을 구분해주고 그 구분에 따른 해석을 적어줘서

 

영어독해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중요한 코너 같아요.

 

 

 

 

<알고 독해하자> 첫 번째 팁에서 어휘들을 조합해서 문장해석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면

 

두 번째 팁에서는 지문에 나오는 중요한 문법설명이 들어가 줍니다.

 

그래서 디딤돌 나초고 영어독해 교재 속에서

 

문법과 어휘들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초등고학년에 맞는 영어독해 방식을 알려주고 있어요.

 

 

 

 

문법적인 설명을 본 후에 바로 연습문제 풀어봐야

 

실제로 문제는 어떻게 출제되고 적용되는지 가늠을 할 수 있겠지요.^^

 

중요한 Each 의 역할을 별표 표시 해가며 설명을 더 보태줬습니다.

 

of 라는 전치사 뒤에 따르는 것들은 거의 다 복수명사가 따르죠.

 

해석상으로 이해를 돕자면 "~ 중에서" 라는 의미로 쓰이는 of 이기 때문이구요.

 

of 의 뒤에는 복수명사 이지만 of 앞에 오는 단어들은 단수취급을 하기 때문에

 

주어의 자리에 있을 때 동사의 수취급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칩니다.

 

여기서 시험에도 잘 나오는 부분이구요.

 

Each 가 들어갔을 때는 단수 취급을 해주기 때문에 현재시제 일때는 -s/es 를 붙여주거나

 

과거시제도 가능하다는 문제가 나오는 것입니다.

 

Each 는 아주 영문법 시험 문항에 단골입니다. ㅎㅎㅎ

 

 

 

 

나초고 영어독해의 지문들을 봐온 초4 큰딸에게 해석은 그렇게 어려워 하진 않아요.

 

간혹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만 해석이 막히긴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 이해에 큰 어려움은 없는 거 같습니다.

 

그 얘기는 군더더기 문장이 없고 문장들이 비교적 명쾌하다는 소리지요.

 

이런 문장이 생각보다 다른 독해 문제집들이 다 갖고 있지 못하거든요.

 

쓸데없는 문장들이 들어가서 괜시리 맥락의 흐름을 어지럽히는 경우도 있어서

 

크게 어휘 하나 몰라도 전체 내용파악에 방해되지 않는 이런 지문 참 좋아요~~!!!

 

 

 

 

논픽션 지문들이 많은 경우에 캐릭터나 줄거리가 중요한 픽션에 비해서

 

어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도 한대요.

 

어휘를 몰라도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데 아이들이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

 

지문 읽어내기 능력도 필요한 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디딤돌 영어독해가 영어독해 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초등영어독해 교재로서 적합한 교재라고 할 수 있겠지요.^^

 

 

 

 

 

직독 직해 방식으로 연습을 하고 나서 지문 해석 한 후에 바로 몇 문제 가량

 

지문에서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만나보구요.

 

이렇게 지문에 있는 중요한 문장들로 직독 직해 연습을 하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디딤돌 나초고 영어독해의 지문은 늘 보면 이렇게 단락을 끊어놨습니다.

 

이게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면 몰라도 알면서 지문을 읽으면

 

전체 내용을 크게 서너개로 나눠서 알려 주는 힌트같은 신호라고 생각하거든요.

 

단락별로 통째로 내용을 구분지어서 순서를 잡을 수 있거나

 

하나의 단락을 비워두고 어떤 내용이 대충 와야할지 유추하는 훈련들을 해주면 좋기 때문에

 

단락 나눠진 것도 꼭 저는 아이랑 짚고 가려고 합니다.

 

왜 이 단락이 두번째, 또는 마지막에 오는지 읽다보면 전체 흐름상 그래서 이 자리에 오는구나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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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까지 접할 수 있는 디딤돌의 나초고 영어독해 교재인데요.

 

문법을 다루는 이런 내용들 같은 경우에 직독 직해 할 수 있도록 문장성분 밝혀주고

 

자세히 설명 들어가 주는 것도 좋은데 좀 더 보태주면 좋겠다는 부분이 있어요.

 

"의문사가 이끄는 절이 목적어로 쓰일 때" 자세히 설명해주는 이런 말은 좋지만

 

사실 아이들이 문법을 공부하게 될 때 이렇게 길게 말하지도 않고

 

배울때도 이렇게 설명이 가진 않게 되거든요.

 

이 설명만 있는 것 보다는 이런 설명으로 말하는 영문법 용어를 같이 적어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문사를 접속사로 하는 목적절을 영문법에서는 <간접의문문> 이라고 말하고

 

실제로 중학생 아이들도 이렇게 배우고 있구요.

 

이 간접의문문이 어떻게 시험에서 적용되는지는 영문법 교재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다뤄줘야 하는 것이니까

 

간접의문문 이라는 용어만이라도 한번 더 아이들이 접할 수 있게

 

 들어가 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문사가 이끄는 절이 목적어로 쓰일 때" 라는 말은

 

학생들이 이해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을거 같아요.

 

간접의문문 중학교 2학년쯤에 대부분의 출판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문법내용이라고 꼭 알아두고 넘어가면 좋지요.

 

 

 

 

 

디딤돌 나초고 영어독해 교재는 본문 내용을 첫 번째 아이가 CD로 듣고,

 

두 번째로 혼자서 묵독으로 내용 파악하고,

 

세 번째는 저랑 같이 내용 파악을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문제 부분은 아이가 한 호흡으로 쭉 유닛 하나를 마치면서 진행하고 있어요.

 

엄마표 영어가 5살 겨울부터 시작된 아이여서 지금은 능숙하게 혼자서도 잘 해내고

 

채점도 직접 하면서 다시 한번 풀었던 문제들을 되돌아보기 시키고 있습니다. 

 

 

 

 

 

 워크북에 있는 문제들은 크게 어려움 느끼지 않고 잘 해주고 있습니다.

 

지문의 내용도 흥미롭고 군더더기 없이 명쾌한 문장들이어서 어휘들도

 

빈도수 높은 좋은 어휘들만 따로 워크북에서 공부하는 것도 참 좋더라구요.

 

디딤돌 나초고 영어독해 아이에게 부담없이 재밌는 지문내용 때문에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디딤돌의 초등영어독해 교재로 직독직해 하면서 해석하는 방법 터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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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철들어버린 청춘에게 - 시인 장석주가 고른 사랑과 이별, 청춘의 시 30 시인의 시 읽기
장석주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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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많이 함축적이라 쉽지 않다는 말이 있지요.

 

근데 그것이 정말 맞는 말이라는 것에서 풀이 죽기도 합니다~~

 

쉽지 않아요...시어들도 따로 있고 당최 이 시인이 하고자 하는 말이 뭘까....

 

시는 공감을 불러올 때 그 위력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공감 또한 보편적인거 같으면서도 한정적인거 같고

 

막연하고 오리무중.... ^^;;

 

제게도 시는 이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알고 싶은 욕구는 많은데 어디서부터 선뜻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저같은 사람들에게 약간의 가이드가 되어주는 책인거 같아요.

 

<너무 일찍 철들어버린 청춘에게>

 

"청춘" 하면 젊음이 연관어로 생각될만큼 기분 좋은 말인데

 

앞에 붙은 수식어가 왠지 짠한 느낌이 듭니다.

 

"너무 일찍 철들어버린".....

 

열정은 있으나 주변 환경적인 이유때문에

 

 

 

 그 청춘을 제대로 불사르지 못한것 같은 짠함 말이지요....

 

그게 저 인거 같아서 너무나 공감가는 제목에 먼저 훅~~ 빨려 들어갑니다.

 

 

이 책에 대한 느낌은 이 정도로 하구요.

 

장석주 라는 시인 처음 들어봅니다.

 

 

 

시에 있어서는 거의 뭐 문외한이라고 봐도 되는거죠....

 

그래서 저와 같이 시에 익숙치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어떤 책인지 프롤로그에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ㅎㅎㅎ

 

시에 대한 장석주 시인의 생각과 이 책속에 담겨진 내용들은

 

모두 월간지에 직접 연재했던 글들 중에서 발췌한 것임을 밝혀 줍니다.

 

장석주 시인이 소개하고픈 시와 그 시인들을

 

장석주 시인의 관점으로 말해주는 것이 시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물론 선입견을 안겨줄수도 있겠지만 그런 우려도 감싸안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시를 알고픈 이들에게 좋은 가이드북이 되어줄거라고 생각해요.

 

 

제목들이 어쩜 이리 시적일까요?

 

아..... 이것들은 모두 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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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목 하나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상상해 보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입문자의 이 생각이 어떤까요?^^

 

목차를 보고 책의 전체적인 줄기를 생각하는 습관 때문에

 

시의 제목만 보고도 그냥 넘어가지질 않네요.

 

 

 

 

여기 제목들을 보면 세상의 모든 미미한 것들조차도

 

 

 

  허투루 보지 않는 그 세심한 관찰력이 시인들이 가진 능력인것도 같습니다.

 

 어느 사찰의 꽃 하나, 평범한 동물, 돌멩이, 두부, 유명한 라디오 프로그램 제목,

 

안식일, 군자란 화분은 저 시인에게 어떤 영감을 줬을까....

 

온통 사색하게 하는 시의 이런 매력을 아는 분들이라면

 

삶 속에 여유가 가득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신경림 시인의 시를 첫번째로 소개하는 이유를 읽고 나서야 알겠더라구요.

 

장석주 시인이 바라보는 신경림 시인의 노련함이

 

 

 

시의 대단함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첫번째로 꼽았던거 같기도 합니다.

 

장석주 시인의 풀이를 보다 보면 저도 모르게

 

 

 

쏙~ 빨려들어가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기도 하구요.

 

직설적인 설명들이 돌려 말하는 답답함을 없애줘서 저는 취향에 맞더라구요.

 

하지만 가끔은 어려운 말 때문에 잠시 생각을 해야 하는 서투름에 부딪히기도....^^;;

 

 

 

 

처음부터 익숙해질 수는 없겠지요.

 

"시" 라는 것에 오롯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그 시작을 장석주 시인이 소개하는

 

 

 

<너무 일찍 철들어버린 청춘에게>

 

 

 

라는 책으로 삼으렵니다.

 

청춘이었을 때 누구나 겪어봤을 "사랑과 이별" 을 유명한 시인들의 시를 통해서

 

잠시 나의 그 시절로 돌아가보는 시간.... 시를 통해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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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 - 2003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17
제리 핑크니 글.그림, 김영욱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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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상에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해 냈지만​ 많아지는 인간들의 악행도 많아지면서

하느님은 고통스러워 하고,

 

세상의 모든 생명들을 홍수로 떠내려가게 없애버리려는 마음을 갖게 되지요.

그래도 단 한 명, 노아만은 욕심없는 착한 인간이었기에 노아에게 하느님은

방주를 만들어서 동물들을 짝지어 배에 태우고

 

 

 

노아의 가족들까지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었어요.

하느님의 뜻을 알고 방주를 만들어서 땅 위에 큰 배를 만들면서

사람들의 비웃음까지 사지만 결국 홍수로 인해 방주는 물 위에 뜨면서 유일하게

지구상의 생명체들 중에서 살아남게 됩니다.

40일 밤낮으로 비를 내리게 하니 당연히 모든 생명체들은 사라졌겠지요.

그렇게 하느님의 노여움은 일단락되고 그 이후에 생명체들은

노아를 포함한 쌍을 이룬 동물들로 이 지구상에 계속 봄,여름,가을,겨울을 갖게 되었고

끊이지 않고 영원히 지구는 살아남게 되었다는 신화 이야기입니다.

 

 

 

이 한 장면 속의 일러스트는 마치 인간과 동물이 똑같은 생명체라는 것 말고는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 옛날 신이 있고 신 아래 모든 생명체는 인간과 동물 막론하고 다 같았던

 

때를 보여주는 것이 일러스트 하나로 대변되는 듯 하네요.

 

 

 

 

여기서 주목할 것은 살아남은

 

유일한 인간이 왜 노아였는가? 입니다.

 

욕심없는 착한 유일한 인간으로 노아를 하느님은 살려주셨는데요.

 

하느님의 종교에서는 이렇듯 착하고 탐욕이 없는 인간상을 최고로 꼽는다는 것을

 

또 한번 역설적으로 알려주는 거 같아요.

 

 

 

 

요즘은 착하면 손해를 보고 바보라고들 하지만

 

여전히 착한 사람들이 이득을 보는 것이 인지상정인 세상이었으면 하는 마음은

 

저 또한 같습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이것이 바른 것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온 세상의 생명체들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하느님의 의지는 참으로 무섭기도 하지요.

 

인정사정 없습니다.

 

그래도 세상이 완전히 소멸되지 않도록 동물들과 일가족은 남겨둔

 

하느님의 자비 덕분에 이렇게 인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것이 실제 이야기인지 신화인지 여전히 알 수 없지만 진짜인것처럼 느껴질만큼

 

신화로서의 힘이 가장 큰 <노아의 방주> 이야기....

 

 

 

이 책으로 인해 더 확실히 알게 되고 공감하게 되었어요!!!

 

 

 

 

 

​제가 생각못했던 부분을 초4 큰딸이 짚어냈네요.

왜 하느님이 노아를 아꼈는지.... 이 땅을 만들어준 하느님이 보기에 인간들의 탐욕과

땅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고통을 느꼈기 때문에 대홍수를 일으켰던 건데요.

다른 인간들과 달리 땅을 아꼈던 노아를 살려줬다는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거대한 무언가에 대해서 막연한 동경이 늘 있는 거 같아요.

그 많은 동물들을 다 태울 수 있었던 노아의 방주 같은 배를 생눈으로 보게 된다면

경이로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겠지요!!

진짜 이야기 같은 신화 어린이작가정신의 <노아의 방주> 였습니다.

이런 책은 기본적으로 인류의 시작을 넘어서 이 세상의 시작을 얘기하는 것이기에

한권쯤은 소장할 가치가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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