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날개 국어 : 겨울 - 겨울에 배우는 국어 개념, 1~2학년군 교과서 날개 국어 8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지음, 김윤희.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상상의집 <교과서 날개> 국어를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번째 책이예요.

 

지금 7살인 둘째딸 생일도 12월이고 여러모로 늦은거 같아서

 

사실 내년에 입학하면 태도는 물론이고 학습적인 부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내심 걱정도 되거든요.

 

1학년때 만나는 통합교과가 이제는 조금 적응도 되고 준비도 되었지만

 

그래도 흥미로운 내용들이고 아주 기본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지라

 

교과서 날개를 통해 미리 만나보면 좋을거 같아서 꾸준히 봐주고 있습니다.

 

국어와 수학, 두 가지 과목과 통합교과가 만나서 8권으로 마무리 되는 <교과서 날개>.

 

입학을 앞둔 아이가 있다면 이번 겨울방학때 요녀석으로 입학 준비 하세요.

 

후회 안하실 만큼 좋은 교재예요. 난이도 쉽게 보지 마세요.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통합교과는 시간개념과 공간개념으로 구분되구요.

시간개념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대한민국 어린이라면 우리나라의 4계절은 당연히 알아야겠지요.

그저 단순히 날씨에 관한 것만 얘기한다면 통합교과까지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각각의 날씨와 관련된 자연, 인간사회, 지식정보들 모두 연관된 정보들을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공간개념에는 나, 가족, 이웃, 나라 가 있는데요.

혹시 눈치 채셨나요? 개념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국어와 수학이 통합교과 주제들과 만나서 <교과서 날개> 라는 교재로 구현되었어요.

궁금하시다면 이번 겨울방학에 함께 보세요.

엄마,아빠도 통합교과가 이런 거구나.... 감이 오실 겁니다.​

 

 

 

 

 

겨울과 동물 / 나눔과 봉사 / 겨울날씨와 생활 / 겨울 축제

 

크게 4가지의 주제와 소주제들을 목차에서 확인하시면

 

이 교재에 담겨진 내용을 대략적으로 파악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와 그림들을 본 후에 관련 문제들을 풀어 보는데요.

 

분량이 많지도 않고 하나의 문제 속에서 알게 되는 것도 많지만

 

이야기를 할 꺼리가 참으로 많아서

 

자연스럽게 배경지식 확장까지 가능해진답니다.

 

<교과서 날개> 를 아이랑 함께 보다보면 그냥 문제만 풀고 넘어가는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얘기할 거리가 무궁무진한데요.

 

바로 이런 이야기를 통해 내 아이의 사고력은 조용히 확장되어 가고 있는거랍니다.^^

 

 

 

 

"동물의 사육제" 는 역시 상상의집에서 나온 <고양이의 음악회> 라는 책에서

 

 CD로 생상스의 음악도 들어보고 책으로도 만나본적 있어서 관심갖고 재밌게 봤어요.^^

 

 

 

그런거 같아요.

 

학습적인 부분이 걱정되거나 채워주고 싶어서 <교과서 날개> 를 보여주는 것도 있겠지만

 

이 책안에는 앞으로 내 아이가 알아가야 할 상식들이 주제와 맞물려서

 

참 많이 담겨있답니다. 그게 저는 더 맘에 들더라구요.

 

moon_and_james-74

 

 

 


 

 

1.jpg


 

2.jpg


 

주제별로 담겨져 있는 재밌는 이야기와 문제들로 통합교과 대비는 어렵지 않고 재밌게 하실 수 있답니다.

 

더 많은 내용들이 궁금하시다면 서점으로 고고씽~~~

 

 

 

 


 

003.jpg


 

025.jpg


 

027.jpg


 

 

혼자서도 하고, 아빠랑도 <교과서 날개> 로 열공모드 요즘들어 자주 보여주는 가니예요.

 

사실 언니랑 달리 차분하게 앉아서 책보거나 공부하는 모습

 

연초에는 보기 쉽지 않았는데 1년도 아니고 몇개월 사이에 부쩍 큰거 같고,

 

차분해지고 때로는 무서운 집중력도 보여가며 이렇게 공부하는 재미에 빠져 지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어요.

 

지켜보는 엄마는 참으로 흐뭇하기 그지없습니다.

 

moon_and_james-31

 

 

몸으로도 잘 놀아주지만 이렇게 열공모드 일때도 아이들 공부에 관심갖고 잘 봐주는 남편 덕분에

 

저는 이때 집안일이나 제 개인적인 일들 보며 자유를 만끽해요.

 

같이 봐주면서 역시 교재에 대한 평가도 해주는 남편인데요.

 

<교과서 날개> 는 예전부터 꾸준히 봐오고 있는거 알고 있는지라

 

이책이 국어는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국어는? 그럼 또 뭐 더 있어? 하길래

 

수학도 있다고 국어 끝나고 수학도 시작할거라니까

 

이렇게 하고 입학하면 걱정은 훨씬 덜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 역시 그 생각으로 <교과서 날개> 만 붙잡고 꾸준히 해나가는 중입니다.

 

엄마랑은 자주 하는 거고, 가끔 일찍 들어오는 아빠랑 공부하는 것에 재미들려서

 

앞으로도 남편 앞세워서 아이들 열공모드 자주 가져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 - 지구를 위한 착한 음식 선택법 상상의집 지식마당 15
문정옥 지음, 길고은이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착한 방법으로 정성껏 만든 음식을 우리는 "착한 음식" 이라고 부르는데요.

 예전과 달리 지금 우리들의 식탁 위에는 만국기가 펄럭인다는 표현으로

 국산으로만 밥상을 차리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어요.

 쌀과 채소는 국산, 황태구이는 한국과 러시아 합작, 태국, 중국 등등.....

 다른 나라의 음식 재료들이 올라오는 게 뭐 큰 문제겠어요?

 다만, 그 재료들이 안전한지, 믿고 먹을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가

 아무래도 국산보다는 어려운 부분도 있고

 그눔의 돈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윤을 남기겠다고 재료를 유통하는 업자들이

간혹 중간에 나쁜 생각을 하다 보면 또 과정이 불건전해지면서

식탁 위에 올라오는 재료들을 믿지 못하는 일들이 생겨오고 있다는게 문제지요.

 불안한 우리의 음식재료들과 음식들을

 

 좀 더 현명하게 알아보고 먹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의 도움을 받고

가족들의 건강을 좀 더 신경쓰기로 해요.^^

 

 

 

 

 

이렇듯 유익한 정보들이 가득한 상상의집의 여러가지 시리즈 중에

<상상의집 지식마당> 15번째 책으로 나온 이 책 역시

큰딸 읽어보더니 몰랐던 거 많이 알았다고 재밌다고 맘에 들어했답니다.^^​

재밌는 스토리로 알려주고자 하는 것들을

  

챕터 끝날 때마다 깊이 읽기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불안한 음식에 맞서서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생산하고,

 

가공하고, 선택하고, 조리하는 것이

 착한 방법인지 이 책을 다 보고 나면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에는 착하게 먹는 방법까지 확실한 AS를 약속드립니다.^^

 

 음식에 있어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즉 음식의 윤리를 말할 때

 음식 재료를 키우고, 가공하고 고를 때 더욱더 집중한다면

 매 끼니마다 대충 떼우는 식사가 아니라

 소중한 한 끼 한 끼가 될거 같아요.

 

 

 

자연이 만든 식품이라 불리는 슬로우푸드,

 

 편리한 가공식품들은 첨가물을 확인하고 이용해야겠어요.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특히 식품 첨가물은 위험하다고 하니

알레르기 같은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도 필수입니다.

 

 

 

여기서 팁 하나!!!

가공식품 속 식품 첨가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햄이나 어묵은 뜨거운 물에 데친 다음 요리하고,

통조림 식품은 체를 이용해 물에 헹궈 주세요.

단무지나 맛살은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먹어요.

식빵도 그냥 먹지 말고 구워 먹으랍니다.

저희 가족 그냥 식빵 주섬주섬 꺼내서 우걱우걱 먹는거 좋아하는데

그냥 먹는것보다 구워 먹는게 낫다니 번거롭더라도

 

 건강 생각한다면 좀 챙겨야지 싶네요.

 

 

 

영양과 신선도를 위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로컬푸드 라고 하는데요.

이것을 이용하는 운동, "로컬푸드 운동" 을 통해서 소비자들은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환경은 살아날테니 여러모로 도움되는 이런 운동 장려해 줘야 겠습니다.^^​

 

 

 

 

감칠맛을 더해주는 MSG.

 여기에 나트륨이 들어 있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거 다들 아시죠?

혹여 나트륨 섭취를 많이 했다 싶을 때는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건 바로 칼륨~~!!!

 칼륨이 많은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좋아요.

 

 

기업은 생산자에게서 되도록 저렴하게 원료를 사려고 하고

그러다 보면 노동한 것에 비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가난에 허덕이는 생산자들 많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런 부당함을 공정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공정무역 인 것이지요.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들까지 팔 걷어부치고 노동을 하고 돈을 버는데

이 아이들의 노동의 가치를 정당하게 매기고 그만큼 지불해서

소비자도 조금은 비싸겠지만 건전하고 정당하게 대가를 지불하고 구입하는 것이니

이것이 윤리적 소비이고 바람직한 소비방향이랍니다.

공정무역으로 많은 아이템들이 있지만 제 주변에는 커피가 대표적인거 같아요.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공정무역 커피라고 하면

 한잔을 주문해도 뭔가 내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듯한 뿌듯함이 느껴지곤 합니다.^^

 

 

 

이 책을 재밌게 읽었다며 MSG와 공정무역 두 가지를 새로이 알았다고

노트에 정리해 보았어요.

음식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건강한 음식에 대해서

두루두루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책 표지의 질문에 대해 답하라면

다들 "골라 먹을래." 라고 말하겠지요?

 

brown_and_cony-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슈퍼댁 씨름 대회 출전기 우리 이웃 그림책 1
김명자 글, 최미란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건국대 교수이자 구비문학가 신동흔 교수의 추천사가 인상적입니다.

 

"아이들이 <신명>이라는 게 뭔지 느끼려면 이 책을 열 번쯤 보면 된다.

 

대한민국이 더 밝고 즐거워질 것이다."

 

 

책 뒷페이지에 QR코드를 스캔하면 또랑 광대 김명자

 

판소리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이 책.... 뭔가 다르지요? ㅎㅎ

 

 

 

 

겉표지 일러스트부터 토속적인 것이 요즘 현대적인 수많은 그림책들과는 확실히 차별화가 느껴집니다.

 

그냥 우리 주변 사람들의 소소하고 소박한 이야기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

 

신명나는 판소리에 이야기 소재는 씨름대회 라니

 

한겨레아이들에서 야심차게 출간한 우리이웃그림책 그 첫번째 타자로 확실히 임팩트 있네요. ㅎㅎㅎ

 

 

 

 

 

 

 

 

소시민들의 이야기, 바로 내가 사는 동네 슈퍼 아줌마같은 슈퍼댁이

 

김치 보관하는 김치냉장고가 없어서 동네 아줌마한테 무시를 당하더니

 

씨름대회에서 1등하면 김치냉장고를 준다는 말에 씨름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그림책 속 글들도 판소리가 절로 나오는 듯한 말투들이 신명이 저절로 나는듯 하네요.

 

책읽기를 잘 안하는 아이들에게 이런 독특하고 재밌는 그림책을 보여주면서

 

슬슬 흥미를 느끼게 해주면 정말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책읽기에 재미를 붙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점에서 아주 참신한 그림책이라고 할까요? ㅎㅎ

 

사투리도 간간히 등장하고, 판소리라 하면 전라도 사투리로 많이 알려져 있기에

 

수도권 지역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우리나라의 사투리도 접해볼 수 있겠습니다.

 

 

 

깨알같은 그림들을 보는 재미와 함께 신명나는 판소리 느낌 물씬 풍기는 글로 일단 시선을 끌기도 했지만,

 

마지막 이야기에 반전이 숨어 있답니다~~!

 

moon_and_james-4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판소리의 신명나는 그 느낌이라도 전해주고 싶은 마음만으로도

 

이 책은 선택하는데 후회없을 듯 해요.

 

소박한 사람들이 진정한 슈퍼맨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하고 만들기 시작했다는

 

출판사의 기획의도에 맞게 우리이웃그림책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 웃음짓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콤달콤 거짓말 사탕 - 정직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6
선자은 지음, 조현숙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유아부터 초등생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이나 인성을 잡아주기에 좋은

 

상상의집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시리즈 그 여섯번째 주제는 "정직" 입니다.

 

새콤달콤 거짓말 사탕..... 제목에서부터 정직과 거짓말의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이 또 한번 증명되었네요.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작가의 말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어떤 의도로 이런 이야기를 쓰게 되었는지 작가의 말을 들어보면

 

책이 훨씬 더 재밌어 진다는 거 아시나요?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된 후로는 꼭 작가의 말이 앞에 오건, 뒤에 오건 꼭 읽습니다.

 

저를 닮아 초3 큰딸도 참 좋아하는 코너가 바로 작가의 말이기도 하구요.^^

 

우리들에게 거짓말쟁이 하면 떠오르는 동화속 인물이 누가 있을까요?

 

양치기소년, 피노키오....ㅎㅎㅎ

 

이 책의 저자 선자은 작가는 "피노키오"가 떠올랐나 봅니다.

 

거짓말 할 때마다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는 거짓말 할 때마다 운명의 장난처럼 코가 길어지는 것으로

 

바로 표가 나서 점점 피노키오 자신의 잘못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전개로 흘러갔었지요.

 

하지만 이 책 속의 주인공 "신소유"는 피노키오와는 정반대로 거짓말을 못해서

 

융통성 없다, 답답하다는 이유들로 친구들에게도 인기도 없고

 

엄마도 딸이지만 답답하게 여기게 되는 상황에 몰리게 됩니다.

 

분명 순수하고 착한 건데 요즘 세상에서는 오히려 꾀를 부리고 거짓말 하는 사람이

 

때로는 이기고 잘 되는 세상이 되어버린것도 씁쓸하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요.

 

작가는 "소유" 를 통해서 세상이 그렇게 돌아간다지만

 

거짓말은 한번 하면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이 큰 짐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던 거 같아요. 

 

 

 



담임선생님까지도 소유의 말은 무조건 믿을만큼 거짓말 못하는 아이로 인식됐던 소유가

 

어느 날 거짓말 못하고 융통성 없는 자신의 답답함이 싫었던 와중에

 

소유 앞에 거짓말 사탕기계가 짠~ 하고 나타납니다.

 

빨간 거짓말 사탕을 먹으면서 그 전에 없던 소유의 새로운 모습이 나오는데요.

 

임기응변에 능하고 융통성 있는 소유를 본 친구들은 소유를 좋아하게 되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지게 되지요.

 

하지만 역시나 점점 불어나는 거짓말 때문에 결국은 소유도

 

잘못됐다는 걸 깨닫게 되고 그 벌로 사탕을 많이 먹어서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는 소유....ㅋㅋㅋ

 

이 정도면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벌이 되었겠지요? ㅎㅎ


 

 

마지막 장면이 넘 귀엽습니다.

 

거짓말 사탕때문에 치아 상태가 안좋아서 욱신거린다고 아이고.... 하는 소유의 모습.^^

 

솔직한 사람보다 영리한 사람, 자기 잇속을 챙기는 사람이 현명하고 똑똑한 거라고들 말하기도 하지만

 

꼬리에 꼬리를 문 거짓말은 결국은 후회만 안겨줄 뿐이예요.

 

심적으로도 불안하기만 할테니 결코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은 거짓말....애초에 하지 말자구요. ㅎㅎㅎ

 

 

 

물론 어른들의 시각에서는 도덕적, 윤리적으로 거짓말은 나쁜거다.... 라는 흑백논리로 아이들에게

 

얘기하게 되겠지요. 깊이 생각하지 않고 거짓말은 나쁜걸까? 라는 질문이 던져진다면

 

저도 당연히 그럼~~ 이라고 말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이라는 존재는 좀 다른거 같습니다.

 

아이들은 악의를 갖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고 믿고 싶어요.

 

순간을 모면하려고 자신도 모르게 당황하며 불안한 마음을 갖고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일거 같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초3 큰딸의 독서록을 보니

 

책 속의 소유에게 몰입해서 딸아이가 받은 느낌이 뭔지 알것 같고

 

역시 어른들의 세계와는 다르게 접근하는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오히려 딸아이는 거짓말을 못 했을때 자신없던 소유보다 좋지 않은 거짓말이긴 하지만

 

자신감있게 친구들과 지내는 소유의 모습이 좋아보였나 봅니다.

 

더불어 자신도 씩씩하고 자신있는 모습으로 친구들에게 비춰지고 싶은 속마음도 엿보이네요.

 

소유처럼 "거짓말 사탕" 을 먹어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도 동했던 거 같아요.

 

 

 

 

늘 느끼는 거지만 상상의집의 모든 단행본들을 포함해서 이 시리즈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이야기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겪을 수 있는 감정들까지

 

너무나 순수하게 아이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힘이 있어요, 있어!!!

 

아이들의 동화는 어른이 되어서도, 엄마가 되어서도 함께 읽어갈 때

 

순수하고 떼묻지 않은 시각을 유지하고 아이와 소통하는데 분명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엄마들이 읽어도 좋은 상상의집 책들입니다.

 

moon_and_james-3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초등고학년 영어듣기이다 1 나는 초등고학년 시리즈
김소연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표 영어로만 5살 겨울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 해온 초3 딸과

 

디딤돌의 영어듣기 교재를 처음 만나봤어요.

 

사실 영어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이런 비슷한 종류의 교재로 수업도 했었습니다.

 

문법, 독해, 단어, 듣기 4가지 영역을 모두 2시간 안에 봐야 하기에

 

듣기에 할애하는 시간은 많지 않았어요.

 

제가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으로는

 

초등저학년에는 충분히 픽션과 논픽션 영역을 챕터북과 리더스로

 

집중듣기 하며 채워가다가 고학년되면 이런 듣기교재로 가는게 맞다고 보는지라

 

초3이면 아직 저학년에 속한다고 볼 때

 

미리 만나보면 유익할 거 같은 기대감도 갖고 보게 되었습니다.^^ 

 

 

 

 

 ​디딤돌에서 나오는 <나는 초등고학년이다> 시리즈는 

 

영어듣기 / 영어독해 / 영문법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영역별로 3단계까지 있어서 <나는 초등고학년이다> 시리즈는 총 9권이죠.

이번에 처음 만난 <나는 초등고학년이다 영어듣기 1 >을 잘 해보고

 

이어서 3권까지 쭉 만나보고 싶네요.

유닛별로 쪼개서 차근차근 계획 세워서 하면

 

보통 영어학원에서 하는 교재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

 

초등고학년에도 엄마표 영어가 가능한 교재가 될겁니다. 

5회 반복으로 충분한 듣기 연습

받아쓰기와 말하기로 듣기 완성

같은 내용, 다른 지문으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어요.​

 

 1권의 목차를 확인해보면

 

듣기영역문제에서 자주 출제되는 표현들이 나와 있네요.

 

be going to / How many ~ ? / 명령문 / look like / have a cold 

 

How much ~? / Let's ~ / How often ~ ? / It was time to

 

Such a 형용사 명사 / 현재분사..... 

 

듣기영역에서 자주 보게 되는 문장들은 어차피 중학교 가서도

 

교과서 속 Dialogue 에서 또 만나게 될 표현들이라

 

이 교재를 통해서 먼저 다져줘도 좋을듯 합니다.

 

 

 

 

 

정말 자주 나오는 대화 표현이지요.

 

How many people are there in your family?

 

people 대신 들어갈 수 있는 복수명사들을 이것저것 대입해서

 

표현을 다양하게 익혀보고

 

"~가 있다" 라는 뜻을 가진 "are there" 이 들어간 것까지

 

이해시키고 문장을 반복적으로 듣고 말해보면 저절로 익혀지게 되어 있어요. 

 

 

 

제가 맘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아래 B에 있는 비슷한 단어들 비교해서 듣기입니다.

 

저런 훈련이 필요해요.

 

내용을 아는 지문에 대해서 Dictation 을 할 때도

 

의미를 생각하면서 받아적어야 할 때

 

이렇듯 비슷하게 들리는 몇가지 경우의 수를 미리 준비해두면

 

엄한 단어를 쓸 확률이 아무래도 줄어들더라구요~~!!!

 

 

 

 

말풍선으로 딱딱하지 않게,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주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부분입니다.

초3 큰딸이 틀린 단어를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저학년때부터 문법을 해야 한다는 조급함때문에

 

문법교재를 밀어넣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물론 나중에 문법이란 영역이 참으로 중요하고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너무 일찍부터 했다가 아이가 영어를 어렵게만 느끼는 부작용이 생길까봐

되도록이면 고학년때 해도 늦지 않다고 말하곤 합니다.

당연히 그냥 손놓고 고학년때부터 문법 시작!! 이건 아니죠.

챕터북, 리더스 충분히 읽어가다가 고학년때부터는 문법을 슬금슬금 잡아주는건데요.

듣기교재가 특히나 문법을 잡아줄 필요성이 있는거 같아요.

아니, 듣기교재를 하면서 문법을 잡아주는게

 

부담이 없다고 하는게 더 정확할 거 같습니다.

어쨌거나 리더스나 챕터북 보다는 영어문장이 많지 않잖아요.

그 짧은 대화 속에서 아이가 만약 틀리는 부분에 문법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다면

문법을 잡아주면서 내용파악까지 동시에 해주면서

그냥 들리는 대로 쓰는 로봇처럼 할 게 아니라

 

생각하고 쓸 수 있게 하는 디테일한 반복훈련을 해줘야

 

실력향상에 효과적일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 영어실력의 변별력은 이런 디테일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딸아이가 틀린 문장에 대해서도 약간의 문법적인 설명이 들어가줬어요.

자주 접하다 보면 또 눈치가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영어에서 문장 끝에 "in the world" 가 나온다는 건

 

어쨌거나 최고로 손꼽히는 경우일텐데

그렇다면 영어에서는 최상급이 필요하고 최상급 형태는

 

the + 형용사, 부사의 최상급 구조로 써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단어마다 비교급, 최상급 형태도 짚어줘야 겠지요.

어찌보면 그냥 딱 문법서 갖고 지루하고 딱딱하게 할 게 아니라,

독해나 듣기 교재를 통해서 문법을 건드려주는것이

 

 더 응용능력을 키우는데는 도움이 된다고 봐요~~!!! 

 

 

<보면서 듣는다> 부분을 CD를 틀어놓고 빈칸 채우기를 해보는데요.

 

이 교재의 특성상 집에서 홈스쿨로 해야 한다면

 

다음 문장 듣기 속도가 넘 빨리 이어지더라구요.

 

학원에서 선생님이 끊어주거나 집에서 엄마가 끊어주지 않는한

 

아이가 혼자 자기주도학습으로 하기에는 CD속도가 좀 빠릅니다.

 

이런 부분에서 받게 될 스트레스는 왠만하면 최소화 시켜 주는게 좋겠지요.

 

 

 

 

 

 

워크북이 또 따로 있습니다.

 

듣기 교재는 당연히 Dictation 과정을 반복훈련 해야하니까요.

 

말풍선으로 본책으로 한번 접하고

 

워크북으로 더 많은 빈칸 부분을 들으면서 채워가는 연습 필요해요.

 

 

 

 

 

 

 주요 어휘에서 달랑 어휘만 단어교재처럼 외우게 하는게 아니라

 

함께 꾸며주고 꾸밈을 받는 단어들이 섞여서 나오니까 더 좋고

 

듣기 교재여서 역시 소리내서 읽기 훈련 시키는 점도 좋네요.

 

 

 

 

 

 

듣고 나서 문제푼 후에, 또 다시 들을 때는 Dictation 을 해봅니다.

 

물론 내용파악이 된 상태에서 듣고 써야 성공률이 높겠지요.

 

그냥 들리는 단어들은 그리 어렵지 않아서 곧잘 받아 썼는데

 

역시나 디테일하게, 또는 문법적인 부분을

 

정확히 알아야 쓸 수 있는 부분은 틀렸더라구요.

 

영어에서 들리지 않는 곳이 너무나 많기에

 

이건 많이 듣고 익히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틀린 부분을 다시 문법적인 설명 들어가주면서

 

그렇게 틀린 부분을 줄여가야겠지요.

 

일기인데 왜 과거형을 쓰냐고 묻는 딸~~~

 

원래 일기란게 하루의 마지막에 쓰니까

 

보통 과거형으로 쓰여지는게 당연한 거라고.^^

 

그렇다고 일기글이면 첨부터 끝까지 다 과거형?

 

그건 당연히 아니겠지요. every day 처럼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들은 현재형으로 가고

 

이미 지나간 일이라면 당연히 과거형으로~~~!!!

 

앞에 쓰였던 주어는 대명사로 쓰는것 역시나 당연한 것.

 

영어 공부를 하다보면 영어에서 당연한 것들이 점점 늘어날 거예요.

 

 

 

 

답지도 모든 해석이 다 나와 있으니 듣기에 약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교재로 홈스쿨 꾸준히 해주세요.

 

교재는 다 거기서 거기....꾸준히 얼마나 잘 해주느냐가 사실 관건인데

 

내게 맞는 교재가 뭔지 찾아낼 필요는 있겠지요.

 

제가 본 <나는 초등고학년이다> 시리즈 영어듣기책은 유닛마다 내용도 많지 않고

 

워크북으로 Dictation 훈련도 하기에 군더더기 없이 잘 만들어진거 같아요.

 

엄마표로 집에서 조금만 챙겨주심

 

 그냥 학원 왔다갔다 하는것보다 훨씬 효과적일거라고 장담합니다~~!!!

 

왜냐면 홈스쿨은 엄마의 관심이 있어야 가능하고

 

관심이 있으면 실력이 늘어나기도 하거든요.

 

학원이란 구조는 그냥 보내면 다 된것처럼 여겨서 사실 관심이 덜 하지요.

 

아이들이 스스로 잘 해주면 너무나 좋지만

 

 다 그런것은 아니기에 약간의 엄마의 조련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영어이구요. 왜냐면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어떤 영역보다도 꾸준함이 요구되는 것이 듣기이고, 어릴때 많이 들려주지 않으면

 

커서 듣기점수 눈에 띄는 성장 보기가 어려운게 또한 듣기영역입니다.

 

귀가 말랑말랑한 요즘 많이 들려주세요.

 

챕터북으로 픽션을, 논픽션 리더스로 논픽션 영역을 틈틈히 집중듣기 하면서

 

전반적인 Reading & Listening Comprehension 을 키우시다보면

 

이런 듣기시험도 따라서 잘 하게 됩니다~~!!!

 

풍선영문법 시리즈는 사실 저랑 맞지 않았는데

 

<나는 초등고학년이다> 시리즈는 일단 영어듣기 교재를 처음으로 만났지만

 

요건 괜찮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