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국어.사회.과학 통합본 4-1 - 새 교과서 완벽 반영, 2015년
디딤돌 초등전과목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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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학년 2학기, 4학년 1학기 때도 주요 4과목 중에서

 

수학은 디딤돌 초등수학과 스토리텔링 수학, 창의융합 수학, 최상위 수학으로

 

 충분히 준비했고 그럴 예정이구요.

 

나머지 국어, 수학, 과학은 바로 초등 문제집 중에서

 

 디딤돌 초등통합본 으로 단원평가는 물론이고,

 

중간고사 & 기말고사 모두 좋은 성적으로 활용했었는데요.

 

올해 1학기도 역시 디딤돌 초등통합본으로 주요 3과목은 해결할랍니다.

 

1학기 개학하기 전에 디딤돌 초등통합본으로

 

 1단원씩 미리 만나고 가니 좀 더 안심이 되네요. ㅎㅎㅎ

 

 

 

 

 

요즘 들어 전과, 자습서, 문제집 종류도 다양해서

 

아이들마다 잘 맞는 교재로 골라서 하는 게 참 중요한 거 같아요.

 

문제를 많이 푸는게 부담인 아이들은 내용과 문제가

 

적절히 섞인 자습서가 맞다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그런 얘기를 들으니 더더욱 교재와 아이의 성향과 맞는 것을 찾는 게

 

 참으로 중요한 과정이구요.

 

첫째는 성향이 수업시간에 그래도 차분히 잘 듣고 기억력이 좋아서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는 게 효율적인 거 같구요.

 

둘째는 덤벙대는 구석이 있어서 다시 한번 내용정리가 필요할 거 같아서

 

자습서가 맞는 아이가 될것도 같긴 한데

 

일단 문제집으로 접해보고 자습서로 방향을 바꿔야 할지는 나중에 결정하려고 합니다.

 

핵심은 교재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맞춰서 선택,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

 

 국어는 특히나 "교과서 수록도서" 를 한번 읽고 가면 더할나위 없이 좋더라구요.

이렇게 한 눈에 보기 편하게 정리해 놓으니 편하고 좋네요.

도서관 가서 있는 책들은 모조리 빌려서 먼저 읽히고 보내려구요.

 

 

 

 

개념정리 한번 쭉~ 짚고 문제 풀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곳곳에 체크하고 넘어갑니다.

 

문제 채점하면서 다시 거꾸로 내용을 확인하는 습관도 참 좋을 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문제 푼거 보고 다시 내용정리로 거꾸로 보니까

 

그때부터는 확실히 숙지가 되는 거 같아요~~!!!

 

지문익히는 시간과 "낱말사전" 까지 곳곳에 깨알같은 코너도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요.

 

 

 

 

다시 읽어보니 그 때는 답을 찾는데 왜 실제로 문제를 풀 때는 엄한 답을 쓰게 될까요?

다시 읽어보고 답을 체크하고 넘어 갑니다.

평소에 아이가 실수하는 것을 또 한번 실수하게 되었네요.

백프로 틀린 답이라고 할 수는 없고 부분점수 쯤 받을만한 답을 썼어요.

아이가 자기는 아니까 답을 백프로 맞는 답이 아닌

 

부분점수를 받게 되는 답을 꼭 쓰게 되는 거예요.

본문에 있는 걸 그대로 옮겨서 자세하게 풀어서 써 줘야 하는데

꼭 반만 맞게 되는 답을 쓰곤 해서 또 한번 확실히 그러지 말자고 다짐을....

 

 

 

 

부분 점수를 받게 되는 기준도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니

학부모로서 아이에게 지도해 주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이에게도 이걸 직접 보여줬더니 자세히 풀어 쓰는게 중요하다는 걸 좀 느낀 눈치예요~~!!!

 

 

 

 

 

 

연습 삼아 초등 문제집을 풀어보고 실전에 잘 할 수 있게 하는 게 더 중요한 것이니

 

여기서 틀린 건 크게 개의치는 않는 편입니다.

 

오히려 이런 문제 만나서 잘 됐다고 아이에게 말해줬는데요.

 

개념정리가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문제를 또 부분점수만 받게 답을 썼더라구요.

 

문제 속에 있는 "이야기의 구성 요소" 가 잘 드러나도록 간추려 쓰시오.

 

이야기의 구성 요소를 일단 알아야 다음 내용들을

 

쓸 수 있는 문제라 개념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는 얘긴데요.

 

물어보니 알고는 있네요. 인물 / 사건 / 배경.

 

지금 답에는 사건만 들어가 있으니 점수를 주자면

 

12점 짜리 문제인데 4점밖에 받지 못하게 되는 거예요. ㅠㅠㅠ

 

이걸 얘기해 줬더니 이제 제대로 감 잡은 거 같습니다.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배경) 성미는 (인물) 자신의 사진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사건)."

 

이렇게 한번 연습했으니 실전에서는 실수 없이 잘 하리라 믿어봐요.

 

이 문제 꼭 나올거 같으다~~~

 

moon_and_james-3

 

 

 

 

비슷한 스타일의 문제가 창의융합문제에서 또 나왔어요.

"이야기의 구성 요소" , 4학년 1학기 ​국어 1단원에서 아주 중요한 내용이네요.^^

 

 

 

 

 

 

 

​사회도 역시 "학교시험 대비북" 부터 시작합니다.

촌락과 도시, 민주주의에 대한 내용이 4학년 1학기때 나오는군요.^^​

민주주의..... 슬슬 정치경제에 관한 내용들이 시작되나 봅니다.​

 

 

 

 

 

​농촌, 어촌, 산지촌..... 촌락의 종류와 특징을 알 수 있는데요.

요즘 워낙 인기좋은 프로중에 삼시세끼 어촌편은 아이도 저도 즐겨보는 프로라서

바로 그 얘기가 나오네요.

가끔은 TV 를 통해서 아이들이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그 프로를 보면서

어촌의 분위기는 가서 살아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느낌이 오지 않았을까요? ㅎㅎㅎ​

 

지형도와 조감도를 통해서 서쪽과 동쪽에 따라 색이 다르게 쓰이고 있는 걸 보고

 

지도보는 법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외울 것이 많아서 어렵다고들 하지만 사회 과목은 어찌 보면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잘 알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과목인거 같아요.

그런 포인트를 디딤돌 초등통합본 보면서 터득하게 되어 좀 설명해 줬더니

공감하는 눈치네요. ㅎㅎㅎ​

 

 

 

 

 4학년 1학기 과학은 무게 재기, 식물의 한살이가 나왔네요.

 

작년 2학기때는 동물의 한살이가 나오더니 이번엔 식물 차례인가 봅니다.

 

화산과 지진을 보니 오늘 전시회 다녀온 폼페이展 이 생각나네요.

 

베수비우스 화산이 폭발해서 2천명 가량의

 

폼페이시민들이 죽게 된 79년 8월 24일의 그 날~~!!!

 

아이도 박물관 수업을 통해서 전시회를 보고 왔으니 이 수업을 하게 될 때

 

그 생각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하게 되겠네요~~

 

 

 

 

과학은 큰딸이 평소에 가장 부담을 갖는 과목이라

저도 초등 문제집을 푼다 하면 과학을 풀 때는 더 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곤 하는데요.

어이없이 그래프를 잘못 봐서 틀리는 건 더 많이 아쉽네요.

나중에 이런 도표나 그래프 등 그림을 이용한 과학 문제들을 많이 접해야 할 텐데

실수하지 않게 미리 보고 가니 그나마 마음이 편합니다.​

 

 

 

 

 

전과나 자습서 보다는 개념정리 할당된 부분이 물론 적겠지만

 

필요한 내용들은 다 나와 있는거 같아서 오히려 핵심만 다시금 잘 짚고 가는거라

 

이정도의 내용 설명도 저는 만족스러워요.

 

내용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자세하게 짚고 가기가 더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요.

 

아이들 성향상 꼼꼼하게 작은 글씨까지 다 보고 가진 않거든요.

 

 

 

 

 

​그림, 도표, 그래프 등을 해독하는 문제는 옛날보다 훨씬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더라구요.

결국은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하고 거기에서 변별력이 판가름 나더라구요.

서술형 문제들까지 다양하게 풀어본 후에 단원평가와 중간고사, 그리고 기말고사까지

모두 국어 / 사회 / 과학은 디딤돌 초등통합본 하나로 끝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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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토토토일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2
신채연 지음, 신민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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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아이들 시선으로 흥미롭게 볼만한 책이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에서 또 새롭게 나왔어요.

저희집 베스트셀러.... 큰딸이 너무나 사랑하는 책인데요.

월화수토토토일....ㅎㅎㅎ

뭔가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쉬는 날로

 

바꿔 말할 수 있는 토요일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책인가 예상했는데

역시 맞더라구요. 학교가는 월화수 3일과, 토토토 3일 쉬고 일요일은 보너스 라나요?^^​

 

 

 

학교에 지각해도 엄마나 선생님께 이유가 될만한 일이 생겨서

 

너무나 좋은 주인공 병만이입니다.

 

안과에 와있는 사람들 모두 눈이 시뻘건 그림들이 넘 웃기네요...ㅋㅋㅋ

 

이건 시작에 불과해요....ㅎㅎㅎ

 

스토리는 물론이고 이 책은 특히나 일러스트가 참 인상적이면서도 재밌습니다.

 

 

 

 

안과에서 부터 사실은 주인공에게 모두 현실과는 다른 상상속 이야기였는데요.

 

학교를 5일이나 가야하는 병만이 눈에 이런 광고가 보이네요.

 

공부는 3일, 쉬는 토요일도 3일, 일요일은 보너스!!!

 

달랑 이틀만 노는 게 불만인 학생 여러분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장소설명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저는 진짜인줄~~~ ㅋㅋㅋ

 

얼마나 학교가 가기 싫었으면 이런 광고까지 보일까요?

 

근데 병만이 눈에만 보인게 아니었다는요...ㅎㅎㅎ

 

병만이 친구들까지 이 광고를 보고 병만이가 있는 학교에 왔으니

 

독자들 깜빡 속아넘어가겠어요....ㅋㅋㅋ

 

 

 

 

정말 3일만 학교가고 나머지 3일은 토요일이라 쉬는 줄 알고 들어갔는데

 

학교 가는 3일이 원래 가는 5일만큼이나

 

빡센(^^) 일정이어서 병만이에게 멘붕이 옵니다....^^;;

 

<월화수만 견디자!> 라는 급훈도 보이고 병만이는 정말 3일만 견뎌보자고 다짐했는데

 

받아쓰기를 한꺼번에 10단원까지 보질 않나, 구구단을 86단을 외워야 하고

 

오히려 평소 학교에서 배우던 것보다 분량과 수준이

 

장난 아니게 부담스럽고 어려운 수준인거예요.

 

월요일 첫날은 잘 견딘 병만이....

 

화요일은 소풍을 간다는데 정말 맛난 음식 싸들고

 

놀이공원이나 어린이공원을 가는게 아니라

 

화면상에서 동물구경하고.... 병만이 생각과 너무나 다르게 흘러가는 걸 느끼면서 점점

 

3일만 가는 이 학교생활이 즐겁지 않은거죠.

 

 

 

 

친구들과 함께 좋은줄만 알았던 이 학교와 선생님에게서 탈출한 병만이~~!!!

 

사실은 모두 꿈이었네요.

 

학교 가야해서 일어나라는 엄마의 말에 잠이 깨고

 

전과 다른 병만이의 모습에 엄마,아빠도 놀랍니다.

 

병만이는 이제 학교를 즐겁게 월화수목금 모두 잘 다닐 수 있을거 같아요~~~♬

 

 

 

 

아빠 양복 주머니에서 요런 광고지가 병만이 눈에 쏙 들어오는데....

 

자기가 겪어봤으니 이게 좋은게 아니란걸 잘 알았겠죠? ㅋㅋㅋ

 

아빠가 보기도 전에 찢어서 휴지통으로 직행....ㅎㅎㅎ

 

그러고 나서 한숨쉬는 병만이 넘 귀엽습니다.

 

장소 : 그때 거기....ㅋㅋㅋ

 

 

 

 

 

밥도 터무니없는 시간만에 먹어야 하고 화장실도 없어서 갈수가 없고,

 

보건실도 없는 그런 학교.... 물론 현실에서는 이런 학교가 있을수가 없겠지요.

 

병만이가 생각해도 말이 안되지만 왠지 좋을거 같아 들어온 병만이에게

 

"요놈 한번 겪어봐라, 이런 학교도 좋을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모르는척 보란듯이 약올리는 것처럼

 

병만이도 그렇게 정신이 번쩍 나게 하는 에피소드들이 참 재밌고

 

딱 순수하고 단순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쓰여진 상상력이라 어른들이 읽어도 재밌습니다.^^

 

 

 

 

지금 현재의 생활에 누구든 쉽사리 만족하진 못하겠지요.

 

지금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원하고 바라는 건 너무나 당연하겠지요.

 

그런 상상을 병만이가 우리 대신 해준 셈이예요.

 

좋을거 같았던 조건이 사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을 조금은 극단적인 에피소드를 들어서

 

보여준 이번 책 <월화수토토토일> !!!

 

아이들에게도 현재에 만족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소중한 것임을 깨달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 한권 또 만나고 득템했습니다.^^

 

한번 지나간 오늘은 또 다시 오늘이 될 수 없지요.

 

오늘은 늘 찬란할 수 있도록 현재에 충실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저 역시 그러고 싶은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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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고학년 영문법이다 2 나는 초등고학년 시리즈
김소연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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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교재 초4 되는 큰딸과 작년부터 궁합이 잘 맞아서

다른데 쳐다보지 않고 바로 4학년도 디딤돌과 함께 하기로 했는데요.

수학만큼이나 디딤돌에서 공을 들이는 것이 또 영어더라구요.

하긴 영어를 공들이지 않을 곳은 없겠지요.

수포자 만큼이나 영포자도 나온다는 얘기가 있으니까요.

그 영포자에는 단연 문법이 걸림돌 일겁니다.​

영문법이라는 것이 예외가 많아서 규칙적인 문법 내용들을 익히기도

그 예외 때문에 헷갈리고 발목이 잡히는 지점이거든요.

가르쳤던 저도 쉽지 않았지만 시험에 적용되는 영문법은 그래도 어느정도 틀 안에 있으니

그것만 잘 준비하면 될거 같은데요.

그러려면 기초적인 영문법을 잘 다지고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작년 말에도 디딤돌의 나초고 시리즈 영어듣기 / 영어독해 / 영문법 중에서

영문법 1권을 만났었다지요.

 

 

http://hyuna5071.blog.me/220224078087

 

우리말로 장황하게 설명만 늘어놓는

 

국내 영문법 책들을 사실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았었습니다.

깔끔하게 문장들로 문법을 접할 수 있는 원서를 선호했었는데요.

그런 와중에 디딤돌의 나초고 영문법을 만났는데

제가 본 중에서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정신없이 설명만 늘어놓지 않고

핵심만 짚어주고 문제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문법내용들을

다질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오히려 기초적인 영문법을 잡아주기에 좋은거 같아서 나머지 2,3권도 탐났었는데

드디어 2권도 만났습니다. ​

 

 

 

 

 

 

 

왼쪽에 있는 것이 나초고 영문법 1권이고,

오른쪽이 나초고 영문법 2권입니다.

목차를 보시면 영문법에서 꼭 알아야 할 용어들로 기초적인 영문법이 시작되어서

아래로 갈수록 시제를 잡아주게 됩니다.

중학교 1학년때 조동사, 그리고 기본적인 시제인 현재시제와 현재진행형,

 

미래시제를 짚고 가는데요.

그와 비슷하게 가는데 그 속에 중학교 영어교과서에서는 잡아주지 않는

문법 용어들을 자세하게 짚고 갈 수 있어서 이게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었어요~~!!!

설명이 길지 않고 문장으로 직접 알려주는 방식이 아이들도 보기 편합니다.

 

그리고 2권에서는 본격적으로 자주 나오는 문법들이 나오고 있어요.

중요한 조동사 can / may / must / shoud 에 빈출부사들,

그리고 현재시제와 현재진행형은 또 한번 짚고 갑니다.

과거시제와 미래시제, 그리고 의문사들, 까다로운 전치사 까지

영문법의 근간이 되는 현재/과거/미래 시제를 기반으로 주변 것들까지

1권에 이어서 2권에서 마무리를 해주고 있어요.

 

 

 

 

 

 

 

 

 

 

 

 

 

조동사 Can 의 쓰임이 알고 있는 ~할 수 있다, 말고도 그 쓰임이 중요하지요.

의미가 다양하게 쓰이지는 않지만 쓰임의 중요도는 큽니다.

능력을 말하는 "할 수 있다" / 요청을 말하는 "~ 해 주겠니?" 라는 표현은

 

주로 의문문으로 쓰이지요.

세번째 허락을 말하는 "~해도 된다" 는 의미는

 

조동사 may 와 그 쓰임이 중복되기도 합니다.

조동사는 이름 그대로 본래의 의미를 갖고 있는 본동사를 도와주는 것이어서

우리말 끝부분을 맡는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그 형태에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지요.

자기 자신도 변화시키지 못하고 뒤에 따르는 동사도 있는 그대로 원형만 와야 합니다.

이런 중요한 기본과 함께 부정문 만들 때 뒤에 not 을 붙이는 것!!!

아래에 정리해주니 한번 더 보고 가서 좋았어요. ​

 

설명을 해 주고 나서 문제는 혼자서 풀게 합니다.

 

문제 풀 때도 엄마가 옆에 붙어 있으면 부담스러워서 문제 못 풀거 같지 않나요?

 

 

제 생각엔 그래서 늘 문제 풀 때는 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영어를 무슨 수학공식처럼 생각하고 같은 동사를 주고 받는 건

 

간혹 틀리게 하는 요인이 되지요.

 

우리 말을 주고 받을 때 어찌 해야 할지를 생각한다면

 

영어 또한 하나의 과목이 아니라 "언어" 였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될거예요.

 

 

 

디딤돌 나초고 영문법의 문제들은 다 앞에서 나왔던 예문들을 활용하는데요.

 

거기서 제대로 숙지 안했다면 이렇게 문제를 틀리는 거더라구요.

 

juice나 water 같은 물질명사 앞에는 some 같은 수식어가 필요한데

 

요걸 빼먹으면 짤 없이 틀립니다....^^;;

 

아깝긴 하지만 요래 하나 틀렸구요.

 

옆에 쓰임에 관한 문제들은 잘 골라줬네요.

 

하나하나 체크해서 구분지으면서 풀어보라고 했더니 쓰임을 각각 적어뒀네요.

 

 

 

 

 

 

 

 

 

 

 

 

 

조동사 Can 은 그리 어렵지는 않았나 봅니다.

쓰임이 다른 Can 의 세 가지 의미 꼭 기억해 둬야 할텐데

 

 잘 머리속에 정리되었을거라 믿고 싶네요.^^

 

 

 

 

 

그리고 다음에 나오는 may 를 건너뛰고 must 를 먼저 봤어요.

 

may 는 의미파악을 해야 하는 것 빼고는 달리 조심해야 할 것이 없는데

 

must 는 완전히 다르지요. 시험에 자주 나오는 조동사입니다!!!

 

 

 

 

 

"~해야 한다" 강한 어조를 갖고 있는 must 는

 

부정문 만들때 당연히 must not 을 쓰기도 하지만

 

여기서 must 와 바꿔쓸 수 있는 have to / has to 일 때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부정문으로 바꿀 때는 don't have to / doesn't have to 로 형태가 만들어지면서

 

의미도 "~할 필요가 없다" 라는 뜻이 되어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물론 시험에도 잘 나오는 것이어서 꼭 주의해야 할 내용이지요!!!

 

그래서 제가 별표를 꽝꽝 해줬거늘..... 뒤에 가서 틀리셨다는요....

 

그리 강하게 설명해줬건만 틀린 걸 보니 저도 모르게 화가 막.....

 

 

 

 

써 봐야 기억난다 에서 "~임에 틀림없다" 라는 뜻으로 써야 할 11,12번 문제는

 

답에 They must be ~ / Everyone must be ~ 라고 쓰여 있는데요.

 

"~임에 틀림없다" 라는 의미로 쓰일 때 주로 nust 뒤에 be가 많이 따라오긴 하지만

 

100%는 아니어서 답에 be 를 무조건 따라오게 쓰여있는 건 좀 위험한 거 같아요.

 

실제로 중학교 시험지에 "~임에 틀림없다" 라는 의미로 쓰이는 예문을 보면

 

must 뒤에 바로 일반동사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간의 여지도 남기면 안되니까 답에서는

 

be 가 빠져야 더 정확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전 TEST 3,4번 문제가 가장 학생들이 틀리기 쉬운 문제일거예요.

 

문장의 형식을 전환하는 것.

 

긍정문을 부정문으로, 평서문을 의문문으로~~

 

have to 가 조동사 must 와 뜻을 같이 하지만

 

일반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 형태로 바꿔야 한다는 걸

 

 정확히 알고 있어야 바꾸는 게 어렵지 않을텐데요.

 

그냥 must 로 바꿔버린 안일함.....

 

두 표현이 물론 비슷한 표현이지만 똑같은 게 아니라는 걸

 

부정문과 의문문일 때 확실히 알 수 있었는데

 

알려줬지만 확실히 숙지하지 못했나 보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의 실력차이는 문법과 Reading Comprehension 에서 결정되나 봅니다.

 

문법과 독서가 영어에서는 영원히 답이 될거 같아요!!!

 

 

 

 

 

 

문법이 어려운건 한가지 포인트로 have to 를 알더라도

 

주어가 3인칭+단수+현재 시제 일 때

 

적용되는 원칙이 있다는 걸 기본적으로 모른다면 아무 쓸모 없겠지요.

 

단편적이지 않고 복합적인 사고를 요하기 때문에 영문법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래도 디딤돌 나초고 영문법 시리즈 3권으로 차근차근 용어부터 시작해서

 

문법 한번 쭉 훑어주면 훨씬 어려운 문법서 들어가기 전에

 

유익한 시간들이 될거라고 장담해요.

 

슬슬 나초고 영문법으로 초등고학년 때 한번 기초 영문법 잡아주고

 

중학교 영어를 대비할 수 있는 교재로 깊이있게 다뤄줘야 겠습니다.

 

분명히 그 길목에서 디딤돌 나초고 영문법 시리즈가 좋은 역할을 해주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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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52 -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펠레 마법의 시간여행 52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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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로 이렇게 유명한 Magic Tree House 를 비룡소에서 번역해서 나오는 중인

 

마법의 시간 여행 ~~!!!

 

저는 28권까지 들어있는 Magic Tree House 세트를 소장중이지만

 

비룡소의 마법의 시간 여행은 벌써 52권이 나왔습니다. ㅎㅎㅎ

 

 

아이들이 한창 커갈 때 모험의 세상으로 책을 통해 간접경험 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책 <마법의 시간 여행> !!!

 

공룡, 바이킹, 우주, 사막, 남극, 아마존, 닌자, 아프리카, 폼페이, 중국 진시황, 타이타닉호,

 

남북 전쟁, 셰익스피어, 타지마할, 나이팅게일 까지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면 만나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없는 것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책 속에 흠뻑 빠져서 완전 다른 새로운 세상에 타임머신타고 다녀온 기분~~~

 

이번에는 1970년 이탈리아와 브라질의 멕시코 월드컵 결승전이 있는 그곳으로 떠납니다.

 

바로 위대함의 비결 그 네번째를 펠레 선수에게서 얻기 위해서지요.

 

 

 

 

현실과 상상 세계를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서

 

사회*과학*역사 이야기들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52번째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펠레> 에서는

 

지금까지 세 번의 모험을 통해서 얻었던 겸손 / 노력 / 의미와 목적에 이어서

 

네번째 위대함을 펠레를 만나서 얻으려고 하는데요.

 

진리의 반지가 위대함을 발견하게 되면 벌겋게 빛나게 되어 있어서 아주 중요해요!!!

 

그리고 가고 싶은 곳을 가리키자 나무 위 마법의 오두막집이 빙글빙글 돌면서

 

잭과 애니를 1970년의 멕시코시티로 보내줬어요.

 

 

 

멕시코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으로 가는 길에 가는 방법이 적힌 쪽지를 잃어버리고

 

걱정하던 중에 로베르토 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요.

 

결승전 티켓이 너무 비싸서 너무 보고 싶은 로베트로가 가족들을 대신해서 보러 가는 중이었지요.

 

잭과 애니를 경기장까지 로베르토가 안내해주었고,

 

결승전 티켓의 좌석이 꼭대기에 있어서 잭이 앞자리를 하나 양보해줘서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펠레 선수를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로베르토의 친구들을 만나서

 

잘 하지 못하는 축구 경기도 직접 하게 되는 잭과 애니.

 

병 안에 든 마법의 연기를 마심으로서 1시간 동안 아주 잘하는 축구선수가 되기도 하지요.

 

 

 

 

모험을 통해서 더욱더 용감한 아이가 되어가는 잭과 애니처럼

 

이 책을 읽는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위대함의 비결이 무엇인지

 

한 권 한 권 만나보면서 터득해 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모든 것은 열의에 달렸다. 그 열의는 기타 줄처럼 팽팽하고 떨림이 있어야 한다.

 

-펠레-

 

 

 

 

 

이 책을 다 읽고 나더니 "열의" 가 뭐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떠오르는데로 열정과 의지 라고 말해줬더니 독서록에 그대로....^^;;

 

많이 다른거 같진 않지만 "열의" 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봤답니다.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다하는 마음>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다 하는 것을 열의라고 한다면

 

세상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의라는 위대함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말이 또한 "열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고 "열의" 에 대해서 알게 되고 생각해 보게 되었다면

 

<마법의 시간 여행> 을 만난 이유는 충분할 거라고 생각해요~~!!!

 

역시나 좋은 책은 다 이유가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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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리더야! 처음 성장그림동화 2
루앙 알뱅 글, 안 몽텔 그림, 예빈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주니어김영사의 처음 성장그림동화 두번째 책이 나왔어요.

 

바른 인성을 배우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그런 그림동화책 "내가 리더야!" 입니다.

 

영국의 분위기와 위트가 담긴 이야기를 주로 쓰는 영국의 작가 루앙 알뱅.

 

주변을 관심 있게 관찰하고 이야기 만들기를 좋아하는 이야기 작가지요.

 

 

 

굉장히 품격이 느껴지는 거대한 의자에 앉아 있는 여자아이는 바로 "마틸다" 랍니다.

 

마틸다가 바로 "내가 리더야!" 라고 말하는 거 같지요?

 

 

 

 

이 아이가 바로 마틸다 예요.

 

법 만들기를 좋아하고 주변 사람들을 왕짜증 나게 하는 것이 특기인 아이.

 

우리나라로 치면 청개구리 처럼 어른들의 말에 반대로 행동하고

 

어지간히 말 안 듣는 아이같은 느낌도 있는듯 한대요.

 

마틸다가 정말 싫어하는 것은 바로  "어린이는 금지!" 라는 말.

 

 

 

 

 

그래서 마틸다는 자기 멋대로 맘에 안 드는 것을 법으로 정해서

 

뜻대로 되도록 만들었어요.

 

일명 "제멋대로 법" !!!

 

마틸다는 그저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이었지만 어디 어른들이 보기에 그런가요?

 

 마틸다를 볼 때마다 속 터지고 어지간히 짜증도 날거 같습니다.^^;;

 

하지만 마틸다는 일부러 어른들을 골탕먹이려고 그러는 건 아니예요.

 

 

 

어찌보면 참 당차고 야무진 여자아이 마틸다 이지만 한편 엉뚱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추진력 하나는 아주 짱입니다....ㅎㅎㅎ

 

영국 작가이기에 수상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마틸다의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법을 바꾸고 싶다고 야무진 포부를 영국의 수상에게 밝히지요.

 

 

 

 

 마틸다가 만든 7가지 법 궁금하시죠?

 

요건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확인하시길~~~

 

요거 알려드리면 이 책의 스포인 정도로 중요한 대목이라...ㅋㅋㅋ

 

일단 첫 번째 마틸다가 정한 법은 보이시나요?

 

"잠자러 가는 시간을 정해 놓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의 마틸다 만의 법이랍니다.

 

moon_and_james-3

 

 

수상에게서 받은 메일의 내용은 또 어떨까요?

 

여기서 작가의 역량이 드러나는 거 같아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꽤나 단호박이라는 거....

 

요기까지...ㅎㅎㅎ

 

(저도 단호박 같은 성향이 있어서 공감 가득...ㅋㅋㅋ)

 

 

 

 

마틸다의 "제멋대로 법" 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당찬 모습들이 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자기 고집으로 법을 밀어부치지만

 

난관에 봉착하며 부족함을 절감하게 되지요.

 

사회생활이 또한 이런 거 같아요.

 

올해 입학하는 아이들은 그 전에 다니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는 다른

 

또 다른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게 되지요.

 

둘째딸이 바로 그렇답니다.

 

걱정이 이만저만.... 야무져서 잘 할 거라고 말씀들 해주시지만 엄마만이 알지요.

 

잘 할거라는 거 알지만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그 마음때문에 

 

엄마들은 입학을 앞둔 자녀를 보면서 걱정을 하게 됩니다.

 

당찬 마틸다를 보면서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게 될 제 아이가 떠오르고

 

 아이가 자존감도 키워가며 다른 사람들도 배려하는 그런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로 학교도 잘 적응하며 다니길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마틸다가 정한 "제멋대로 법" 에 자세하게 자신의 의견을 견주어 썼더라구요.

 

하기 귀찮지만 하고 나면 좋은걸 알면서 게으름을 그리 피우곤 합니다....ㅋㅋㅋ

 

안 그러면 어린이가 아니겠지요? ㅎㅎ

 

마틸다의 바람직하지 않은 듯한 모습과 정해놓았던 "제멋대로 법" 을 보면서

 

그게 그닥 좋은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면서

 

깨닫게 하는 효과가 분명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될거라고 생각해요.

 

리더쉽은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을 때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고

 

제멋대로 하는 행동까지도 고칠 수 있다면

 

바른 인성 키우기는 성공할 수 있겠죠?

 

학습, 특기 가득해도 인성이 바르지 않으면 뭔가 부족함을 느끼는 한 사람입니다.

 

아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주변에 해를 끼치지 않고 이로움을 줄 수 있도록,

 

배려하며 살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고 싶은 생각을

 

이 책을 통해 더 진하게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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