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전 재미만만 우리고전 6
방미진 지음, 오윤화 그림, 한국고전소설학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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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월이 지나 4월이 되었어요.


아직도 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누가봐도 봄날~~~♬


초등생 어린이들도 봄이 오면 신학기가 시작되고

 

 

신학기읽을도서들 엄마들이 많이들 챙겨주시죠.


교과서수록도서, 추천도서, 필독서 등등~~~!!!


신학기읽을도서로 초6된 시니는 요즘 고전문학, 초등고전을 자주 만나고 있는데요.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넘 재밌게 보고 있어요.


아이 덕분에 저도 너무나 오랫동안 손 놓고 있었던 고전문학을


쉽고 재밌게 초등고전으로 보니까 술술~~ 읽히니 너무 좋아요. ㅋㅋ


아이들은 초등독후감까지 꼬박꼬박 쓰게 할 정도로 책이 재밌어서 더 좋구요.


두 딸들이 틈나면 꺼내보는 책이 바로 요것~~~


<장화홍련전> 입니다.

 

 

 

여자아이들이고 자매여서 그런지 더더욱 이 작품에 끌리는 걸까요? ㅎㅎㅎ


다른 신학기읽을도서 들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쩌다 보면 꼭 이 책을 둘이 번갈아가며 보더라구요.



익숙하지 않은 옛날 말로 쓰여진 고전문학은 초등생들이 읽기에 쉽지만은 않지요.


어른들도 잘 읽혀지지 않는 작품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출판사마다 초등고전을 내놓을까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읽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겠죠.


그야말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알게 해주는 우리의 옛문화,


지나온 역사들 속에 이야기의 역사도 있구요.


문학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대대손손 지켜와야 할 소중한 가치도

 

 

바로 고전문학을 통해서 우리는 알 수 있거든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고전문학이 전달하는 깊은 의미와 고전문학만의 재미를


동화작가들의 맛깔나는 필력으로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 저도 함께 읽으면서 강추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만 읽고 아이들의 반응만으로 좋다고 말할 수는 없잖아요.


책을 좋아하고 이야기를 좋아하는지라 저도 처음 만날 때부터 흥미롭게 여겨왔고


다 읽어봐야지 다짐했었던터라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다른 책들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이 책 정말 잘 만들어진 책 같아요.


출판사가 주는 믿음, 역시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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