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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티브 -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을 위한 섬세한 심리학
일자 샌드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2월
평점 :
저는 민감함과 거리가 멀다며 지금까지 생각하고 살아왔는데요.
요즘들어서 아이들과의 관계속에서 가끔 제 기준선을 넘어서서 화를 내거나
예민하게 대하는 저 자신을 보면서 한번 읽어볼까 하는 호기심을 갖고 책을 펼쳤습니다.
"민감함은 신이 주신 최고의 감각이다."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을 위한 섬세한 심리학이라는 부제와 함께
센서티브, 이 책은 민감한 사람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특별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으며 행복해질 권리가 있음을
작가가 말해주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신랑이 일본출장 가기 전날에 갑자기 이 책이 땡겨서 외출하다가 집에 들어가는 길에
저만 카페로 방향을 틀어서 3시간 가까이 이 책 한권을 완독하고 집에 들어갔다지요.
그린티 라떼를 마시며~~
이처럼 읽다보니 술술~~ 읽혀지는 책이 바로 센서티브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