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화 이야기 - 처음 세상이 궁금해요! 처음 만나는 교실 4
김춘옥 지음, 이유진 그림 / 밝은미래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밌고 흥미로운 전래동화책 한권을 만났어요.

어린이책임에도 2쇄까지 나와 있는 인기있는 좋은 책이더라구요.^^

 처음 세상이 궁금한 아이들을 위한 밝은미래의 추천도서 <우리 신화 이야기> 입니다.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고 대자연앞에 한없이 약간 인간에게 대단하게 여겨졌던

 태양이나 달이 하나가 되어서 대별왕과 소별왕이라는 이름으로

 

어떤 재미있는 신화 이야기가

 탄생했는지 즐겁게 읽어볼 수 있어요.

 지어진 이야기는 무한 상상력을 안겨주지요.

 이런 이야기가 그런데 왜 생겨났을까 의구심을 갖고

 흥미롭게 읽어보려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난다면 한없이 재밌을겁니다. ㅎㅎㅎ

 

 

 

 

 

삼신할미는 정말 많이 들어봤지요.

그럼 왜 삼신할미가 생겨났을까요? ㅎㅎㅎ

 실제로 있는 사람은 아닌데 그렇다면 아이를 잘 낳고 싶은 옛날 사람들의 바램을 담아서

삼신할미라는 존재가 탄생한 거겠구나 ~~~ 라고 추측해 볼 수도 있을거예요.

 

 

  

이렇게 신화라는 것이 홍수, 폭풍, 지진으로 불안한 사람들의 마음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 우주, 동물을

 

신으로 모시면서 기도하고 제사를 지냈던 행위들이

 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서 위안을 삼고자 했던 거죠.

 이런 유래를 알고 나면 <우리 신화 이야기> 책이 더 재밌게 느껴져요.

 원래 또 옛이야기들, 전래동화가 재밌는 법이니까요.^^

 

 

 

 

 

 

초등학생들의 필독서이기도 한 바리공주 이야기도 있는데요.

 이렇게 그림이 들어가 있어서 내용 이해하기에도 편하고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지요.^^

 

 

 

 

 

​새 생명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고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

천국이나 저승이 있다는 것은 들어서 알고 있는데

 

실제로 이야기 속에서는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도 궁금하구요.

하늘나라에는 과연 누가 살까요?

용은 착한 동물일지 나쁜 동물일지도 이 신화 이야기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처음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낸

아홉 편의 신기하고 재밌는 <우리 신화 이야기> ~~~!!!

 

 

 

 

 

 

한창 재밌게 보던 <우리 신화 이야기> 에 나온 아홉 편의 신화 중에서

엄마와 아빠를 만나기 위해 원천강을 건넜던 오늘이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바로 이 "오늘이" 라는 인물을 다른 책에서도 만난 적이 있어서

신기한 발견을 한 가니가 다른 책들을 갖고 와서 보여주더라구요. ㅎㅎㅎ

"소원을 담은 그림, 민화" 와 전래동화 전집중에 있던 "오늘이" 두 권이랍니다.

저 역시 너무 반갑더라구요.

이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이면 책 읽는 즐거움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남게 되는거니까요.

 

 

 

 

 

어머!~~~^^

제가 읽어도 제법....ㅋㅋㅋ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의 인물들을 특히 좋아하는 큰 딸에게 광해군에 갑자기 꽂혀서

<우리 신화 이야기> 를 읽고 난후 이렇게 광해군에 얽힌 설화를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이야기에서 "빛과 바다의 아들" 로 만들어야 하는 관계로 큰 딸이 지어낸 이 이야기

나름 앞뒤가 좀 맞아 보이긴 하네요.

깊이까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다 짓고 나서 뿌듯하게 엄마에게 보여주는 아이.... 

 

책 한권 읽고 나서 아이에게 어떤 영감을 주었고

그 영감을 받아서 글을 써보고 뿌듯해 한다면 책

 

읽기의 효과, 즐거움은 이걸로도 충분하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