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 수레바퀴 아래서 세트 - 전2권
헤르만 헤세 지음, 이재준 옮김 / 크눌프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헤르만 헤세 작가 자체가 발표하는 작품마다 자신의 인생 속 모습들을 그대로

 

작품에 투영시키기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데미안이라는 작품 역시 시인을 꿈꾸며 방황의 시기를 겪었던 젊은 날 자신의 모습처럼

 

나에게로 여행을 떠나듯 성장과 자기 성찰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헤르만 헤세의 통찰력이 드러난 데미안과 더불어

 

수레바퀴 아래서 역시 자신과 맞지 않는 사회환경 속에서

 

고뇌하고 힘겨워했던 청소년기 시절의 모습을

 

자신의 실제 인생 여정을 보여주는듯 사실적으로,

 

그리고 내면적으로 깊이 파고들어간 작품이예요.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유가 김수현에게 선물받고

 

전혀 책에 관심없던 한 사람이 책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가며

 

공감하는 장면들이 꽤 많이 나오더라구요.

 

좋아하는 작품이 TV속에 등장하니 더 반가웠답니다.

 

헤르만 헤세 같은 겉과 속이 작품과 똑같은 작가 찾기 어려운 거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작품에 몰입하게 되고 작가에게 연민도 느끼게 되며

 

마음이 더 가는 거 같습니다.

 

데미안 성장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인지라 못 읽어봤다면

 

어른이 되어서라도 꼭 읽어보시길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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