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날개 국어 : 우리나라 - 나라로 배우는 국어 개념, 1~2학년군 교과서 날개 국어 7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지음, 김윤희.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루크북스의 단행본출판사 <상상의집> 서포터즈로서

 

교과서날개를 매달 만나고 있어요.

 

국어와 수학 두가지 시리즈 각각 8권씩 있는데 그중에서 가니는 국어를 만나고 있습니다.

 

언니만큼 책읽기가 충분히 되고 있지 않다는 위기감과 함께

 

내년에 입학하는 둘째에게 통합교과의 내용들을

 

먼저 만나보고 적응시켜주고 싶었어요.

 

저와 같은 마음이라면 교과서날개 국어 시리즈 왕추천입니다.^^

 

 

 

 

 

이번에는 나라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10월에 맞게

 

<우리나라> 라는 주제로 교과서날개 만났어요.^^

 

개천절, 한글날 모두 대한민국에 의미있는 날들이었지요.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국민,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알아둬야 할 내용들이

 

가득해서 어떤 주제보다 알차게 활용했던 거 같아요.

 

 

 

<우리나라> 라는 주제 안에 소주제 3가지 크게 만나봤어요.

 

이 중에서 북한에 대한 내용은 아직 좀 어렵게 느낄 거 같고

 

관심도 많이 없는거 같아서 그런지 진도가 잘 안나가게 되더라구요.

 

역시 아이들도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관심이 있는건

 

더 빨리 습득하게 되고 아닌건 반대로 좀 멀게 느끼는거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교과서날개로 또 쉽게 만나게 하고픈 것 또한 엄마의 마음~~ ㅎㅎㅎ

 

 

 

 

 

대한민국을 제일 먼저 알리는 것으로 태극기 만한 것이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태극기는 비슷해 보이지만 어떻게 들어야 올바로 들은건지 확실하지요.

 

건곤감리의 자리 교차해서 순서를 갖고 있다는 것과

 

태극무늬 & 4괘가 의미하는 내용들도 알 수 있었어요.

 

최근에 끝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고

 

경기장을 돌 때 태극기를 제대로 바꿔서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참 달라 보이더라구요.

 

그냥 대충 들면 되는 태극기가 아니라

 

제대로 알고 소중함을 안다면 역시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런 점을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은데

 

제대로 설명해주는 것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구요.

 

교과서날개 국어 <우리나라> 편에서 정말 어른들도 잘 모르던 내용까지

 

 꼼꼼하게 알려준답니다.^^ 

 

이거 보면서 초3 언니라고 애국가 같이 부르고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또한 개천절과 한글날에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이렇게 꼭 표현해야 한다고

 

평소에 강조했기 때문에

 

당연히 태극기 게양 해야하는 줄 알고 알아서 하더라구요.

 

 

 

지난 광복절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태극기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태극기와 티셔츠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을

 

가족 모두 참여해서 각자 만들어 보기도 했었지요.^^

 

이런 체험들이 아이들에게 오랜 시간 남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참여하며 일깨워주려 노력중입니다~~ ㅎㅎ

 

 

 

우리나라의 위대한 인물들이나 그들이 이뤄낸 훌륭한 과학발명품들, 그림들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전통에 맞는 다양한 음식이나 의복문화도 알려주고 있어요.^^

 

 

 

 

광화문에 있는 세종이야기에서 교육프로그램 들으면서

 

세종시대에는 어떻게 별자리를 관찰했을까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었는데

 

그게 벌써 올해 1월 겨울방학 때 이야기네요.

 

이렇게 체험했던 것과 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바래봅니다.^^

 

 

 

 

 

 

온돌이 이런 구조로 되어있다는건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한복 각각의 명칭들도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세배 드릴 때 여자와 남자의 손 위치도 챙기지 않는 집에서는

 

그냥 아무렇게나 하라고 하더라구요.

 

기왕 할거면 제대로 알고 하는게 좋잖아요.

 

대충 대충 넘어가다보면 후대의 아이들이 또 자식들에게 가르쳐줄 때는

 

전통이 다 사라지는건 아닐까 내심 걱정도 됩니다.....^^;;

 

전통과 그 나라의 문화가 무너지면 그건 정말 걱정스러운 일이잖아요.

 

어른들부터 지킬건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저 학습적으로 이 책을 접근할 게 아니라

 

정말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어린이로서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 책이어서 너무 맘에 들어요!!!

 

 

 

 

교과서날개 책이 온다는 걸 알고 있으면

 

손꼽아 기다리는 7살 둘째랍니다.^^

 

엄마랑, 또는 아빠랑, 또는 가끔 선생님 놀이하면서 언니가 읽어주고

 

선생님과 학생이 되어서 교과서날개로 참 잘 놀기도 해요.

 

 

 

 

 

옛날에 우리 조상들이 집을 어떤 재료로 지었는지 알아보는 문제에서

 

짚, 나무, 창호지, 흙이 나왔는데요.

 

이걸 보더니 둘째 가니는 아기돼지 삼형제가 생각났나봐요.

 

갑자기 그 이야기를 방언 터지듯 제게 말해주는데

 

첫째돼지는 짚으로 집을 지었는데 늑대가 후~~ 하고 불어서 없어졌다고....ㅎㅎㅎ

 

지금 그 얘기 해주는 중입니다.^^

 

어떤 사실을 보고 그와 관련된 다른 이야기들이 떠올라서

 

이렇게 문득문득 꺼내줄 때는 저도 재밌어서 함께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좋은 매개체가 되어주고 있는 교과서날개 입니다.

 

 

 

 

아빠도 일찍 들어오는 날이나 주말이면 가니가 교과서날개 하고 싶다며

 

아빠를 붙잡고 조르는데요.

 

몇번 봐주더니 교과서날개 한다고 하면 아빠도 언제나 오케이~~^^

 

저보다 또 재밌게 읽어주고 가니랑 비슷한 우뇌스타일이라

 

둘이서 쿵짝 맞아가며 재밌게 보곤 한답니다.

 

 

 

 

학교와 나 / / 가족 / 여름 / 이웃 / 가을 / 우리나라 / 겨울

 

보라색은 공간개념, 빨간색은 시간개념

 

이렇게 모두 8개의 통합교과 주제로

 

교과서날개를 국어와 수학이 접목되어 만나고 있는데요.

 

입학하기 전에 먼저 통합교과 교과서날개로 만나보시는거 강추입니다.

 

이제 마지막 8번째 주제 겨울책만 남았네요.

 

가니가 더 아쉬워 할거 같은데 그래도 괜찮대요.

 

집에 교과서날개 수학이 기다리고 있다는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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