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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나의 힘 : 철학 읽기 ㅣ 고전은 나의 힘
문우일.류대성 엮음 / 창비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고전"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저는 철학을 가장 좋아합니다.
결코 쉬워서 좋아하는 건 아니예요.
그저 철학적인 질문들을 접하게 되면 그때만큼은
그 질문에 빠져서 "생각" 이라는 것을 하게 되지요.
사람들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너무나 바쁜 생활 속에서
"생각" 이라는 것을 잘 안하고 살지요.
그 생각은 이 세상에서 내가 주체가 되고 바람직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추구하는 바를 믿고 살아갈 힘을 키우는 자양분이 되어줍니다.
철학 읽기에서는 첫장부터 모든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 이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고전들을 만나게 되구요.
삶과 죽음,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내지는 공동체에 대한
질문들로 성찰하는 시간들을 갖게 됩니다.
여기에 더불어 국가, 내 것과 네 것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는 어떤지 짚어보고,
마지막으로 사람의 감정이란 어떤 것이고
우리의 마음속을 당사자도 모를 때가 많은지라
여러 철학자의 지혜를 기대해 보면서 방대한 주제에 대해서
탐구하고 질문을 통해 생각해 보는 시간들이 되실 거예요.
"철학 읽기" 에서는 특히나 유명한 분들의 이름 많이 보이죠?
데카르트, 프롬, 샤르트르, 공자, 토마스 홉스, 장자크 루소, 제레미 밴담,
맹자, 노자, 헤겔, 정약용, 순자, 존 로크, 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플라톤, 애덤 스미스, 쇼펜하우어, 이황.....!!!
이렇게나 많은 통찰력을 갖고 있는 분들은 얼마나 책을 많이 읽고
사유의 시간도 가졌을까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읽어봤던 논어는 진짜 누구든지 고민이 많거나
삶이 힘들게 느껴지는 주변 사람들이 있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책이예요.
공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급하게 살 필요가 없음을 깨닫게 해주거든요.
마음의 평정이 있다면 그땐 행복으로 가는 길이 펼쳐진 것과 마찬가지예요.
정신적으로 자유를 누리며 교양을 쌓는데 전념한다면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때야 비로소 삶의 행복이 있다고 믿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