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날개 국어 : 가족 - 가족으로 배우는 국어 개념, 1~2학년군 교과서 날개 국어 3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지음, 김윤희.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학교와 나, 그리고 에 이어서 세번째 가족까지 만나봅니다.^^

 

교과서 날개 시리즈는 국어와 수학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 8권씩 한권이라도 빠지면 안될거 같아요.

 

주제별로 통합교과 과정에 맞춰서 균형 잡아주는데

 

그대로 따라만 가도 되겠더라구요~~~

 

가족 / 집 / 친척 / 다양한 가족 네가지 소주제를 잡고

 

그에 맞는 학습목표를 첫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부분은 보통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요.

 

각 차시마다 학교 수업에서도 학습목표가 분명히 있고

 

그걸 따라서 나침반 삼아서 수업이 진행이 되는건데

 

이책 역시 학습목표를 잘 파악하고 뭐가 중요한지 파악한 후에

 

활용이 이어진다면 더 제대로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한번 짚어봤습니다.^^

 

아이랑 소리내서 읽어보고 함께 얘기할 꺼리 간단히 하고 넘어갔어요.

 

 

알려주고자 하는 내용에 맞는 재밌는 동화를 들려주고

 

그 동화속에서 익혀야 할 내용들도 있어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가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차례대로 습득하게 되는 구조랍니다.^^

 

관련된 문제들을 풀어보는데 역시 쉽지 않아요.....^^;;

 

읽기와 인지발달이 잘 되어있는 아이들이라면 어려움이 없을까

 

보통의 경우는 엄마의 설명이 꼭 필요한 내용들이랍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내용이고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할까요?

 

단편적인 문제들은 결코 아닌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더 맘에 듭니다.

 

사고력이 요하는 문제들이어서 생각안하고는 못 배기는 문제들이지요....

 

집의 종류와 구조들을 배웠는데요.

 

단독주택, 공동주택, 아파트들, 기와집 등등

 

다양한 집들을 실사로 알게 되니 더 이해가 잘 됩니다.^^

 

명화까지 나와주면서 STEAM교육에 맞추려는 면도 보이구요.

 

국어가 더이상 국어만 있는 게 아닌 세상이지요~~~

 

 

 

10살 언니가 7살 동생을 엄마대신 가르쳐 주곤 하는데요.

 

이번에도 자기가 가르쳐주고 싶다고 자발적으로 나서길래

 

저는 좋다고 그러라고 했지요.

 

큰딸이 꼼꼼한 편이라서 제가 믿고 맡길만 하거든요.

 

둘째도 가끔 언니가 이렇게 가르쳐 주는 걸 제가 같이 하는것보다

 

더 좋아라해서 아주 분위기 좋게 한시간 가까이 공부했던 거 같아요.^^

 

<교과서 날개> 공부하는 시간을 참 좋아하는 7살 둘째딸.

 

내년에 입학하기 전에 두루두루 준비를 해야할 텐데

 

알아서 잘하던 첫째같지 않아서 걱정이 좀 되긴 하지만

 

<교과서 날개> 로 그나마 준비를 착실히 해가고 있다는 생각에

 

한편 마음이 놓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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