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뽑은 English Reading Starter 6 : New Edition (교재 + 워크북 + 오디오CD 1장) - 미국 초등학교 1.2학년 과정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뽑은
E2K 지음, Brian J. stuart 감수 / 길벗스쿨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4월부터 기적의 공부방 카페에서 미초교 학습단으로 열공중인데요.
 
여기서는 Basic 1권으로 지금까지 쭉 하고 있는데
 
본책은 할만 하지만 워크북 문제들이 초3 큰딸이 하기엔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전 단계인 Starter 6권은 어떨지 궁금해서 이렇게 만나봤습니다.^^
 
표지가 그동안 봐왔던 Basic 1권하고 좀 다르네요.
 
딸도 처음 이 책 받아서 보더니 표지가 다르고 예쁘다고~~~
 
그전까지 했던 책이 좀 어려워서 Starter 6권으로 이어서 할거라니까
 
책 엄청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미국초등학교 2학년 수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3,4학년 수준이라고 나오는데
 
워크북은 반단계정도 더 수준이 있게 보심 될거 같아요.
 
그럼 Starter 6권은 4학년 상중하 중에서 "상" 정도로 판단하면 될 거 같아요.

 

 

 

 

 

32개의 유닛으로 Science / Social Studies / Math / Art / Music

 

다섯 개의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고 역시나 과학과 사회 영역이 주를 이루네요.

 

그래도 이렇게 다양한 주제들을 접하게 해주는 걸 보면

 

이 책을 통해 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으니

 

멋진 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이 책 참 사랑해요~~~

 

고학년이 되면 논픽션들을 많이 봐야 하기에 이 책으로 차근차근

 

단계별 논픽션 리더스 접하기 추천해봅니다.

 

 

 

 

Unit 1 만나봤어요. 주제는 <The Sun>.
 
영어로 되어 있지만 태양에 관한 내용들을 좀 더 확장해서 알아볼 수도 있으니
 
저학년보다는 역시 고학년에게 더 유용한 책이 될거 같구요.
 
모르는 내용들은 알 수 있도록 집에 있는 관련책을 뒤져서라도
 
찾아보는 활동이 이어진다면 연계활동까지 여러모로 좋을 거 같아요.
 
물론,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본책은 Basic 1 권도 혼자서 할 정도라 무리 없었는데 Workbook 이 어려워서

 
그리 즐겁게만 할 수는 없었는데요.
 
Starter 6권은 역시 본책은 뭐 수월하게 하고
 
워크북 내용을 보더니 이정도면 혼자서 할만하다고 표정이 벌써 밝더라구요.
 
아이의 수준보다 조금은 어렵다 싶은 걸 할 때는 아이의 부족한 부분이 뭔지 파악이 되서
 
좋을수도 있지만 그게 길어질 때는 아이의 성취욕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그래도 부담없이 아이가 혼자서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을 찾아주는게
 
엄마의 역할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단계만 낮춰줘도 이렇게 혼자서 즐겁게 하는 것을요.^^
 
워크북의 첫 부분부터 근데 난관에 봉착했네요.^^;;
 
책에도 나와있지 않은 내용이라서 처음에 좀 아이가 당황하더라구요.
 
이거 문장 해석은 하겠는데 내용을 몰라서 T/F 표시를 못하겠다고.....
 
그럼 알 수 있게 집에 있는 책들 어따 쓰냐고....
 
 관련책 찾아보라고 해서 고른게 "박학다식" 이었습니다.
 
백과사전은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거죠. 발췌독으로 활용해야 하니까요.
 
안에 내용들 확인해서 5문제 해결했네요.^^

 

 

 

 

Basic 1권에서도 워크북이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이
 
바로 여기 Grammar 때문이었답니다.
 
Starter 6권에도 Grammar 는 어김없이 들어있네요.
 
문법이 워낙 클수록 아이들에게 참 부담스런 영어의 영역이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중요한 것이기에 안할수는 없으니 이렇게 넣어주시긴 했는데요.
 
제가 보기엔 연습문제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예문만으로 유형문제 3문제만으로는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제대로 아이들이 숙지하기엔 너무나 역부족인 분량이예요.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문제집이 되려면 어느 정도의 코멘트는 필요한거 같은데
예문만 덜렁 들어있어서 Basic 1권 볼때도 좀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미국교과서 책이다 보니 우리말을 넣기가 어울리지 않다면
Grammar 부분에 영어로라도 약간의 설명이 들어갔음 좋겠어요.
 
 
 
여튼 이런 아쉬움은 있지만 활용을 안하고 넘어갈 순 없지요.
 
중고생들 가르쳐온 7년 경력으로 제 딸아이에게 Grammar 수업 잠시 했습니다.^^
 
간접의문문이 나왔더라구요.

중2 때 본격적으로 학교 시험에 중요하게 많이 나오는지라~~~
 
영어에서 "구"나 "절"의 개념을 잘 알면 해석도 쉬워지는데
 
아주 기본적인 "절" 을 설명하기에 간접의문문 만한게 또 없거든요.
 
하지만 아이에게 "절" 까지 설명은 안 들어가고
 
예문에 나온것처럼 두 문장을 연결하는 정도만 설명 들어갔습니다.
 
동사의 목적어로 올 수 있는 건 단어, 구, 문장까지 다 가능한데
 
지금 이게 바로 문장으로 동사의 목적어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요.
 
근데 문장으로 목적어 역할을 할 때는 순서가 있어서 그것만 알아두면 된다는 것.
 
문제는 동사 자리를 알맞게 맞춰주는 게 포인트인데 그 부분을 설명해줬더니
 
이해가 되는지 표정이 확~~~ 펴지면서 알겠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3문제로는 부족한 거 같아 비슷한 유형문제 한 문제 더 냈더니
 
바로 문제를 내는 게 신기하다고....
 
엄마가 7년동안 한 일이 이거라고....ㅋㅋㅋ
 
 
 
 

Basic 1권을 마치면 역주행이긴 하지만 Starter 6권을 이어서 활용하려구요.

 

Writing, Reading Comprehension, Listening, 그리고 Grammar 까지

 

두루두루 미국교과서 내에 있는 지문들을 통해

 

비문학, 논픽션 리더스로 활용하기에 너무나 좋은

 

 미국교과서 English Reading 이었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단계를 찾기에 폭넓게 나뉘어져 있으니까 알맞는 단계 찾아서

 

논픽션 리더스 이걸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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