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ffin Young Readers Young Cam Jansen 18종 Box Set (Book + CD)
Penguin Putnam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영캠젠슨 / Young Cam Jansen / 퍼핀 영리더스 / 초급 챕터북 / 언어세상

 

 

 

 

엄마표 영어 참 오랜시간 해왔습니다.

 

물론 저보다 연식이 더 되신 고수맘님들은 코웃음 칠 일이지만요....ㅋㅋ

 

그래도 지금 초3인 큰딸이랑 5살 겨울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니

 

만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참 많은 책들을 봐왔어요. 아이 영어성장에 맞게 책을 들여줘야 하는게

 

엄마표 영어를 하는 엄마의 가장 큰 역할인거 같은데

 

그때마다 아이가 흥미로워 하는 책도 넣어줘보고,

 

지금쯤은 이 책을 할 필요가 있겠다 싶으면 필요한 책을 넣어주기도 하구요.

 

그렇게 같은 단계 반복하다가 도약할 만한 책으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그렇게 지금까지 쭉 진행중인데 요즘 사실 정체기이긴 합니다.

 

초3 이다 보니 그전에 저랑 둘이서 나름 스케줄표까지 만들어서 스티커 붙여가며

 

자체적으로 해온 집중듣기도 중단하고 Oxford Read and Discover 논픽션 리더스로

 

품앗이 이어서 근근히 영어의 끈을 놓고 있지 않는 상태거든요.

 

집에 영어책도 나름 앞으로 볼 챕터북들까지 들어와 있는 상태랍니다.

 

티아라클럽과 아서챕터북이 큰딸을 기다리고 있다는요....ㅋㅋㅋ

 

하지만 아직 그정도의 책을 보기가 요즘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도 하지만

 

기존에 보던 책들 집중듣기도 안 끝난 상태라서

 

일단 보류중인지라 뭔가 새로운 책을 또 보여줄만한 계기가

 

딱히 필요없다 생각하던 중에 Young Cam Jansen 영캠젠슨을 만났습니다.

 

 

 

 
왠만큼 리딩하는 남자아이들은 Horrid Henry, 여자아이들은 Cam Jansen
 
이렇게 비교되는 캐릭터들의 챕터북이 있지요.
 
저는 딸만 둘인지라 Horrid Henry 는 다들 좋다고 해도 한번 얼리리더를 통해
 
반응 보여줬는데 그닥 좋아라 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시선이 간 책이 바로 Cam Jansen 이었는데 역시나 앞으로 하려고 갖고 있는
 
티아라클럽이나 아서챕터북 만큼의 부담스런 글밥이라
 
선뜻 손이 안 간게 또한 사실이구요.
 
딱 Horrid Henry 도 얼리리더가 나왔듯이 Cam Jansen 도 나왔음 좋겠다 싶었는데
 
직접 이렇게 만나보니 적당한 글밥과 흥미로운 이야기,
 
매력있는 캐릭터의 Young Cam Jansen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Cam Jansen 챕터북과는 일러스트가 살짝 다른 느낌이 있고
 
글밥이나 수준만큼이나 Young Cam Jansen 보다는 더 큰 아이같아 보여요.^^
 
Jennifer 라는 이름이 있지만 카메라로 사진을 찍듯이
 
"클릭" 이라는 소리와 함께 자신이 본 이미지를 모두 다 기억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 "Cam" 이라고 불리는 여자아이지요.
 
 
 
 
이번에 언어세상에서 새롭게 나온 Young Cam Jansen 은 책과 CD 세트가
 
18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그런지
 
결론부터 말하자면좀 더 많았음 하는 아쉬움부터 듭니다.
 
 Horrid Henry 얼리리더를 만났을 때와는 사뭇 다른 반응이었거든요.
 
이건 캠이 여자아이여서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물론 초등생들쯤 되면 벌써 남자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걸 놀리기도 하겠지만
 
그런것과는 다르게 이 책은 캠이라는 캐릭터가 충분히 매력이 있더라구요.
 
보는 즉시 저장해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아이.
 
그 아이가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제 큰딸은 상관없이 좋아했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나 선망하고 동경할만한 능력이 있다는 건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하고 아직 어린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도 끄집어낼만한 소재거든요.
 
영어책으로 만난 Young Cam Jansen 이지만 저는
 
지금 내 아이가 읽었으면 하는 내 또래의 공감가는 이야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보여주고 싶을 때인데 이 책이 딱 그렇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건 책을 통한 즐거움을 느끼는 거 같아서
 
저의 기준에 따르면 Young Cam Jansen 은 무조건 합격입니다!!!
 
그런데 영어책이라니요.... 금상첨화, 엄마는 두팔벌려 환영이지요....
 

 

 

 

 

 

Young Cam Jansen 표지 안쪽에는 이렇게 CD공간과 CD가 얌전히 들어있답니다.^^
 
표지 두꺼운 게 불편한 분들은 따로 CD케이스에 모아두셔도 좋을듯 하구요.
 
그냥 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읽고 싶을 때 표지가 두꺼운건 좀 불편할 때도 있더라구요.
 
CD가 좋았던 건 첫번째 구성은 캐릭터들의 목소리까지 살려가면서
 
재밌는 한편의 드라마를 들려주는 듯한 리딩이구요.
 
두번째 구성은 성우분의 활기찬 목소리로 조금 더 속도감 있게 읽어주시네요.
 
다양한 속도로 듣기 훈련을 하는건 분명 도움이 되는 스킬이기에
 
CD도 잘 만들어 진거 같아요.
 
 
 

 

 

 
두권의 책중에 딸아이가 더 좋아하는 책부터 보여드릴라구요...^^
 
보는 대로 "Click" 하면서 저장해내는 캠이

친구가 잃어버린 동물원 참가동의서 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내용이랍니다.
 
목차에 보시면 5개의 챕터로 만들어져 있구요.
 
챕터마다 확실한 중심내용이 들어있고 그걸 뒷받침하는 스토리가 따라가서
 
글의 구성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이런건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마찬가지 겠지요.

 

 

 

 

 

재밌는 메모리 게임이 들어있어서 참 심심하지 않은 Young Cam Jansen 입니다.
 
그냥 스토리로만 끝나면 특별한 것 없는 책이 되었을텐데
 
캠젠슨의 능력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번 맘껏 발휘해보라는 듯
 
이런 메모리게임이 들어있어서 아이가 넘 흥미로워 했어요.^^
 
자기도 캠젠슨처럼 클릭 한마디 하고 다 머리속에 기억해 보겠다며~~~
 
눈을 깜빡이며 클릭을 외치고 그림을 잠시 보고 나서
 
질문에 답하는 메모리 게임이랍니다.
 
6문제를 아이가 다 잘 맞췄을까요? ㅎㅎㅎ
 
5번 문제를 기억못해서 하나 아쉽지만 틀렸네요.
 
질문도 간단하고 아주 기본적인 문형이어서 아이가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재밌게 할만한 게임이기도 하고 대답할 때도 문장으로 답하기 연습 하기도 좋더라구요.
 
 

 

 

 

두번째 책은 the Substitute Mystery 입니다.
 
원래 선생님이던 Ms. Dee 선생님이 오늘 학교를 못 나오셔서
 
Baker 선생님이 대신 나오셨는데요.
 
Ms. Dee 선생님이 남기신 메모에 아이들에게 수학문제를 풀게 하라고 하셨는데
 
그 메모지를 찾지 못하시고 아이들은 Cam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하지요.
 
Baker 선생님도 몰랐던 Cam 의 능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놀라는 선생님....
 
그렇게 챕터1은 끝이 난답니다. 또 이어서 사건들이 이어지겠지요? ㅎㅎㅎ
 
이런 재밌는 이야기를 한참 리딩훈련하기에 좋은 글밥이고 재미까지 있으니
 
큰딸 이 책 넘 재밌다고 완전 좋아라합니다.^^

 

 

 

 

이책 역시 메모리 게임 안하고 넘어갈 수 없지요.
 
이번에는 제가 깜짝 놀란 부분이 있었어요.
 
2번 문제를 정확히 다 알고 있는거예요. 아이들의 이름까지 열거하는거 보고 깜놀~~~^^
 
영캠젠슨 책 보고 능력이 비슷해지나보다 하고 칭찬해줬더니 함박웃음을~~~ ㅎㅎㅎ
 
 
 
 
 
 
 Young Cam Jansen 으로 하는 영어놀이 
 

 

 

 

메모리 게임을 이렇게 끝내긴 저도 아이도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자체적으로 메모리 게임을 제안했지요.
 
이 그림을 보고 "클릭" 말하고 저장해보라구요....ㅋㅋㅋ
 
첫번째 영어놀이입니다!!!
 

 

 

 

 

크지 않은 눈에 힘주고 "클릭" 하면서 저장하는 중입니다~~~ ㅋㅋㅋ

 

 

 

 

 

제가 낸 질문지에 대한 답을 모두 해주더라구요. 진짜 신기방기~~~
 
이러니까 아이가 책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는거 같았어요.^^
 
좋아하는 책인데 문제도 다 맞췄으니 말이지요.
 
스스로 자랑스럽게 100점을 써 주셨답니다....ㅋㅋㅋ

 

 

 

 

 

 

두번째 영어놀이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시간인데요.
 
이건 재미를 떠나서 분명 필요한 부분이어서 그냥 종이 주고 내용 적기 보다는
 
챕터별로 구분지어서 내용 정리 해봤어요.
 

 

 

 

 

제 의도보다는 우리말 정리는 좀 긴 챕터도 있었지만
 
이걸 영어로 정리해 보라고 했더니 이렇게 문장을 적었더라구요.
 
어법에 관해서는 아직 정확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문장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는게 지금 제가 알고 있는 아이 수준으로는
 
훌륭하게 해낸거 같아서 저는 만족했답니다.
 
문장 만들기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막연하게 못하겠다고만 했던 영역이었거든요.
 
이렇게 한발한발 눈에 띄는 과정은 아니지만
 
엄마표 영어를 꾸준히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거  같아요.
 

 

 

 

 

세번째 영어놀이
는 바로 빙고!!!
 
이 좋은 자료는 제가 가끔 애용하는 티쳐플러스 사이트에서 다운받았는데요.
 
이곳 정말 양질의 워크지들과 모든 엄마표 영어 하는 맘들에게는 자료 천국이랍니다.
 
즐찾해 두는 게 상책이세요.^^

 

 

 

 

똑같은 칸수로는 게임이 안될듯 해서 제가 25칸, 아이는 16칸으로 했는데
 
제가 이기기는 역부족이었나봐요....ㅋㅋㅋㅋㅋ
 
두번정도 순서가 더 있었음 이길수도 있었는데 요건 딸아이에게 졌네요.
 
단어들은 어떤 단어를 적어볼까 살짝 고민했는데요.
 
책 속에서 중요한 단어라고 생각되는 것, 몰랐던 단어인데 알게 된 단어들로
 
적어보자고 해서 이렇게 채워서 활동해봤답니다.
 

 

 

 

 

한번 했더니 너무 재밌다고 해서 이번에는 같은 조건으로

 
책 한권에 하나씩 단어 채워서 해보기로 했답니다.^^
 
이번에는 제가 두번 다 먼저 빙고를 외쳤네요.
 
하다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엄마와 딸이 아닌 인간대 인간으로

승부욕 발동해서리....ㅋㅋㅋ
 
단어를 써 낸거 어떤가요?
 
이렇게 재밌게 게임하는 사이 어휘도 늘고 책 전체적인 흐름속에서
 
중요한 단어가 뭔지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내용파악은 더 제대로 할 수 있게 되니까
 
여러모로 넘 재밌으면서 좋은 활동이었다 자평해 봅니다.
 

 

 

 

마지막은 역시 소리내서 읽어보기 한판~~~^^

 
물론 아이가 좋아하는 챕터를 골라서 읽어봤어요.
 
다 읽으면 목이 아플거 같다며....
 
어, 그래.....
 
그정도 양보 못해주겠니~~~ ㅎㅎㅎ
 
늦은 시간이었지만 빙고에 메모리 게임에 너무 재밌어 하며 하느라
 
11시 가까이 잠들었답니다.
 
아직 챕터북을 제대로 들어가기에 애매한 아이들에게는
 
Young Cam Jansen 같은 책을 만나면 넘 반가워요~~~
 
전체적으로, 또는 챕터별로 글밥의 양하며 어휘의 수준도 어렵지 않고
 
재밌는 캐릭터의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도
 
초등생들이 흥미롭게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초기 챕터북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지금 초3 딸아이 기존에 집중듣기 해오던 Nate the Great 와
 
Usborne Young Reading 이 있는데
 
Young Cam Jansen 과 난이도 순서를 말하자면 어떻게 되는거 같냐고 물었더니
 
Nate the Great 는 90%, Young Cam Jansen 은 95%,
 
Usborne Young Reading 98% 이해된다고 하네요....ㅎㅎㅎ
 
얘기를 들어보니 이정도 이해하면 챕터북으로 가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ㅋㅋㅋ
 
요건 엄마욕심이고 조금 더 아이가 재밌어 하는 이야기책을 보여주고 싶어서
 
Young Cam Jansen 나머지 책들도 보여주고 싶으네요.
 
아이도 나머지 책들이 궁금하다고 하네요.
 
내 아이에게 합격점 받은 책이라면 저는 늘 다음 책이 궁금할 때 그렇게 생각하는데
 
Young Cam Jansen 도 두권만 보고 당당히 합격점 받은 책이 되었어요.
 
정말 간만에 재밌고도 부담없는 챕터북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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