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 - 프로이트에서 하워드 가드너까지 인간 탐색의 흐름과 그 핵심, 개정판
톰 버틀러 보던 지음, 이정은.김재경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흐름출판의 서포터즈가 큰흐름과 흐름으로 나뉘는데요.

한 기수 먼저 했던 행운으로 큰흐름의 타이틀을 얻었고

한 달에 흐름출판의 신간을 포함해서 원하는 구간까지 총 3권을 만나고 있습니다.^^

서평으로 보답을 하고 있는데 다른 책들과 중첩되다 보니

버퍼링이 일어나고 있어서 흐름 식구들에게 좀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하지만 당연히 모두 완료할 것임을 약속드리면서

이번에 만난 책은 특히나 큰흐름이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큰흐름이 아니었더라면 이 책을 만날 수 있었을까 저도 사실은 잘 모르겠거든요.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 그냥 평범한 기대감 그 이상을 뛰어넘었어요!!!


"톰 버틀러 보던" 이름부터 기억하고 ㅎㅎㅎ


책 한권이 나오기까지 구성도 있고 디자인, 마케팅 여러가지 있겠으나


역시 본질은 콘텐츠!!!


저자가 글을 정말 유려하게 잘 씁니다.


군더더기 없고 설명이 물 흐르듯 술술 넘어가요.


심리학자와 그 심리학자의 심리학 명저를 펼치는데 할당되는 페이지는


책 10 페이지도 안되는데 요약이 아주 밀도있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접한 내용만으로 그 심리학자와 그가 쓴 명저를 자세하게 알 순 없지요.


그런데 저처럼 심리학에 관심있거나 세상에 널려 있는 유명한 심리학 이론들을


한권으로 보고 싶다 하시는 분은 이 책이 소장가치를 느끼게 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심리학 명저 50권을 다루다 보니 깊이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폭넓게 다루고 있는 인문학책으로 만족감이 이렇게 묵직하게 온 것도 오랜만인거 같아요. 


​너무 맘에 들어서 서론이 길었습니다. ㅋㅋ


이 책 정말 완독해서 서평을 올리고 싶어서 틈틈히, 정말 무거운 책은 밖에 잘 안갖고 가는


제 패턴도 무시할 정도로 자주 들고 나가서 카페에서 읽었는데도


허락되는 시간이 한계가 있어서 아직 완독을 못하고 있어요.

 

너무 늦어지면 안 될거 같아서 일단 2/3 정도 읽고 남깁니다.

 

나머지는 기어코 읽고 말겠어요.

 

​냅킨에도 적어가며, 필사노트에도 적느라 내용이 뭐 하나 버릴게 없는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


2019년에 개정판이 나온 것이고 초판은 2008년에 나왔던 책이예요.


근데 이런 우연이.....소름~~!!!


초판 1쇄 발행일을 보니 가니 생일날이네요. ㅎㅎㅎ


톰 버틀러 보던이 쓰고 흐름출판에서 발행한 "내 인생의 탐나는 시리즈"


심리학 50 말고도, 자기계발 50, 영혼의 책 50도 있습니다.


톰 버틀러 보던이 쓴 심리학 50을 만나고 나서 알게 된 나머지 2권도


꼭 만나보고 싶은 책이예요.


저자를 믿고 찾게 되는 책은 생소한 이름인데도 불구하고 톰 버틀러 보던이 처음!!


추천사에 해외 유명인들도 이 책을 낸 톰 버틀러 보던의 필력을 칭찬하더니만

 

 

역시나 저 역시 그 무리에 동조합니다.


이렇게 심리학자와 그 이론에 대한 설명이 핵심적이면서도 일목요연할 수가 없네요.

 

 

프로이트부터 하워드 가드너까지 인간 탐색의 흐름과 그 핵심을 다룬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


심리학 이론의 흐름으로 인간의 본성을 통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


책 표지에 적혀 있는 이 문구들이 정말 딱 맞아요!!!


인간을 이해하게 되면서 정말 인류 역사는 혁명에 혁명을 거듭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592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인데 50명의 심리학자와 그 저서를 소개하기엔


어쩌면 적은 분량이라고 볼 수도 있죠.


만족스럽게 본 저로서는 더 많은 이론들이 톰 버틀러 보던의 깔끔한 문체로 담겨져 있음 더 좋았겠다 싶어요.


이름이 생소하더라도 그의 이론을 알고 나면 아~ 이 사람.... 할만한 심리학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심리학, 인간 본성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 싶으시다면 이 책 강추예요!!!


50가지의 심리학 중에서 더 깊이 알고 싶으면


그 다음은 여러분들이 탐구할 몫인 거구요.^^

 

 

심리학 계보를 꿰뚫고 인간 이해의 혜안을 주는 책 50가지는


모두 7개의 주제로 분류해서 50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부록에는 연도별로 살펴본 탐나는 심리학 50과 또 다른 심리학의 명저 50이 수록되어 있어요.


내용이 체할 정도로 너무 많은데 핵심은 다 하나같이 버릴 게 없다는 거!!!


이 책의 가치는 바로 이것입니다.

 

 

 

 

 

 

아직 다 읽지 못한 부분은 또 얼마나 제 마음에 파동을 줄런지.... ^^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 에 대한 설레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책이라는 것이 참 요물입니다.


만나지 않으면 그런 책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인데


우연이든 필연이든 만나고 나서 그 책에 영향을 받게 되면


사람의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게 만드는 파괴력이 있거든요!!


이 책을 통해 오랜만에 그런 책의 가치를 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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