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봐야 할 책

모질게 토익 뉴토익 실전문제 파트 5.6 ㅣ 모질게 토익 시리즈
임정섭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11월

이 책은 실전 문제집입니다. 즉 RC 문법이 약하시고 기본이 전혀 안되어 있는 사람이 보면 신경질이 날 책이란 것이지요. 실전 문제집을 뉴토익전에 김대균씨것을 풀어봤었는데 김대균씨 것으로 물론 효과를 봤었습니다. 똑같은 문제를; 거의 20회 가까이 풀다보면 토익에서 잘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RC 폭탄달이었는데도 475를 받았는데 문제는 뉴토익으로 바뀌고 한동안 토익에서 손을 놓다보니 감이 너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기본서는 보기 좀 그렇고 해서 이 책을 나온지 얼마 안되어 샀습니다.

일단 이 책은 두꺼운 해설집과 문제만 20회 나와있는 것이 아예 분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편리하구요. 해설이 정말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뭔가 오락가락 아리까리한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주구요. 실제 토익보다 솔직히 어려운 편입니다. 어렵다는건 다른게 아니라 어휘 비중이 많고 이른바 토익어휘라고 많이 본 어휘만 있는건 아니기 때문이고 또한 문법도 단순 문법이 아니라 어휘와 숙어와 관련한 문법이라 처음에 풀어볼 땐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오랜만에 토익을 봐서 그런지 알던것도 틀려서 회당 참 많이 틀리더라구요..; 하지만 리뷰하고 리뷰하고 해설책도 참고하고 참고하고..그러면서 실력이 늘어가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냥 풀고 말 문제집은 아니구요. 어느정도 기본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실전 문제집이 필요한 분들이 세번 네번 보고 많이 틀리면 그냥문제지에 해설집을 옮기더라도 그렇게 해서 문제 자체의 뜻과 해석까지 여러번 리뷰하다보면 저절로 part7까지 향상 될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part7은 따로 안하는데요. part5.6만 해석하는 버릇을 들여도 part7은 별로 안틀리더라구요.

그럼 이 책으로 많은 혜택 보세요. 아주 좋은 책이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