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차분한 밤이네요.
옛어른들은 이럴 때 술 한잔 하시면서 달 보셨을듯
혼자 듣기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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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a 2017-05-05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소쩍새 울음 소리 들어본 지도 정말 까마득하네요.
소쩍, 소쩍, 솥이 적다고(작다고) 구슬피 울어대던 소쩍새 울음 소리...
도시에 나와 살다보니 그 울음 소리를 들으며 느꼈던 정조도
기억에서 많이 사라져간 것 같아요.
불현듯 태인 님 소쩍새 글 보고 옛 기억을 더듬어보게 되네요~

태인 2017-05-05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소쩍새 소리 듣긴 오래간만이었어요.그동안 너무 일상에 파묻혀 고민만 해왔었나 봅니다.도시가 아닌데도 말이죠.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