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잘한 병으로 고생 중입니다...;;;;;;;;그게 아마 자세불량에서 기인한 듯 한 다리 및 발의 문제입니다...
혹자는 아마 디스크가 아닐까 하고 추측하고 있던데, 아직까지 원인불명입니다....;;;;;;;;
심하게 아픈 건 아니고 질질 끌고 다닐 정도라 다행이라 해야 할지...


2.

음, 아마 보시는 분은 모시고 안 보실 분은 안 보실, 제 졸작 [어둠의 대륙횡단열차]가 몇 회 뒤에 종료됩니다.
(흔히들 완결이라고들 부르지만, 완결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시작이 될 듯 합니다. 무사히 종료를 시킬 수 있을 때 이야기겠지만.)종료된 이후에는 연재분을 토대로 수정하여 이북을 낼 계획입니다.
투고를 할까 했지만 기존 발표작은 안된다고 하니, 뭐 개인으로 내어야 할 듯 합니다.
(인터넷 연재를 하면 투고가 안된다는 이야기는 이미 10년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저감은 사람은 반응을 보고 글을 이어가는 스타일이라서...)


3.

사실은 작가로서 데뷔의 마지막 선을 내년으로 긋고 있는 중이라(내년 이후에 데뷔해도 상관은 없지만, 뭐랄까 심리적인 선이 있는 건 사실이죠...)어둠의 대륙횡단열차는 그 첫 스타트입니다.
이미 데뷔할 준비를 한지 어언 15년이 지났습니다.그 동안 저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간 여러 개를 썼고, 지우고 잃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싸움도 몇번 했고, 저의 엄연한 실수와 의도한(?). 시비걸기 등을 거쳐...
이젠 그저 덤덤하고 조용한 조금은 이기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물론 예전에도 이기적이었습니다만.)
그것이 앞으로 데뷔를 준비할 제게 무엇을 주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해나가는 것 뿐이죠...그저 완결을 위해 무난하게 걸어가는 거 그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베르디의 오텔로, 운명의 힘.(아, 정말 원어로 쓰기 힘든 꼬부랑말같으니...유튜브에 영어로 라 포르자 델 데스티노라고써야 되는데 델라 데스티노라고 썼다가 무슨 깡패영화 같은 게 걸리질 않나...그곳도 앞의 단어는 다 날려 먹고.)
개인적으로 취향은 운명의 힘 쪽입니다. 음악의 블록버스터같은...그런 느낌.
말러  가 블록버스터파라고 생각한 적 있는데, 이쪽이 훨씬 더 셉니다. 노래가 깡패에요...;;;;;;;;;;
오텔로는 워낙 남자 이야기들 뿐이라서...카시오, 오텔로, 이아고 구분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무티경의 유튜브판으로 판별해봤더니...오오, 제가 오텔로 역과 이아고 역을 구분을 못했더군요.
하긴 화면으로 보면 카시오가 이아고같이 생겼으니...두 작품 다 제임스 레바인 지휘라, 안정적이기 꽤 안 정적으로 듣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주문해놓고 도착한 걸 보면서 잠시 멘붕에 빠지긴 햇찌만 말이죠...



오타가 많은 건 아이패드의 자동완성기능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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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10-22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인님 건강 조심하시고 편한 밤 되세요^^:

태인 2016-10-22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감사합니다.편안한 밤 보내시길.저도 오늘 하루는 편하게 지낼 수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