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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더 포뮬러 - 전 세계 8억 명이 열광하는 단 하나의 공식
조슈아 로빈슨.조너선 클레그 지음, 김동규 옮김, 김남호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3월
평점 :

*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이 책은 <월스트리트 저널>의 유럽 스포츠 특파원 조슈아 로빈스과
뉴스 총괄 편집자 조너선 클레그가 치열한 취재를 바탕으로 집필한 작품으로, F1이 어떻게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F1(포뮬러 1)은 전 세계를 순회하며 펼쳐지는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주로,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머신과 팀 전략, 드라이버의 심리전이 결합된 극한의 스포츠입니다.
한때 부유층만을 위한 폐쇄적이고 오만한 리그로 여겨지며
대중과 거리를 둔 채 소수만의 축제로 남아 있던 F1 스포츠가
어떻게 지금처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그 변화의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집니다. F1을 둘러싼 권력 다툼, 막대한 자본의 흐름, 팀 간의 경쟁과 갈등, 그리고 이를 이끄는 인물들의 선택이 긴장감 있게 전개됩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F1: 본능의 질주』 시리즈를 통해 드라이버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팀 내부의 갈등을 흥미롭게 보신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배경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받으실 겁니다.
또한 이 책은 F1을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거대한 산업이자 정치적 무대로 바라보게 합니다. 스포츠의 흥행 이면에는 어떤 결정과 사건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누가 F1을 지금의 위치로 끌어올렸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욕망과 계산은 스포츠를 넘어선 드라마를 만들어냅니다.
F1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독자라도 이 책은 충분히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사전 지식이 없기에 이야기 자체의 속도감과 긴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치열한 경쟁과 전략,
그리고 이를 움직이는 인물들의 선택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F1이라는 세계에 깊이 빠져들게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