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도 못하고ᆢ
이른 아침부터 서울로 출장.
잠시 30분의 시간이 남아 커피마시며 하루키의 책을 보는중ᆢ

직원들은 그만두고ᆢ사건은 매일매일 터져 거대한 일로 불어나고ᆢ그만큼 처리하고 챙겨봐야하는 것들은 많아지는데ᆢ
희망도 기대도 없는건ᆢ정말이지 우울하고 서글프다.
어제 억지로 쮜어짜듯 달리다ᆢ갑자기 울음이 터질것 같았는데. 이렇게 사는게 정상일까?

기도하라는 무책임한 말은 듣지 않기로 했다.
늘 기도하며 살아보려 하고, 나 보다는 그들이 지혜와 용기를 잃지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니ᆢ기도를 더하기 보단 틈을 만들어 보련다.

답도 없는 일들도 정성(?)스레 하다보면
뭔가 조그마한 ᆢ빛이 새어들만큼의 틈과 순간이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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