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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항아리 - 이태리작가 작품선 2
루이지 피란델로 지음, 장지연 옮김 / 예니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바보
누군가 자살을 한다. 정치적 성향이 강한 편집장은 기왕 자살을 할 거라면 정적을 암살하고 자살하지 왜 그냥 죽냐고, 그는 정말 바보같은 인간이라고 한다... 그러나 진짜 바보는 누구일까? 도입 부분은 흥미롭고 유쾌하지만 후반부에는 작가의 메세지가 노골적이어서 작품성이 떨어진다.
항아리
"어느 하루" 에 수록된 항아리라는 단편에 대해 선배 작가들에 대한 삼류 오마쥬라고 비난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기실 같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희곡으로 각색하자 군더더기 묘사들은 사라지고 유쾌하고 멍청한, 정말 재미있는 시칠리아 인들의 이야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