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모노 에디션, 알라딘 특별판) 열린책들 세계문학 모노 에디션
메리 셸리 지음,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조인간, 매드사이언티스트의 효시 격인 작품. 문학적으로 우수한 것은 기대도 하지 않고 순전히 상징성 때문에 읽었으나 생각보다 서사의 재미도 있고 담겨있는 메시지도 다분히 철학적이었다. 무책임하게 태어난 생명은, 외모가 인간과 다르고 호감을 주지 못한다는 이유로 배척 받아야만 하는가? 이야기의 전개도 다분히 흥미진진하다.


 그럼에도 프랑켄슈타인 문학사적인 상징성을 배제한다면 결코 고전이 되지 못한다. 인조인간의 고뇌에는 깊이가 있으나 과학자 프랑켄슈타인과 주변 인물들은 너무나도 평면적이고 감상적이어서 비극으로서의 완성도가 다소 떨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