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집의 제목이 조금 특이하죠?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왜 고양이일까?왜 약제사일까?저는 작가 소개를 읽고 작가님을 표현하신 제목인가?하고 추측해 봤습니다.아이들이 읽는 동시지만내용이나 감동은 아주 깊고 진했습니다.일상에서 일어난 일들을 동시로 표현한다는 것이이런 거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갈등>이란 동시는짧지만 반짝이는 창의력에 두 눈이 번쩍 뜨이는 듯 했고<세뱃돈을 받았다>에서는예쁜 추억을 마음 찡하게 표현해 낸 동시인 듯했습니다.스쳐지나가는 일상일 수 있는 이야기가 짧은 동시에 모두 담겨 있는 감동이 있었습니다.이 밖에도 많은 동시들이 마음을 기쁘게도 감동적이게도 살짝 슬프게도 하는 책입니다.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감동이 있는 동시집인 듯 합니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열심히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역사공부는 쉽게 접근하면 절대 어렵지 않은 과목이라는 것!알고 계신가요?처음 역사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나역사공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요.이 책은 그런 부분에서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도아주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에요.각장마다 소제목으로 짧게 구성이 되어있어서지루할 틈이 없어요.그 소제목 하나하나가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서호기심을 유발하기 충분해요.이야기마다 사진이나 삽화가적절한 크기와 적절한 컬러 조합으로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서읽고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연표가 큼지막하게 구성되어 있어서시대적인 흐름을 살펴보기에도 용이해요.이 밖에도 종이 느낌도 좋고세심하게 구성한 것이 느껴지고사진하나 삽화 하나에도정성이 느껴지는 책이에요.아이들이 한국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에적합한 책인 듯 해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한껏 편안한 옷차림으로 과자 부스러기를 흘려가며 그림을 감상해도 누구 하나 눈치 주는 곳이 없는 바로 이곳에서 한 장 한 장 넘겨 보며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그림을 눈에 담고 글을 눈에 담으며 그림만큼이나 아름다운 글이고 해석시라는 생각을 했다. 한 작품마다 쓰여진 작가의 이야기는 한 번 보고 넘겨버릴 수 있는 작품에 한참을 머물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날씨가 추워지고 바깥 활동이 조금은 버거운 계절이 왔다. 스산한 바깥공기에 마음까지 식어버릴 수 있는 이 계절에 펼쳐 보면 좋을 듯 하다. 그림을 보면서 감정이입을 해 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지만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덕분에 예쁜 그림들을 눈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추운 날, 편안한 집에서 따뜻한 글과 함께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싶다면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으로 초대할게요^^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책 시간을 파는 상점의 세번째 이야기 시계밖의 정원은 삶과 죽음의 경계 그 어디쯤에 있는 곳에서 나에게 주어진 또 다른 시간을 만나며 이야기는 전개된다.한번도 해보지 않은 생각~나에게 또 다른 시간이 주어진다면~누구나 시간이라는 선물을 매일 아침 받으며 시작한다.하지만 그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르게 사용한다.어떤 이는 당연하게 덥석 받아 마구 사용해 버리기도 하고어떤 이는 매 순간을 소중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다.시간 앞에 우리가 갖는 태도가 이렇게 다름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시작한다.내 삶은 왜 이런거냐고,어쩌면 우리의 무의식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삶이 왜 행복하지 않은지~~그 중심에 시간이 있지 않을까 싶다.너무나 당연해 잊고 지내던 우리가 받는 선물을 한번쯤은진지하게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싶다.우리에게 또 다른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시간을 보내고 싶은가?거기에 삶의 방향이 숨어 있지 않을까?쉽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소설이다.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자각하고 싶다면 꼭 한 번 만나보길 바란다.*도서를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