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집의 제목이 조금 특이하죠?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왜 고양이일까?왜 약제사일까?저는 작가 소개를 읽고 작가님을 표현하신 제목인가?하고 추측해 봤습니다.아이들이 읽는 동시지만내용이나 감동은 아주 깊고 진했습니다.일상에서 일어난 일들을 동시로 표현한다는 것이이런 거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갈등>이란 동시는짧지만 반짝이는 창의력에 두 눈이 번쩍 뜨이는 듯 했고<세뱃돈을 받았다>에서는예쁜 추억을 마음 찡하게 표현해 낸 동시인 듯했습니다.스쳐지나가는 일상일 수 있는 이야기가 짧은 동시에 모두 담겨 있는 감동이 있었습니다.이 밖에도 많은 동시들이 마음을 기쁘게도 감동적이게도 살짝 슬프게도 하는 책입니다.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감동이 있는 동시집인 듯 합니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열심히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