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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 자연건강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최민희 지음 / 다섯수레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학교의 멋쟁이 미씨 체육 쌤이 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자 마자 이 책을 선물해 주셨다. 그 쌤은 아기에게 아직까지 모유 수유를 하고 있고 몸짱인 쌤이다. 처음에는 그저 개월 수 넘어가는대로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다가 요며칠 정말 꼼꼼하게 다 읽었더니 초기에는 몰랐던 깨달음과 책에 대한 소중함이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자연주의 건강법으로 태중 아기를 키우고 낳고, 또 키우고... 작가는 병원 한번 안 가고 조산원에서 아기를 낳았다. 그리고 아기를 잉태하기 전부터 임신을 위한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자연주의 먹거리와 집에서 할 수 있는 몸에 좋은 운동, 모유 수유, 냉온욕, 풍욕 등 그야말로 '신토불이' 우리 것으로 아기를 키워냈다. 물, 소금, 채소가 이렇게 소중한지 몰랐다. 이렇게 키워낸 아기가 건강하고 야무진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임신 9개월째인 지금껏 하나도 제대로 실천 못했지만, 지금부터라도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몇 개 하고, 아기가 태어나면 우리 아기에게 실천 가능한 것들을 꼭 해 줄 것이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조금 힘들더라도 이 방법이 최선임을 이 책은 힘주어 이야기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