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답을 알고 있다 - 물이 전하는 놀라운 메시지
에모토 마사루 지음, 양억관 옮김 / 나무심는사람(이레)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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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배 속의 아기에게 들려주기 위해서 샀던 책이다. 먹는 것에 대해 이렇게 고민했던 적이 있었던가 싶을 만큼 요즘에는 신선한 먹거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몸에 안 좋은 유해물질은 포함되지 않았는지... 좀 더 신선한 제품인지... 오염되지는 않았는지... 그러다가 만난 책이 이 책이다. 우리 몸의 70%을 차지하는 물... 인간의 정서와 물의 결정의 만남... 그것은 충격이었다.

나의 마음 먹기에 따라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나는 물결정과 악마처럼 변하는 물결정들... 우리나라 어머니의 정한수의 위력을 알 것만 같았다.

요즘은 그래서 나도 모르게 기도하는 버릇이 생겼다. 좋은 생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달라고... 그럼 물분자가 다 알아듣고 나와 아기를 좋은 상태로 만들어 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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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야생초 편지 2
황대권 지음 / 도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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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우리꽃 산책'이라는 부분을 수업했다. 그러다보니 언젠가부터 읽고 싶었던 "야생초 편지"에 관심이 많이 갔다. 아이들에게도 소개해주고 나도 얼른 읽었는데, 너무 유명세를 타는 책이라서 일부러 더 멀리했던 시간이 어리석게 느껴졌다.

이책은 꼭 야생초에 관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사회적인 문제나 또는 인간의 내면에 관한 내용등이 꽉꽉 채워져있는 책이다. 1평 남짓한 공간에서 써내려간 그의 편지는 그가 교도소가 아닌 수도원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다. 간첩이라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내면에 대해 또 사회적문제에 대해 이처럼 깊은 깨달음을 얻어갈 수 있다니...

읽는 내내 들로 산으로 내달리고 싶었다. 황대권이 소개하는 풀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맛을 음미하고 싶은 유혹이 느껴졌다. 나에게는 오랫만에 소중한 책 한 권과 만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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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세트 - 전4권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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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읽게 될지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반장이 이 책을 다 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방학을 맞아 반장에게서 이 책들을 빌렸다.

해리포터를 읽고 있는 동안은 독서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별로 없다. 마치 영화를 보거나 만화책을 읽듯이 아주 즐겁게 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제 6학년이 된 해리는 어리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볼드모트와 해리와의 대결은 등장하지 않는다. 스네이퍼가 그 가면을 벗는데 초점이 맞추어진 것 같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제 해리는 정말로 의지할 데가 없는 혼자가 된 것 같다. 이제 7학년을 마지막으로 남겨둔 이야기... 작가는 2년쯤 뒤나 이야기를 볼 수 있단다.

TV에서 조앤K롤링 특집을 하길래 어찌나 넋을 놓고 보았던지... 가문별, 능력별로 사람들을 일일이 다 적고 분석해 놓은 표들... 각각의 주문들과 기능... 집과 단체 명들... 그녀의 편집증적인 꼼꼼하고 치밀함이 엄청난 감동으로 다가왔다. 역시 작가들은 독자들 위를 날아다니는 능력이 있음을 또한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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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이노베이션
정을병 지음 / 청어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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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팔공산 연수 때 강사님께 소개받은 책을 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중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쉬운 책이다. 그렇지만 작가 정을병씨에게서 직접 강의를 듣고 있는 듯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적지 않게 느껴진다.

한국 사람들이 왜 이렇게 독서를 하지 않는지... 독서인구가 적은 한국의 미래는 어떠할지... 다가올 미래에서 독서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나에게 맞는 독서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결코 쉽지 않은 주제들이지만 작가의 입장은 매우 명쾌하다. 그래서 어렵지가 않고 힘이 있다. 학생들에게 독서를 강조하는 입장이어서 더욱 관심가기도 했었지만 나 자신의 독서 자세에 대해서도 채찍질을 가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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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 자연건강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최민희 지음 / 다섯수레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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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멋쟁이 미씨 체육 쌤이 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자 마자 이 책을 선물해 주셨다. 그 쌤은 아기에게 아직까지 모유 수유를 하고 있고 몸짱인 쌤이다. 처음에는 그저 개월 수 넘어가는대로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다가 요며칠 정말 꼼꼼하게 다 읽었더니 초기에는 몰랐던 깨달음과 책에 대한 소중함이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자연주의 건강법으로 태중 아기를 키우고 낳고, 또 키우고... 작가는 병원 한번 안 가고 조산원에서 아기를 낳았다. 그리고 아기를 잉태하기 전부터 임신을 위한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자연주의 먹거리와 집에서 할 수 있는 몸에 좋은 운동, 모유 수유, 냉온욕, 풍욕 등 그야말로 '신토불이' 우리 것으로 아기를 키워냈다. 물, 소금, 채소가 이렇게 소중한지 몰랐다. 이렇게 키워낸 아기가 건강하고 야무진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임신 9개월째인 지금껏 하나도 제대로 실천 못했지만, 지금부터라도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몇 개 하고, 아기가 태어나면 우리 아기에게 실천 가능한 것들을 꼭 해 줄 것이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조금 힘들더라도 이 방법이 최선임을 이 책은 힘주어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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