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 기상전문기자의 예측불허 인생 예보기
김세현 지음 / 김영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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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맞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은
기상학 박사가 기상전문기자로 자리 잡아가는 기록으로,

연구실에서는 정확하면 됐지만, 생방송에서는 설명해야 한다.


‘시간당 5mm’의 비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는 일.

사건·사고 현장을 뛰며 기자가 되어가는 시간.


읽으면서 같이 긴장하기도 했고, 떨리는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기자의 끝내 변하지 않는 날씨를 향한 애정이 책을 덮고 난 후에도 마음에 남는다.




멈춰 서게 하는 힘


저자는 실패를 감추지 않는다.

오히려 어색했던 첫 방송, 현장 대응의 미숙함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이 지점에서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기상전문기자가 되어가는 과정 자체를 보여주는 에세이가 된다.




안녕하세요. 바보입니다.


체계적으로만 보였던 생방송 역시 예정에 없던 첫 데뷔로 얼떨결에 카메라 앞에 서게 되며 ‘바보가 된 기분’을 고백한다.

​

이 장면들 덕분에 이 책은 성공담이 아니라 ‘버텨내는 기록’에 가깝게 느껴졌다.



매일 다른 하늘 아래에서도 끝내 변하지 않았던 마음.

그 애정이 이 책을 단단하게 완성한다.


*김영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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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지구를 먹어치우는가 - 초가공식품과 식품산업이 만들어낸 게걸스러운 인류의 탄생
헨리 딤블비.제미마 루이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어크로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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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유롭게 '선택하고 있다는 착각



개인의 선택은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


무엇을 먹을지 고르는 일은 아주 사소한 선택처럼 보인다.

마트에서 장바구니에 무엇을 담을지, 편의점에서 어떤 간식을 고를지. 이런 선택들을 늘 ‘나의 취향’이라고 생각해 왔다.

​

책을 읽으며 내가 무엇을 먹고 소비하는지가 과연 나의 의지와 선택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 그 이면에 어떤 구조와 시스템이 작동해 왔는지를 차분히 돌아볼 수 있었다.




이 시스템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지구를 먹어치우는가』를 읽고,

우리는 스스로 선택한다고 믿지만, 그 선택은 이미 설계된 환경 안에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어떻게 지구를 먹어치우는가』는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식량 시스템과 정책, 소비 구조까지 시선을 확장하는 책이다.

읽는 동안 가장 많이 든 감정은 이해보다 무력감이었다.

이 거대한 시스템 앞에서 개인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 책은 문제 제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정부·산업·시민이 함께 방향을 바꿨을 때 실제로 변화가 가능했던 사례를 통해 주도권을 되찾는 길’이 완전히 불가능한 일만은 아님을 보여준다.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가 아니라, 우리는 어떤 선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갈 것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서평 목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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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피아노의 빛을 따라
피오나 매덕스 지음, 장호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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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을 전혀 몰라도 괜찮다.

​

이 책은 음악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에서 출발하는 라흐마니노프 이야기다.





✨ 이 책에서 '망명'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라흐마니노프의 삶을 가르는 결정적인 전환점으로 다뤄진다.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해설’하는 책이 아니라, 그 음악이 어떤 삶을 통과해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클래식 음악이 낯선 독자에게 이 책은 작곡가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사전 지식이 아니라, 한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충분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 그래서 이 책을 덮고 나면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분석하고 싶어지기보다, 조용히 다시 한 번 들어보고 싶어진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클래식을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 아주 좋은 출발점이 되어준다.





연말에 읽기 좋은 책!


 ✨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이전처럼 곡의 유명함이나 감동만이 아니라, 그 선율 뒤에 있었을 한 사람의 시간과 함께 하고 있다.


요즘 아침에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틀어두고 하루를 시작한다.

한 인간의 삶을 따라 읽다 보니 음악이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연말의 공기처럼, 그의 선율에는 조급해지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

​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그 음악이 왜 그렇게 오래 남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한 해를 정리하며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시간에, 이 책과 음악은 참 잘 어울린다.




* 출판사에서 서평 목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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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AI가 쓰고 돈은 내가 버는 초고속 블로그 수익화 전략
새벽리더(조경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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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글을 써줘도
방향을 모르면 수익은 생기지 않는다!







글은 열심히 쓰는데, 왜 돈은 안 될까? 



✨ “이렇게까지 알려주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키워드를 찾으라고 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키보드의 PgDn 키를 눌러 어디까지 내려가야 하는지, Ctrl+A, Ctrl+C, Ctrl+V를 어떤 순서로 사용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해준다니!

​

이 부분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블로그 초보자가 실제로 막히는 지점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

‘방법을 몰라서 멈추는 순간’을 아예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지고, 덕분에 저 역시 네이버 키워드 사이트를 활용해 포스팅 주제를 정하는 과정이 훨씬 수월해진다.

​

이 책은 단순한 노하우 모음이 아니라, 실제로 실행하게 만드는 안내서에 가깝다.





✨ 보통 블로그 수익화 책들이 ‘돈을 벌 수 있다’는 결과만 이야기하는 데 반해, 이 책은 돈이 어떻게 어디에서 오고, 어디서 빠지고, 무엇을 준비해야 받게 되는지를 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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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블로그 수익화 과정에서 막연하게 느껴졌던 ‘정산’과 ‘원고료’의 구조가 명확해지고, 이런 설명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처음 수익화를 시도하는 사람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

이 책이 친절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이런 불확실한 영역까지 설명하려는 태도 때문이 아닐까!👍



✨ 저처럼 AI 활용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챗GPT 유료 버전을 단순히 '좋다'고 소개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맞춤 GPT를 만드는 과정부터 공유 범위 설정, 저장 방식, 그리고 실제로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 어떻게 활용하는지 까지 한 흐름으로 설명하는 부분이다.

​

유료 버전의 핵심 장점이 단순히 ‘기능의 많음’이 아니라 ‘나에게 맞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임을 분명히 짚어준다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 설명을 바탕으로 저 역시 챗GPT를 단순한 글 생성기가 아닌, 블로그 운영을 돕는 맞춤형 도구로 세팅하는 데 시간을 들이게 됐고, 덕분에 글을 쓸 때마다 같은 설명을 반복할 필요가 없어져 포스팅의 방향과 톤을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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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는 AI 활용이 막막한 사람에게 “유료 버전을 왜,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가장 현실적으로 보여줌으로써 AI+ 블로그 수익화라는 쟁점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 출판사에서 서평 목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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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미래 과학 트렌드 - 한 권으로 따라잡는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
국립과천과학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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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장점이 뚜렷하다




✨ 모든 자료가 풀컬러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자연 현상, 실험 도표, 우주 이미지 등 책의 핵심 장면들이 생생한 색감으로 실려 있어 글만 읽는 과학 책이 아니라 '보면서 이해하는 과학'이 된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대신 이해의 흐름을 만들어 주는 구성으로, 덕분에 과학적 배경지식이 부족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

복잡해 보이는 과학 이야기를 한 단계씩 따라가며 효능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책📚





✨책에서 느껴지는 '글자의 분위기'가 부드럽고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친근하면서 부드럽고 가독성 높은 서체의 사용으로 어려운 개념 설명도 자연스럽게 읽히는 느낌을 받았다. 공부하듯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처럼 읽히게 하는 힘을 아는 책!


💡 이처럼 ⟪2026 미래 과학 트렌드⟫ 책은 표지부터 폰트, 참고 자료 하나까지 독자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아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었다.




✏️ ⟪2026 미래 과학 트렌드⟫를 일고,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과학의 여러 분야를 한자리에 모아 흐름으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생명과학·화학·지구과학·우주·기술·물리처럼 서로 다른 영역을 따로따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연결된 이야기처럼 보여주기 때문에 읽다 보면 과학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지금 이 땅에서 과학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를 생생하게 전한다. 그래서 과학이 어려운 일반 독자에게 일상의 기술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주는 렌즈가 된다.

​

물론 이 책이 다루는 과학 원리와 기술들은 결코 가볍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2026년 한 해를 들여 천천히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변화가 빠른 시대일수록 우리가 기대는 것은 정확한 이해와 단단한 지식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앞으로의 삶을 조금 더 현명하게 바라보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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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록에 담긴 2025 노벨상 해설 역시 큰 도움이 된다. 복잡해 보이는 기초과학의 발견이 실제 산업과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덕분에 지금 과학이 어디에 서 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일반 독자도 부담 없이 큰 흐름을 그려볼 수 있다.


* 출판사로부터 서평 목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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