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 몰라.""…….""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원망하지 않고 기다리려 하는 것을 사랑이라 한다면, 사랑이겠지."
처음에는 회귀물의 클리셰라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사실 좀.... 이야기의 흐름을 위한 악의에 찬 전개가 유치하다고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런데 읽을수록 느껴지는 내공이 있는것 같아요. 물론 제 사감인데 읽을수록 감정이입이 되게 잘 쓰셨어요. 렉시온이 남자주인공 치고는 뭐지? 할 정도로 행동이 이해가 안됐는데 이러시려고 초반을 쓰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1권 말고 2권부터는 몰입해서 잘 읽었습니다“난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 몰라.”“…….”“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원망하지 않고 기다리려 하는 것을 사랑이라 한다면, 사랑이겠지.” -알라딘 eBook <후회는 필요 없습니다 2> (백이듬) 중에서
적령기(適齡期)란 명사로 어떤 일을 하기에 알맞은 나이가 된 때를 말합니다.
이혼에 알맞은 때가 있을까요? 서로 말을 하지 않아 답답한 사람들이 사는데 적당한 때라니...
말을 하란 말이다.
굳이 2권으로 나눌 필요 없는 분량 같던데 읽다 보니 나누어 놓은 것이 차라리 나았기도 했네요.
시집살이 없는 고구마도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