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메리 미 제인
이일화 지음 / 이지콘텐츠 / 2017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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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직진모습이 너무 통쾌했습니다.
마을의 미남이자 부자인 알프레도의 청혼을 거절하는 모습이나 왕도로 떠나 돌아오지 않는 제인을 마냥 기다리지 않고 찾아 떠나는 모습이 진취적이고 답답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오히려 순진남이라 쓰고 바보라고 읽고 싶었던 것은 남주인 제인이였습니다.
아무리 왕의 수 많은 왕자중 13번째라지만 조나단 하나 처리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고 마지막까지 메리의 재치로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이 답답했네요.

하지만‥
왕위다툼을 두려워 한 왕이 장자를 뺀,
자신의 수 많은 아들을 전국으로 보내 평범녀를 신부로
데려오게 한다는 설정이 현실성이 있을까요?

그래도~
짧아서~
고구마 설정이 늘어지지 않고~
빠른 전개라~
점수를 높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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