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노블은 수위만 높고 스토리가 없어서 구매를 잘 안하는 편인데 간만에 고민하다 구입했네요.웬걸~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5년 전, 자신을 쫓아다니던 연하남 후카미에게 상처를 준 유미.부자집 도도녀였다가 지금은 쫄닥망한 집에 전과자 아버지를 둔 열혈 영업사원.사장님의 반 강제 주선의 맞선에서 다시 만난 유미와 후카미.후카미의 협박으로 결혼까지 진행되면서 유미주변에 이상한 일이 자꾸 일어나는데‥추리물이라 스포 땜에 밝힐수는 없지만 일본이라 가능한 범인이지 않을까 하네요.복선도 있었는데 너무 머리 굴리다가 범인이라고 탁 밝혀지니 나름 반전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삽화와 적절한 애정신에 범인찾기까지~간만에 즐겁게 읽었습니다.다음에는 고민 안하고 구매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