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19금인데 건전한 x씬이라니....그 어려운걸 해내시네요. 폭력의 수위가 생각보다 높던데 x씬만 건전하다니~배신입니다. 차라리 19금 버전으로 다시 내 놓으세요~마셰리님 작품인데 다시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장르가 애매하고 수위도 아슬아슬해서 쫌 헷갈리긴 해요. 역하렘이라고 하기엔 남편은 한 명이고(오로지~) 주변에 충성(?)하는 남자들은 많고 아동학대의 요소도 많고 이런저런 요소가 많아 헷갈렸어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숨가쁘게 읽을만 했어요. 등장인물이나 조연들도 나름 매력이 있다보니 다른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마지막을 이리나와 카를로스 발렌타인의 만남으로 끝내셔서 스핀오프 시리즈도 웬지 기대가 되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