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자신에게 있어 과연 무얼까.그녀를 보면 기분이 좋다. 저 달콤한 목소리가 귓가에 흘러들면 긴장이 풀어지고, 제 걱정을 하며 우는 모습을 볼 때면 어딘지 배 안이 헛헛해진다. 외출을 준비한다고 부산스럽게 굴 때면 어디 가서 무시당하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된다. -알라딘 eBook <패륜 공작가에는 가정 교육이 필요하다 4> (마지노선) 중에서